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을 열고 "현재 추세로는 3주 뒤인 추석 때까지 무증상, 잠복감염을 완전히 통제하기는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추석 기간 방역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와 함께 연휴 기간 유흥시설이나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지나친 밀집과 밀접...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거리두기 연장 시행 방침을 발표했다.
한때 400명까지 치솟았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들어 100명대 후반까지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교회 등 여러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서울 사랑제일교회 등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번지던 코로나19가 8·15 광화문 집회와 직장, 유흥시설, 각종 소모임 등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297명이 새로 나왔고, 비수도권도 100명으로 5월 초 이후 최다였다.
비상한 위기다. 정부는 그동안 수도권에 적용하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이날부터...
해당 지역은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집합, 모임, 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하며 클럽, 노래연습장 등 12종의 고위험시설과 실내 국공립시설의 운영도 중단합니다. 또한, 수도권 소재 교회에 대해서는 비대면 예배를 제외한 모임과 활동이 금지됩니다.
◇이재명, 경기 전 지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서울·경기 상황은 2~3월 대구·경북의 집단감염 사태를 떠올리게 하지만, 감염 양상이나 방역 대응 측면에서 그때보다 더 위험한 요소를 지니고 있다"며 "현재 서울·경기 지역은 언제, 어디서든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위중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이어 "서울·경기 주민은 앞으로 2주간 모임이나...
◇"의료계, 환자 생명·안전 위협하는 극단적 투쟁은 지양해달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9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의사 여러분께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 환자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극단적인 방안보다 대화와 협의에 나서달라"고 말했습니다. 박능후 장관은 "의대 정원 확대는 국민을 위한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강원도 홍천에서 캠핑을 한 일가족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캠핑장에서는 지난 24∼26일 2박 3일간 여섯 가족(부부와 자녀 1명씩) 총 18명이 모임을 했는데 전날 경기도 성남과 강원도 속초 거주 세 가족 6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아동 확진자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연령별 확진자는 3~6세가 18명, 7~12세는 47명, 13~15세는 23명, 16~18세는 23명이었다. 감염경로는 가족 간 전파가 67명(60.4%)으로 가장 많고, 학원·학습지·과외가 18명(16.2%), PC방·노래방·종교시설·식당 등...
서울시는 2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를 포함해 총 154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송파구 사랑교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10명이 추가됐다.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는 2명으로 각각 도봉구와 성동구에 살고 있다. 3명은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송파구에서는 송파구 소재 교회를 다니는 교인 1명이 20일 최초 확진 후 연일 확산 세가 증가하고 있다. 21일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강화 일환으로 이뤄졌던 모든 교회의 소모임과 행사 금지 조치가 24일 오후 6시부터 해제된다.
다만 정부는 지자별로 위험도를 평가해 필요할 경우 금지 조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교회 방역강화 조치...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내부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는데, 우리가 참고로 하고 있는 기준은 1.3 내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특정 시·도에서 감염확산이 급격히 발생할 경우 자체적으로 방역 수위를 조정할 수 있다.
시·도 내 지역발생 일일 확진자 수가 10명 이상인 상황에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일이...
김강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그간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교회의 정규예배 시에는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이 비교적 잘 준수되고 있으나, 교회 내 소규모 모임·식사 등에서 감염 확산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침방울(비말)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는 물체의 표면을 소독제를 사용해 소독하는 것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파를 차단하는 데 중요하다"며 소독 방법을 소개했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주로 침방울을 통해 전파되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침방울이 묻은 물체를...
25일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자동차 모임 관련 확진자 중 최초 증상 발생일은 12일"이라며 "한강 모임 이전인 8일에 식당과 주점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모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15일 모임에 참석한 10명 중 4명이 확진됐고, 이들 4명은 앞서 모임에도...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0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그 연결 고리가 전국 어느 지역으로든 이어질 수 있는 확산기"라고 말했다.
이어 "위험도가 높아진 지역 등에서는 외출이나 급하지 않은 모임은 자제해 달라"며 "65세 이상, 평소 지병이 있는...
신규 지역사회 확진자는 최근 감소하고 있으나, 교회·종교 모임을 중심으로 고령 환자가 증가세다. 특히 요양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 내 전파도 이어지고 있다. 주요 사례는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19명), 경기 광명시 주간노인요양센터(8명), 경기 용인시 행복한요양원(10명), 경기 안양시 나눔재가노인복지센터(4명), 인천 주안해피타운(2명) 등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23명 늘어난 1019명"이라며 "351명이 격리 중이고 664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명은 해외접촉 관련 1명, SJ투자회사 콜센터 관련 3명...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종교 소모임을 통한 지역 사회 전파 사례가 지속적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14일까지 성경공부, 기도회, 수련회, 성가대 활동 등 각종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 국장은 인천 부평구 개척교회와 관련해 "5월 31일 최초 확진...
손영래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은 방역을 위해 일상의 일정 부분을 양보해야 하는 시기”라며 “수도권 주민 여러분은 다음 주말까지 최대한 약속과 모임을 연계하고, 음식점이나 주점 등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1일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8일부터 일반시민에 대해서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제검사를 진행한다”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검사대상을 선정하고, 대상자는 지정된 시립병원에 직접 방문해 무료로 검사를 받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례정의에 따라서 조금이라도 의심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