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아이폰용 LCD를 LG디스플레이와 재팬디스플레이(JDI), 샤프 등에서 조달했다. 하지만 애플은 내년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아 OLED를 탑재한 아이폰을 준비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와 긴밀하게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용 중소형 OLED 패널을 대규모로, 그것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곳은 삼성밖에 없다”면서 “삼성전자와...
“오늘 증시가 양호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투자자들 상당수가 일본 기업들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였다”면서 “상당수 기업이 다음 주부터 실적을 발표하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날 재팬디스플레이가 8% 가까이 급등했다. SMBC니코증권이 재팬 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아웃퍼폼’으로 상향 조정했다. 도요타는 0.62% 올랐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적자가 계속되는 일본 패널업체 재팬디스플레이(JDI)는 거액의 자금 조달을 검토하고 있다.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고객인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에 OLED 패널을 채용하기로 하면서 경쟁업체들이 너도나도 애플을 잡기 위해 공급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JDI가 전년에 애플로부터 벌어들인 매출 비중은 53.7%에 달해...
재팬디스플레이는 SMBC닛코증권이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14% 폭등했다. 반면 도쿄일렉트릭은 니가타 현 지사선거에서 원자력발전소 재가동에 반대하는 야권 통합후보인 요네야마 류이치가 당선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7% 이상 폭락했다.
중국증시는 소폭 상승하고 있다.
궈타이밍 혼하이 회장의 오른팔로 알려진 다이정우 샤프 신임 사장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손꼽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공동 개발하고 싶다며 자금 사정이 여의치않은 재팬디스플레이(JDI)에 제휴 의사를 내비쳤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이 사장은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OLED를...
다이정우 샤프 신임 사장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손꼽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공동 개발하고 싶다며 사정이 어려운 재팬디스플레이(JDI)와의 제휴 의사를 내비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다이 사장이 29일 인터뷰에서 한국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OLED를 JDI와 공동 개발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다이 사장은 궈타이밍 혼하이정밀공업 회장의...
반면 재팬디스플레이는 경영난에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는 소식에 이번 주 내내 부진했다. 이날도 주가가 6.1% 빠져 주간 기준 하락폭이 18%에 육박하고 있다.
중국증시는 이날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가운데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이후 반등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고정자산 투자 등을 발표한다.
소니 히타치 도시바 등 일본 전자업체들이 설립한 일본 최대의 LCD 패널업체 재팬디스플레이(JDI)가 풍전등화 신세가 됐다. 미국 애플과 중국 메이커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패널 재고가 쌓이면서 수중의 자금이 말라 붙고 있는 것. 이에 민관펀드인 일본산업혁신기구(INCJ)에 긴급 자금 지원을 요청했으나 직접적인 재정적 지원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JDI는 9일...
“휴가철을 맞아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면서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동반한 투자 쪽으로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징 종목으로 화장품 업체 시세이도가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21% 낮춰잡으면서 7% 넘게 폭락했다. 재팬디스플레이가 민관펀드인 일본산업혁신기구(INCJ)에 수십억 엔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요청했다는 소식에 6.90% 하락했다.
노무라홀딩스는 2.7% 급락해 전체 증시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화장품업체 시세이도는 연간 영업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해 주가가 9.3% 폭락했다. 재팬디스플레이도 일본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는 소식에 6.9% 빠졌다.
중국증시는 장 초반 등락을 반복하다 현재 약보합권에서 주가가 움직이고 있다.
이에 반해 지난해 스마트폰 패널 시장에서 2위, 3위에 올랐던 재팬디스플레이(JDI)와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 각각 3위, 5위로 추락했다. 출하량도 작년 2분기보다 각각 8.4%, 18.6% 줄었다.
IHS는 2분기 스마트폰 패널 시장에서 OLED 점유율이 25% 수준까지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패널을 공급하는 재팬 디스플레이 등의 공장 가동률도 일제히 하락했다. 그나마 차기 아이폰7용 부품 수주가 시작되면서 생산이 늘면서 숨통이 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전자·부품 기업들은 히트 모델인 아이폰6 구매자의 교체 시기와 맞물린 만큼 차기작에 대한 기대가 상당하다. 애플은 내달 12일께 신형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3%, 0.2% 각각 하락했다. 패션브랜드 유니클로의 모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은 4.02% 급락했다. 노무라증권이 회사의 고객 수가 예상보다 적다는 평가를 내놓은 영향이다. 재팬디스플레이는 이날 10.98% 급등했다. 헤지펀드 에피시모캐피널매니지먼트가 전날 재팬디스플레이 5.4%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영향이다.
LCD 분야에서 세계 최대인 LG디스플레이도 향후 수년간 TV용 등을 포함해 OLED를 증산한다는 계획에 10조원 이상을 투자했다. 재팬디스플레이도 500억 엔을 투자해 2017년 봄에 OLED 생산라인을 신설해 2018년 이후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한다. 애플이 OLED를 채택하면 다른 스마트폰업체도 이를 따를 가능성이 매우 커서 수요는 충분할 전망이다.
애플 등에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는 재팬디스플레이는 순이익이 급속히 악화한 것도 모자라 2015 회계연도에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배당 계획도 철회했다.
이외에 중국 레노보그룹은 애널리스트들이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10일 주가는 4년 만의 최저치로 하락했다.
업계의 실적 부진에 대해, 블룸버그는 스마트폰 제조사와 한동안 모바일 붐의...
애플에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액정 패널을 공급하는 재팬디스플레이는 지난 3월 마감한 2015 회계연도에 318억 엔(약 341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10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는 전년의 123억 엔에서 적자폭이 세 배 가까이 커진 것이다. 재팬디스플레이는 영업이익과 매출 등도 당초 전망치보다 낮아졌을 것이라고...
아이폰 감산이 길어지면 액정 패널을 공급하는 재팬디스플레이와 샤프, 카메라용 이미지 센서의 소니, 반도체 메모리의 도시바 등 일본 업체가 타격을 본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애플은 지난 2013년에도 감산을 실시했지만 올해 감산폭은 당시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은 현재 연간 15억대가 출하되기 때문에 시장 성장이 정체를 맞고 있다.
감산 소식에 이날...
디스플레이 사업을 INCJ가 최대 주주인 재팬디스플레이와 통합하고 샤프 가전사업과 도시바 백색가전사업을 합치는 등 전자업계 재편이라는 큰 그림을 그린 것이다.
당초 INCJ의 방침을 받아들이려고 했던 샤프는 혼하이의 지극 정성에 다시 방향을 바꿨다. WSJ에 따르면 지난주 궈타이밍 회장이 직접 일본을 방문해 샤프 경영진과 대면하면서 자신의 인수안을...
INCJ는 디스플레이 사업을 분사시켜 오는 2018년까지 INCJ 산하 재팬디스플레이와 통합하고 샤프 가전사업을 도시바 백색가전사업과 합치는 등 전자업계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혼하이는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위탁생산하는 중국 폭스콘의 모회사다. 혼하이는 샤프 부채도 떠안을 계획이어서 인수 규모는 7000억 엔에 이를 전망이다. 디스플레이도...
INCJ가 샤프 본사에 3000억 엔을 출자한 후 SDP가 포함된 디스플레이 사업을 분사시켜 오는 2018년을 목표로 재팬디스플레이(JDI)와 통합하는 것이 골자다. INCJ는 JDI의 최대 주주이기도 하다. 샤프 구조조정과 함께 디스플레이 업종 통합으로 일본 전자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산이다. 샤프 주거래 은행 두 곳은 실질적인 부채 탕감 등으로 최대 3500억 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