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1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무역협회, 전략물자관리원,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과 함께 ‘이란 제재 해제 기업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외교부, 기획재정부 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우리 수출기업에게 이란 제재 이후 변동 내용과 앞으로 교역ㆍ투자시 유의사항 및 진출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은행 등 관련 부처와 기관은 17일 공동 브리핑을 열고 “핵 등 대량살상무기와 관련한 전략물자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품목에 대한 이란 수출입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란 교역 및 투자 가이드라인’에 교역 금지 품목으로 묶인 석유화학제품, 자동차, 조선, 해운, 항만, 귀금속 등에 대한 수출입 제한이...
하지만 이번 이란 제재 해제로 핵 등 대량살상무기 등과 관련한 전략물자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품목에 대한 수출입 제한조치가 철폐되면서 건설업계도 숨이 트일 전망이다.
우리나라가 2010년 대(對)이란 경제제재에 동참하기 전까지 이란은 해외건설 수주액으로 전체 나라 중 6위, 중동 국가 중 5위를 차지하는 '중점국가'였다. 1975년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다만 전략 물자에 대해서는 대외무역법에 따라 산업부 등 관계기관의 허가를 받는 경우에 한해서만 수출이 가능해진다.
일반 품목에 대한 교역 장벽이 사라짐에 따라 이란 시장 공략을 위한 정부 지원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정부는 2006년을 끝으로 중단됐던 ‘한ㆍ이란 경제공동위원회’ 등 양국 정부간 정례적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전략물자, 석유화학제품, 자동차, 귀금속 등 대 이란 교역금지 내용을 규정한 ‘이란 교역 및 투자 가이드라인’도 이날부터 폐지된다. 이에 따라 이란과 교역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전략물자관리원에서 발급받아야 했던 비금지확인서도 앞으로는 필요하지 않게 된다.
‘해외건설활동 가이드라인’도 폐지됨에 따라 국내 기업이 이란의 사업을 수주할 때 필요했던 비제한...
정부가 내놓은 2년간 2500억원의 IoT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IoT를 통한 수익창출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전략이다.
7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 CEO들이 내년, IoT 사업을 통한 실질적 수익창출에 전념한다. 황창규 KT 회장은 IoT를 강화하는쪽으로 조직개편을 마무리했다. 권영수 신임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경영진단이 마무리되면 IoT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필요한 상황이다”면서 “수은은 우리 방산기업에 수출금융을 지원하고, 수입국 정부에는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해 방산물자 해외 수주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명진 방위사업청장도 같은 자리에서 “국가전략 산업인 방위산업의 수출진흥을 위해 모든 국가역량을 결집해 지속적으로 방산수출 지원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인수하는 선박은 주로 파나막스 벌크선으로 특히,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 주요 석탄 항구에서 들여오는 국내 발전공기업(남부발전, 남동발전, 중부발전)의 발전용 유연탄을 수송하는데 투입돼 국가 전략물자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종진 캠코 이사는 “정부의 선박은행 조성정책에 대한 국내 발전공기업의 적극적 지원 및 긴밀한 협업을 통해...
울프 미국 상무부산업안보국(BIS) 차관보 일행과 전략물자 수출관련 협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BIS는 미국 내 전략물자와 미국산 제품의 수출통제 및 관리를 하는 조직이다. 전략물자는 정부가 자국의 국가안보, 외교정책, 국내 수급관리를 목적으로 수출입과 공급, 소비 등을 통제하려고 특별히 정한 품목과 기술을 말한다.
대우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이번...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5 무역안보의 날’ 행사를 열고 삼성전자 등 10개 기업과 중소기업의 전략물자 수출관리를 돕기 위한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 두산중공업, 대우인터내셔널, 현대위아, 삼성SDS, 두산인프라코어, 포스코건설, 도레이첨단소재, 한국다우케미칼, 씨게이트코리아 등 10곳은 협약에 따라...
특히 북한의 전략 수출 상품인 무연탄 수출 가격이 2013년 이후 점진적으로 하락해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그 결과 에너지 생산을 위한 기본 물자 확보가 여의치 않아 산업활동도 부진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위원은 "올해 상반기 북한 경제는 전반적으로 둔화됐거나 부진했다고 보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북한은 올 상반기...
미국과 중국이 2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개막한 제7차 전략경제대화에서 남중국해를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부 청사 애치슨 대강당에서 열린 개막식 연설에서 “양국은 21세기를 규정할 미래 협력에 대해 정직하고 솔직하게 대화해야 한다”면서 “주요 무역루트를 유지하기...
이어 “‘경계’ 단계 상향으로 범정부적 협조체계 구축과 필요시 관련 부처의 협조기관 업무지원이 용이하며, 24시간 국가 방역체계 활동 강화와 인력 보강, 국가 비축물자 수립체계를 적극 가동할 수 있어 국가적인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음을 적극 건의한다”고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이보다 앞서 경보 수준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전략물자인 탄창을 레바논에 불법수출한 전·현직 기무사 간부들이 경찰에 입건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대외무역법 위반혐의로 전직 기무사 간부 이모(41)씨와 군수품 판매업자 노모(50)씨를 구속하고, 현직 기무사 간부 양모(38) 소령을 군 수사기관에 이첩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이들을 도운 관세사 최모(53)씨 등 4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이씨는 2011년 7월부터...
카이스트(KAIST)가 국내 대학ㆍ연구기관 중 최초로 군수품 등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략물자에 대한 수출 관리를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자율준수무역거래자로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20개 기업과 기관을 신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20곳은 카이스트와 동부하이텍, 한화창원사업장, LG CNS, OCI상사, LG상사 등 대기업...
세계사의 흐름을 날카롭게 간파한 이 박사는 1941년 ‘Japan Inside Out’이라는 책에서 일본이 동남아 지역을 침공해 전략적 물자를 확보하고 곧 미국과 전쟁을 벌일 것으로 예측했다. 책이 출간된 지 6개월 만에 일본은 진주만을 침공하지 않았던가.
한반도를 둘러싸고 중국과 일본은 막강한 국력을 바탕으로 군비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남북으로...
2009년 중국은 전략물자인 희토류의 저가 수출을 우려해 천연자원과 환경보호를 앞세워 희토류 수출쿼터를 적용하며 20% 이상의 수출세를 부과했다.
공업용 희귀광물인 희토류는 휴대전화,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첨단제품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중국 수출통제로 희토류의 국제 가격은 약 7배 오르고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희토류 부존국들의 개발 열풍이...
사장은 “CP 운영 평가 ‘AA’ 등급 획득은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정거래 활동을 통해 회사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전략물자 관리 프로세스의 100% 전산 시스템화에 성공해 종합상사 최초로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한 바 있다.
이같은 불편함으로 산업부는 수출규제 완화를 위해 기업의 의견수렴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전략물자 품목 개정안을 마련해 지난 2월 WA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9월 전문가회의에서 정보보안 분야 규제완화 필요성을 41개 회원국에 설명하였으며, 반대 입장이었던 일부 회원국을 설득해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산업부는 암호화 품목은 전략물자 수출허가 건수가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