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뿐만 아니라 비강남권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동작구 흑석동, 광진구 광장동, 마포구 아현동 등에서 전용 59㎡대 아파트가 14억∼15억 원대로 거래된 사례가 신고됐다. 전셋값도 따라 오르고 있다. 이들 지역 같은 면적대 전세 시세는 8억 원을 훌쩍 넘고 있다.
거래가 두절되면서 드물게 매매되는 아파트가 비싼 값에 거래되고, 이것이...
장기동 '한강 센트럴자이' 전용 84㎡형에선 지난 달에만 5건의 신고가 거래 사례가 나왔다. 이 아파트 최고 거래가는 4억5000만 원(21층)으로 현재 시세는 5억~5억3000만 원 선을 형성하고 있다.
김포 집값이 상승세를 탄 것은 최근 일이 아니다.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12·16 대책의 풍선효과로 갭투자(전세 끼고 주택 매입)에 나서려는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김포...
서울 한강변 최고가 아파트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 리버파크'가 또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아파트 중소형 거래가격이 3.3㎡당 1억 원을 넘어선 데 이어 대형 면적도 3.3㎡당 1억 원에 육박하는 가격에 팔린 것이다.
13일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아크로 리버파크 전용면적 129㎡(16층)이 지난달 13일 48억5000만 원에 매매...
마포구 상암동 상암월드컵파크3단지 전용 84.84㎡형도 이달 4일 10억9000만 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입주가 바로 가능한 집과 전세를 낀 집의 가격 차이도 크게 벌어지고 있다. 새 임대차법 시행으로 기존 임차인이 나가려 하지 않으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전용 59.78㎡형은 지난달 8일 14억...
이와 같이 주택임대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게 되면 △소득세를 안 내도 되고 △소득세 신고가 필요 없으며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아도 되고 △건강보험료 부과 가능성이 없다. 기타 세금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국세상담센터 126번이나 세무대리인과 미리 상담하는 것이 좋다.
특히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노도강이나 성북구, 금천구 등에선 전세 물건이 워낙 귀하다보니 곳곳에서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다.
노원구 미도아파트 전용면적 87㎡형은 지난달 말께 4억 원에 전세 거래됐다. 해당 면적의 전세보증금이 4억 원을 찍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600가구 규모의 단지에서 전세 물건은 현재 '0'건이다.
도봉구 창동 주공18단지 전용 84...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엘크루' 전용면적 84㎡형은 2일 5억 원 비싼 값에 전세 계약이 체결되면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7월만 해도 이 아파트에선 4억 원에 전셋집을 구할 수 있었지만 두 달 만에 전세 보증금이 1억 원 뛰었다. 도봉구 방학동 '신동아 2단지'에서도 같은 날 직전 실거래가(2억8000만 원)보다 9000만 원에 전용 84㎡짜리 전셋집이 나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노원구 하계동 하계2현대아파트 전용면적 84.9㎡형은 지난달 13일 8억9500만 원(12층)에 신고가로 거래되면서 아파트값이 9억 원에 육박했다. 지난 6월 7억7000만∼8억 원(14층·9층)에 거래되던 것이 두 달 만에 1억 원 안팎으로 오른 것이다.
도봉구 창동 동아청솔 전용 84.97㎡형도 지난달 11일 9억 원(14층)에 매매가 성사됐다....
정부의 '돈줄 봉쇄'(주택담보대출 규제)와 실거주 요건 강화에 갭투자(전세 끼고 주택을 매입하는 것)의 기세가 결국 꺾였다. 서울 강남에선 갭투자 거래가 반토막이 났고, 수도권과 세종 등에서도 투자 사례가 크게 줄었다.
하지만 갭투자 거래가 꽉 막힌 강남에선 되레 신고가 거래가 늘면서 집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서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3억...
매물 부족 속에 곳곳에서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전세시장은 또 어떤가. 임대차 계약갱신청구권(2+2년)과 전월세 상한제(5%) 시행 이후 전셋값은 치솟고 매물은 씨가 말라버렸다. 물론 주택시장이 언제 어떤 방향으로 튈지 아무도 모른다. 현 정부 들어 서울 집값은 굵직한 부동산 대책 발표 한 두달 뒤 하락하는 등 단기 조정을 받곤 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추이를...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수도권 전세 시장은 매물 부족으로 휴가철에도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주 여건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신고가를 경신하는 단지들이 나타나면서 지난주 주춤했던 전셋값이 다시 들썩이는 모습"이라며 "휴가철이 마무리되고 본격 이사 시즌에 접어들면 전세난은 더 가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매...
강북에서도 지난달 초 13억5000만 원이었던 광진구 광장동 '광장 힐스테이트'가 1일 14억8000만 원에 팔리며 신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전문가들은 최근 정부가 잇달아 내놓은 부동산 규제가 좀처럼 약발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다주택자의 세부담이 대폭 강화된 가운데 정부가 수도권 대규모 주택 공급대책까지...
중저가 단지가 몰려 있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와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에선 연일 신고가가 속출했다.
전셋값 급등도 빌라 시장을 들썩이게 한 요인으로 지목된다. 최근 서울 전세시장은 저금리 장기화와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로 전세의 월세 전환이 비일비재했다. 여기에 6·17 대책으로 인한 실거주 요건 강화와 임대차3법(전월세신고제...
전월세 신고제는 전월세 거래를 하면 30일 이내에 임대차 계약과 관련한 내용을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제도다. 계약을 변경하거나 해지할 때도 신고가 의무화된다.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은 임대차 3법은 내달 4일 국회 본회의만 남겨두게 됐다.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는 본회의 통과 후 조만간 시행에 들어갈 전망이다. 전월세신고제는...
주마다 매매가격 신고가가 경신되면서 주요 거래정보 사이트의 저가매물은 씨가 말랐다. ‘더 오를 것’이란 기대심리에 매도자들이 매물을 회수한 탓이다.
과도한 집값 상승은 수요에도 영향을 미쳤다. 세종은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가 43.6%(전국 70.4%)에 불과할 만큼, 집값 거품이 심한 지역이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부장은 “기존에...
준공 30년이 훌쩍 넘은 구로구 구로동 주공2단지 전용 32.3㎡형도 이달 13일 4억78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연초 3억8500만 원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반년 새 1억 원이 올랐다.
강남권 고가 아파트의 소형 아파트의 오름세도 반영됐다. 현재 수직 증축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강남구 개포동 삼익대청 39.5㎡형은 이달 초 11억1000만 원에 거래됐다....
취득자·고액 전세입자 213명 등이다.
또 관계기관 합동조사 결과 3차에 걸쳐 통보됐던 탈세의심자료 중 미분석 자료 분석 결과 탈세혐의자 100명, 업·다운계약 혐의자, 다수의 중개 수수료 신고를 누락한 혐의가 있는 부동산 중개업자와 수입금액 누락 혐의 기획부동산 등 35명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탈세 유형도 다양하다. 일례로 직장인 A씨는 지방에 1인 주주...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84.43㎡형은 지난 달만해도 5억 원에 전세 거래됐으나 지난 2일 6억9000만 원 실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용 76.79㎡형도 5억 원에서 6억 원으로 1억 원 오른 가격에 전세 거래됐다.
한달 여 만에 전셋값이 4억 원 이상 오른 곳도 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59㎡형은 지난 4월에만 해도 6억760만 원에...
노원구 상계주공 단지와 창동 주공3단지 거래 모두 신고가 거래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매매는 물론 전세까지 물건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노원구 D공인 관계자는 “전세는 사실상 없는 상황이고 어쩌다 하나씩 나오고 있다”며 “이마저도 물건이 나오면 바로 나가는 상황이다. 보통 매매물건은 일주일에서 늦어도 열흘 안에 나간다고 보면 된다”고...
이들 지역에선 신고가를 경신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지난달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1단지 전용면적 58㎡형(5억2000만 원)와 구로구 구일우성 전용 59㎡형(5억800만 원)은 사상 처음으로 거래가가 5억 원을 넘겼다.
관악구 금천롯데캐슬골드파크1차 전용 71㎡형은 지난달 28일 10억 원에 팔려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금천구 한신아파트 전용 89㎡형도 지난달 20일 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