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다음 달부터 전기와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이 잇따라 오른다.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6.4로 5월(102.6)보다 6.2p 떨어져 기준선인 100을 밑돌았다. CCSI가 100 아래인 것은 장기평균(2003∼2021년)보다 비관적인 소비심리를 나타낸다. 현재생활형편과 전망, 현재경기판단 및 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의 지수가 모두 뒷걸음쳤고, 특히 향후경기전망...
권 원내대표는 비공개강연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한전이 원전은 가동 비율을 줄이고 가스와 석탄 발전 비율을 높이다 보니까 가스값, 석탄값 오르면서 결국 적자가 될 수밖에 없었다"며 "전기요금 인상도 문재인 정권에서 해야 했는데 딱 한 번밖에 안 했다. 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정권 내내 우리 당은...
등 합리적인 요금체계 개편과 더불어 고효율 기기 교체지원 확대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길 정부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전력은 이날 전기요금을 ㎾h당 5원으로 인상했다. 7월부터 전기요금에 이어 도시가스 요금도 메가줄(MJ) 당 1.11원 오른다. 주택용 요금은 현행 15.88원에서 16.99원, 일반용 요금은 16.60원으로 조정된다.
정부가 가스·전기 등 공공요금을 줄인상 하면서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가 및 원자재·식자재 가격 급등의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은 비용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며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27일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킬로와트시(kWh) 당 5원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정부가 이번 해당 인상안에 이견을...
정부는 공공요금인 철도·우편·상하수도 등에 대해 동결 원칙을 정했지만 기업의 생산비용과 직결되는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으로 인해 소비자 물가 추가 상승 압력이 불가피해졌다.
정부가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5원 인상하기로 함에 따라 내달부터 월 350kwh를 쓰는 4인 가구는 약 1535원을 더 부담해야 한다.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에 따라 민수용...
도시가스, MJ당 1.1원↑…가구당 2220원↑정부, 물가상승률 6% 우려에도 인상 결정한전에 인상과 별개로 자구책 마련 강조한전, 6조 원 이상의 재무개선 추진 계획
전기요금이 킬로와트시(kWh)당 5원 인상된다. 가스요금도 메가줄(MJ)당 1.1원 오른다. 이에 따라 7월부터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평균 3755원(전기료 1535원, 가스료 2220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또 자구책 마련을 위해 긴축경영과 사업구조조정 등 모든 방안을 마련해 6조 원 이상의 재무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요금에 이어 도시가스 요금도 오르면서 일반 국민이 지는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앞서 산업부는 7월부터 도시가스 요금도 메가줄(MJ) 당 1.11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연중 가구당 월평균 2220원이 증가할 전망이다.
부담을 완화한다는 명목으로 도시가 요금 인상을 최소화해 민수용 미수금이 4조 5000억 원까지 증가한 것을 고려해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도시가스 요금과 함께 전기요금도 인상하면서 일반 국민이 지게 될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산업부는 이날 도시가스 요금 인상과 함께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킬로와트시)당 5원 인상한다는 내용을 한전에 전달했다.
일본과 한국도 여름철을 대비해 연료를 비축하고 있으며 중국도 예년보다 더운 여름 날씨에 전력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동시에 석탄 소비자 늘어나고 있다. 블룸버그는 천연가스에 이어 석탄 가격 마저 오르게 된다면 전기 요금은 더 오르고 그만큼 인플레이션 압력은 더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6%대 물가 공포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전기료마저 오른다. 가스 요금 인상도 예정돼 있어 에너지 비용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치솟는 물가에 기름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물가를 잡기 위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와 폭이 더 가파라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27일 한은 등에 따르면 남은 네 차례(7·8·10·11월)...
라이브'에 출연해 "전기요금 인상을 해야 한다"며 "차일피일 미룰 수 없어서 조만간 적정 수준의 전기요금 인상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달 전기요금이 인상되면 가스요금과 동시에 오른다. 내달부터 민수용(주택용·일반용) 가스요금의 원료비 정산단가는 메가줄(MJ·가스 사용 열량 단위)당 1.90원으로 기존보다 0.67원 인상된다.
다만,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을 반영해 전기·가스요금은 인상키로 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내 물가가 지난달 5.4%를 기록한 데 이어 상방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매주 경제 상황을 점검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우 위원장 발언 관련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최근 ‘경제 위기 태풍에 우리 마당이 들어가 있다’면서 경제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기·가스요금은 뼈를 깎는 자구노력 등을 통해 인상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신중을 기하면서도 전기요금 인상의 불가피성을 시사했다.
한전은 16일 정부에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를 kWh당 3원 인상하는 것과 전기요금 제도개선 방안을 요청했다.
정부는 늦어도 이번 주 내로 3분기 전기요금 조정 여부를...
다만,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을 반영해 전기·가스요금은 인상키로 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내 물가가 지난달 5.4%를 기록한 데 이어 상방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매주 경제 상황을 점검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유류세 37% 인하는 정부가 법을 개정하지 않고 쓸 수 있는 최대치며, 대중교통 카드 소득공제를...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가 정부의 전기·가스요금 인상 최소화 소식에 '약세'다.
20일 오전 9시 28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보다 3.74%(1650원) 하락한 4만2500원, 한국전력은 1.32%(300원) 내린 2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첫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고유가 대응을 위해 '당면 민생 물가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고유가에 따른 서민부담을 덜어드리는 조치를 긴급히 시행하고자 한다"며 "전기·가스요금은 뼈를 깎는 자구노력 등을 통해 인상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상 가능성은 열어두면서도 신중한 태도를 유지한 것이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전기와 가스 등 공공요금의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도 그 폭은 최소화하기로 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1차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고유가에 따른 서민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조치를 긴급히 시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유류세 인하 폭을 7월부터 연말까지 법상 허용된...
추 부총리는 "원칙적으로 공공기관 및 지자체는 경영 효율화 등을 통해 원가상승 요인을 최대한 흡수토록 하겠다"면서 "철도·우편·상하수도 등 중앙·지방 공공요금은 하반기에 동결을 원칙으로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생산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전기․가스요금은 뼈를 깎는 자구노력 등을 통해 인상을...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날 당정대 협의에서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힌 데 이어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문재인 정부의 무리한 탈원전 정책으로 전기·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향후 전기요금 조정이 숙제다. 한전이 요청한 kWh당 3원 인상만으로는 막대한 적자를 메울 수 없다. 한전은 지난달 산업부에 연료비 연동제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