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노사 실무교섭 재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실무 교섭이 27일 재개됐다.
코레일 노사는 이날 오전 6시5분부터 서울 중구 봉래동 코레일 서울본부 8층 회의실에서 실무교섭에 들어갔다.
실무교섭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이용우 사측 대표 인사노무실장 등 3명과 노조측 대표 김재길 정책실장 등 3명이 각각 참석했다.
노조측은...
전날 저녁 철도노조 집행부 피신에 관한 종단회의를 가진 조계종은 조계사 극락전 2층 대설법전에 있는 전국철도노동조합 박태만 수석부위원장 등 철도노조 조합원 4명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날 조계종은 현재 조계사에 피신 중인 철도노조 지도부 관계자들을 퇴거시킬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바 있으며 노조와 정부가 대화로...
전교조 위원장 구속영장 기각
김정훈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에 대한 영장이 기각됐다.
김 위원장은 철도파업 노동조합 지도부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를 받아 왔다.
하지만 25일 김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이상호 판사는 "범죄 혐의의 성립...
이들은 "철도노조의 민영화 저지 파업 투쟁을 지키는 것은 이제 시민사회운동의 책임이 됐다"며 "1만 3000여명의 지하철노조 조합원들은 1인당 1만원 상당의 파업기금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교수노동조합을 비롯해 학술단체협의회,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등 4개 단체가 함께 했다.
경찰은 24일 김정훈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에 대해 특수공무방해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철도파업 노조 지도부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할 때 김 위원장이 방해했다는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김위원장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10분경 건물 현관에 진입하던 경찰관에게 깨진 강화유리 조각을 던져 눈 부위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한국노총은 올해 10월 정부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합법적 노조 지위를 박탈했을 때도 노사정위에서 빠지지는 않았었다. 한국노총은 노사정위 탈퇴와 관련해 민주노총 본부에 공권력을 투입하는 공포 분위기 속에서 어떻게 대화를 할 수 있겠느냐는 입장을 전했다.
양대 노총의 노사정위 불참으로 통상임금 개편,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계 현안을 둘러싼 사회적...
경찰이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간부들을 구속하기 위해 강제 서울 정동 민주노총 본부에 대해 진입을 시도한 가운데 민주노총이 “철도노조 지도부가 (이날) 새벽 건물을 빠져나갔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호희 민주노총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경찰이 하루종일 난리를 친 이곳 민주노총 건물에 철도노조 수배자는 단 한 명도 없다”고 밝힌 뒤 “이제...
40분께 전국조합원에게 “수도권에 있는 민주노총 조합원은 지금 즉시 민주노총 본부로 집결하라”는 내용의 지침을 내려 보냈다.
이날 민주노총은 오전부터 홈페이지 접속이 안 돼 트위터로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정부와 코레일은 철도 민영화에 대한 시민사회와 노동계의 문제 제기를 외면하고 물리력으로 국면을 타개하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 14일째인 22일 경찰이 노조 간부를 검거하기 위해 민주노총 사무실에 진입했다. 경찰들의 건물진입을 온몸으로 막는 노조원들을 강제 연행하면서 물리적 충돌이 빚어지고 있다.
경찰은 이날 철도노조 지도부를 강제 구인하기 경찰 진입을 막아선 조합원들을 연행했다. 앞서 경찰은 민주노총 사무실의 잠긴 출입문을 깨고 건물진입을...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파업 14일째에 돌입한 가운데 경찰이 지도부를 강제구인하기 위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조합원과 시민들이 경찰들을 몸으로 막아서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2일 오전 9시40분부터 경찰이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 노조간부를 검거하기 위해 서울 정동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에 강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이상규, 김재연...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최근 감편 운행되고 있는 5개 철도노선의 열차시간표를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 종료시까지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음지도 관계자는 “다음은 3호선, 분당선, 경춘선, 경의선, 용산-동인천 급행 등 5개 감편 노선에 대한 이용자 혼선을 줄이고자 변경 열차시간표를 16일부터 반영하고 있다”면서 “감편 열차시간표는 다음지도 PC, 모바일웹...
여기에 서울메트로 제1노조인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이 18일부터 철도노조와 공동파업 돌입을 예고했고, 서울메트로의 제2노조인 서울메트로지하철노동조합도 파업 여부를 검토 중이어서 출퇴근길 혼잡이 가중될 전망이다.
다만 서울메트로가 노조와 협상을 계속하고 있는 터여서 서울메트로지하철노조가 제1노조의 파업에 동참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16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교육원에서 열린 ‘지하철 정부과천청사역에서 발생한 사상 사고에 대한 철도노조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최은철 전국철도노동조합 사무처장이 사고 브리핑을 했다.
기자회견에서 철도노조는 철도공사가 승객안전을 위협하는 무모한 대체인력 투입을 중단하고 즉각 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 15일...
우선, 16일 현재 전국철도노동조합은 8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가 '수서발 KTX 법인'을 설립하겠다고 나서자 철도노자가 이를 고속철도 분할 민영화의 사전작업으로 규정한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정부는 수서발 KTX 법인 설립은 민간 회사가 아니라 혁신을 시작하는 코레일의 자회사이며 철도 민영화는 이루어 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양측의...
같은 대학의 또 다른 학생은 "어떻게 안녕할 수 있겠습니"라는 자보에서 "철도 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해 파업에 들어간 노동자들을 직위해제하고, 노동조합을 결성해 기업과 싸우던 노동자들 스스로 목숨을 끊어도 아무런 응답이 없는 사회, 우리는 이런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라며 현 사회를 비판했다.
그룹 샤이니의 종현은 자신의 트위터 메인...
검찰은 철도노조의 파업을 불법으로 보고 이날 경찰청·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와 함께 공안대책협의회를 열고 파업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전국철도노동조합은 19일 대규모 상경 투쟁을 예고했고, 서울지하철노조(1~4호선)도 18일 철도노조와의 연대파업에 나설 예정이어서 국민 불편과 연말 물류대란이 현실화하고 있다.
이어 "2009년 철도노조 파업 이후 파업에 대비해 양성된 대체 기관사들이 대부분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보여 열차 안전 운행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철도노조는 16일 전국의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철도 민영화 규탄 집회를 열고 19일에는 조합원 3000여명이 참여하는 상경 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철도민영화 코레일
14일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이 엿새째로 접어든 가운데 철도 민영화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서울역 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집회에는 철도노조 조합원 1만여명을 포함해 민주노총 조합원 등 1만5천여명(경찰 추산 8000여명)이 참가했다.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은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진행되고 있는, 철도 민영화...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수서발 KTX 운영회사 설립 등 철도민영화 움직임에 대해 철도공공성을 지키겠다며 전면파업에 돌입하고 기타 공공부문 민영화 추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같은 이슈들이 연예뉴스에 묻히자 이에 대한 반발로 '민영화'가 검색어에 뜨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성매매 관련 증권가 정보지에는 정부 여당이 '철도 민영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