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의 경우 전년 동월보다 8.78% 오른 1430만8800원으로 집계됐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의 3.3㎡당 분양가는 전월 대비 0.76% 오른 1465만2000원이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2888가구로 전년 1만4982가구 대비 14% 줄었다. 수도권 7751가구, 5대 광역시 및 세종시 2424가구, 기타지방 2713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서울시의 정비사업 규제 정상화 정책 시행에도 가시적인 사업 추진 효과가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산연은 “서울 자체 정비사업 규제 정상화 정책의 지속과 더불어 차기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완화, 분양가 규제 운영 합리화 등 정비사업 관련 규제 완화 공약 추진 시 정비사업 여건 개선 가능성은 크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전국에 311만 가구, 서울에 107만 가구를 빠르게 공급하겠다"라며 "수요자들이 원하는 좋은 위치에 직주근접, 주차공간도 짱짱한 확실히 좋은 아파트를 꾸준히 확실히 지속해서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분양가 상한제, 공공개발 원칙, 개발이익 환수를 확실히 하고 분양원가를 공개하면 3.3㎡당 아무리 비싸도...
그러면서 "정치권에 로비해서 용도변경 인허가 받아서 불로소득 하겠다는 꿈, 이제 다 깨라"라며 "분양가 상한제, 분양원가 공개 확실하게 해서 절대로 과도한 이익을 가지지 못하게,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역설했다.
또 이 후보는 "제가 행정가로 시장, 도지사로 일해보니까 정말로 위기상황에서는 빠른 상황판단, 그리고 신속한 집행이...
이는 민간과 공공 분양주택, 분양전환형 임대주택 청약에 적용된다. 나머지 물량 40%는 전국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개정된 비율은 민간 및 공공 분양주택, 분양전환형 임대주택 등의 청약에 적용된다. 시행일 이후 입주자모집을 신청한 사업장이 대상이다.
올해 1월 세종시 조치원읍 봉산리 379에서 분양한 ‘엘리프세종’은 집값 하락기에도 청약...
분양가의 20%를 내고 나머지 80%는 장기원리금상환을 통해 구매한다. 5년 이상 거주 이후에 팔면 시세 차익의 70%도 보장해준다.
여야 후보들의 청년층을 위한 부동산 공약에 2030 영끌족이 다시 부활할 지 주목된다. 앞서 2030세대는 지난해 부동산 시장에 큰손으로 등장했지만, 최근 매수세가 크게 줄고 있다. 대출 강화와 금리 인상 등 규제가 상대적으로...
계약금도 분양가의 10% 수준으로 낮췄다. 송도 분양시장이 얼어붙자 건설사가 ‘고육지책’을 내놨지만, 실수요자의 외면이 이어진 셈이다. 당첨자 역시 저조한 경쟁률과 분양가 때문에 계약을 고민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 당첨자는 부동산 커뮤니티에 “묻지마 청약으로 신청했는데 덜컥 당첨됐다”며 “인기가 없어 경쟁률도 낮고 집값도 계속 내려가는데 계약을...
두성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분양가상한제를 시행하면서 분양가 상승을 억제해 왔는데, 기본형건축비 등이 오르면서 분양가 상승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게 된 상황”이라며 “분양가상한제 등으로 묶여 있는 분양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건설업계 수익성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어 신규공급 속도가 떨어지고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도로 등으로 분리된 토지는 별개의 주택단지로 봐 하나의 사업구역에서 단지별 상이한 분양가 책정으로 토지주간 분쟁 등 우려가 제기됐다. 개선안에 따르면 단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서 둘 이상의 토지를 공동으로 관리하는 경우 하나의 주택단지로 취급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스마트시티 규제샌드박스의 성과 확산을 위해 시범도시별 혁신 서비스를 실증...
청약 당첨만 되면 수억 원의 차익이 발생하면서 ‘로또 분양’이 트렌드로 굳어진 이유다.
지난해 전국 평균 아파트 분양가는 시세 대비 3.3㎡당 920만 원 저렴했고, 서울이 1502만 원의 차이를 나타냈다. 이 외에도 3.3㎡당 분양가가 시세보다 싼 지역은 △세종(-892만 원) △경기(-643만 원) △부산(-182만 원) △대전(-158만 원) △인천(-86만 원) 등 6개 지역이다. 대부분...
불리며 전국에서 청약 통장이 몰렸다. 해당 단지 1순위 청약은 20가구를 모집했는데 무려 7만227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은 3511.35대 1을 기록했다.
2014년 10월 공공건설임대주택으로 지어진 이 단지는 임대의무기간이 지나 기존 임대인들에게 우선 분양 전환했고, 이후 남은 주택을 이번에 공급했는데 분양가가 8년 전 정해진 확정 분양가로 공급돼 시세보다...
수도권도 분양가 비싸면 흥행부진집값 내림세에 매수심리 크게 위축"청약 양극화, 당분간 계속될 전망"
전국 부동산 청약 시장이 천당과 지옥 사이를 오가고 있다. 이달 들어 주택 매수심리가 바닥을 기면서 수도권이라도 분양가가 비싸거나 시세 차익이 크지 않은 곳은 잇따라 미달됐다. 하지만 분양권 전매 시세 차익이 큰 곳, 입지가 좋은 곳은...
35% 올랐다. 전년 동월보다는 9.06% 상승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의 3.3㎡당 분양가는 전월 대비 0.86% 상승한 1454만3100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전체 1만5625가구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8223가구 대비 90% 증가했다. 신규 분양 가구는 △수도권 5984가구 △5대 광역시 및 세종 1957가구 △기타지방 7684가구로 나타났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사회적 합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전문위원은 "부지 확보와 재원 마련 등의 공통된 문제 외에도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나 분양가상한제 등에 관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면서 "이에 관한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렇듯 설 연휴 이후 분양한 단지의 청약 성적이 엇갈린 이유는 이달 이례적으로 전국에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지는 데다 집값 내림세가 이어지면서 아파트 매수심리도 주춤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일반분양 물량은 전년 동월 분양실적 대비 약 3배 이상 늘어난 5만544가구가 공급된다. 지난해 같은...
경기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 물량이 많아 가격 경쟁력이 비교적 높은 만큼 ‘흥행’에 문제없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해 경기 지역 분양 단지의 1순위 청약자 수는 97만64명으로 전국 1순위 청약자 수 295만5370명의 약 32.82%에 달했다. 청약자 3명 중 1명은 1순위 청약 통장을 경기에 사용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선뿐만 아니라 6월...
건수는 전국 기준 2463건으로, 지난해 12월(4923건) 대비 반 토박이 났다. 실거래 총액 역시 크게 줄었다. 올해 1월 한 달간 실거래 총액은 4352억9638만 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12월 9853억640만 원보다 56% 줄어든 수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익형 부동산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급매로 웃돈(프리미엄)이 붙지 않은 ‘무피’나 분양가보다 가격이 낮은...
대우건설 관계자는 “분양가 규제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국내외 일부 현장 착공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주택사업부문의 견고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나이지리아, 이라크 등 국내외 현장의 수익이 안정화되면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2만8344가구를 공급하며, 3년 연속(2019~2021년) 국내 주택공급...
주택 공급가에 대해선 공공택지 공급가격 기준을 조성원가로 바꾸고, 분양원가 공개와 분양가상한제 등을 통해 시세의 절반 정도인 ‘반값 아파트’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경기도에서 검토한 바에 따르면 30평형을 지을 때 건축원가는 3억 원대인데 분양은 5억 원, 실제 시세는 10억 원을 넘어간다”며 “지나치게 높은 가격을 형성해서 공공에서 공급하는...
주택 공급가에 대해선 공공택지 공급가격 기준을 조성원가로 바꾸고, 분양원가 공개와 분양가상한제 등을 통해 시세의 절반 정도인 ‘반값 아파트’를 약속했다.
또한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해 지역·면적·가격 등을 고려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를 최대 90%까지 풀어주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또한 이에 따라 완화하기로 했다. 취득세·등록세 부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