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국회 국방위, 외통위, 정보위 소속 의원실에서 138차례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 이중 국방위가 가장 많은 63건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전산망 공격 과정이 북한의 과거 방식과 유사하다는 점은 북한 소행 가능성에 좀 더 무게를 실어준다. 공격 이후 좀비PC를 없애기 위해 최종적으로...
한편 국회 정보위와 정무위는 이날 남재준 국정원장, 신제윤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각각 채택했다. 남 후보자는 앞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한미연합사령부(한미연합사)가 존속해야 한다’는 개인 입장을 밝혔다. 신 후보자는 임기와 관계없이 필요하면 금융권 기관장을 교체해야 한다며 대대적 물갈이를 예고한 바 있다.
국회 정보위원회와 정무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각각 남 후보자와 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도덕성 검증과 업무수행 능력 등 주요 쟁점에 대해 검증한다.
남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최대 쟁점은 부동산 투기와 전관예우 여부이다. 민주통합당이 남 후보자가 2003년 육군 참모총장 시절 경기 용인시 아파트를 구입한 것과 관련해 투기의혹을 제기하자...
한편 국회는 국방위, 정보위, 외통위 등 북핵 관련 국회 상임위를 풀가동해 초당적 대응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정치권은 여야 없이 초당적으로 현 정부 및 새로 출범할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하며 공동 대처할 것”이라고 했고,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대위원장도 “국가안보에 직결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임을 다시 한...
원 국정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 참석, 3차 핵실험 강행 이후 예상되는 북한의 태도와 관련해 이같이 예측했다고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윤상현, 민주통합당 정청래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원 원장은 "북한이 특히 대북제재 논의에 대한 초점 흐리기 및 중국의 북한 비호를 유도하기 위한 차원에서 무력시위 등 도발을 자행할 가능성이...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 이후 예상 태도에 대해 이같이 예측했다고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윤상현, 민주통합당 정청래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논의에 대한 초점 흐리기 및 중국의 북한 비호를 유도하기 위한 차원에서 대북 무력시위 등 도발을 자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3시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대응책 마련에 착수한다. 이 자리엔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안홍준 위원장, 국방위 유승민 위원장, 정보위 서상기 위원장도 참석키로 했다. 정부에선 국방부 이용걸 차관, 외교통상부 김성한 2차관, 통일부 김천식 차관이 참석한다.
이와 관련, 정청래 민주통합당 의원은 “선거개입 의혹이 단지 의혹이 아니라 확실하게 꼬리를 잡힌 것”이라며 국회 정보위 소집을 요구했다.
국회 정보위 간사인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건은 결코 가벼운 사건이 아닌, 국기문란 사건으로 본다”며 “국정원 3차장 소속 대북 심리전 대북 첩보 수집 업무를 어찌해 국내 사이트에서 했는지...
민주통합당은 31일 국가정보원 여직원 김모씨가 한 인터넷사이트에 야당 대선 후보를 비판하는 글을 작성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 것”이라며 국회 정보위 소집을 촉구했다.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고위정책회의에서 “김씨는 91건의 게시글과 244건의 찬반표시 모두 평일 업무시간에 작성했고, 찬반 표시때마다 11개의...
그러면서 △국정원 심리정보국의 담당업무 △문제가 된 국정원 직원 김 모(29)씨의 최근 2개월 간의 업무내용과 근무시간, 근무장소 공개 △국정원 심리정보국 내의 안보 1,2,3팀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대를 국회 정보위에서 공개 등을 요구했다.
진 대변인에 따르면 김 모 요원은 지난 7일 금요일 오전에 11시에 출근해 오후 2시에 퇴근했고 10일은 11시 30분 출근해 오후...
국회 정보위원장인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발언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 원세훈 국정원장을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이 국가안보와 관련된 중대 사안이며, 범국민적 의혹을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또 캔터 측은 정보의 사실 여부를 정확히 알지 못해 하원 정보위원회나 의회 수뇌부에게 즉각 알리지 않고 FBI에 사건을 넘겼다고 설명했다.
미국 대표 일간지인 뉴욕타임스(NYT)는 캔터의 수석 보좌관이 지난달 31일 이 소문을 FBI에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FBI는 우선 브로드웰 이메일을 조사한 후 퍼트레이어스 개인 이메일 계정도 확인했다.
조사 결과 둘이...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인 서상기 의원은 2007년 남북 정상회담 당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에 대한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회 정보위 차원에서 국가정보원의 자료 열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NLL 포기발언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여야가 공동으로 문제의...
그러면서 “보관기관이 청와대면 운영위에서, 국정위면 정보위에서 제한된 의원이 열람한 뒤 국회에 보고하도록 해 국민의 알 권리와 국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노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으로 남북정상회담 준비기획단장을 맡았던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당시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분”이라며 “진실된 내용을 부정만 할 것이...
이 원내대표는 또 이번에 알려진 비공개 대화록을 ‘대북게이트’로 규정하며 대화록의 존재 여부 및 내용 확인을 위해 국조와 별개로 당내 진상조사특위 구성, 국회 정보위 긴급 소집 등에 나서기로 했다.
그는 “민주당 정부의 영토주권 포기 등 대북게이트 진상조사특위를 구성해 활동하고 국회 정보위를 긴급 소집, 이 문제와 관련한 정부의 입장을 확인하고...
이 원내대표는 또 이번에 알려진 비공개 대화록을 ‘대북게이트’로 규정하며 대화록의 존재 여부 및 내용 확인을 위해 국조와 별개로 당내 진상조사특위 구성, 국회 정보위 긴급 소집 등에 나서기로 했다.
그는 “민주당 정부의 영토주권 포기 등 대북게이트 진상조사특위를 구성해 활동하고 국회 정보위를 긴급 소집, 이 문제와 관련한 정부의 입장을 확인하고...
국가정보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리설주가 인천 아시아육상대회에응원단으로 참석한 것이 공식 확인됐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원인 정청래(민주통합당) 의원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당시 90여 명으로 구성된 북한의 여성응원단은 행사 기간에 나이키 모자를 쓴 채 열띤 응원전을 펼쳤고 ‘우리는 하나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응원단은 인천지역...
기획재정위는 강길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는 한선교, 정보위는 서상기, 정무위는 김정훈, 행정안전위는 김태환, 외교통상통일위는 안홍준, 윤리특위는 이군현, 예결특위는 장윤석 의원이 내정됐다.
다만 국방위원장은 유승민, 황진하 의원이 신청함에 따라 오는 6일 의원총회를 열어 표결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처럼 상임위원장 자리가 쉽게 결정된 배경은 최경환...
이어 “기획재정위는 강길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는 한선교, 정보위는 서상기, 정무위는 김정훈, 행정안전위는 김태환, 외교통상통일위는 안홍준, 윤리특위는 이군현, 예결특위는 장윤석 의원이 사실상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국방위원장은 유승민, 황진하 의원이 신청함에 따라 오는 6일 의원총회를 열어 표결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처럼 상임위원장...
보고서에 따르면 하원은 정보위를 포함해 위원회가 규정으로 정한 사항 외에는 기밀정보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맹세나 선언을 한다. 국가기밀을 부당하게 누설한다면 의원의 면책특권을 한정적으로 포기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상원은 하원과 달리 스스로 기밀정보를 공개할 권한이 있다. 대통령이 반대하면 상원의원 전원이 정보를 공개토록 정보위에 요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