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엔 강세에 7일만에 하락…닛케이 0.7%↓

입력 2016-07-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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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5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7% 떨어진 1만5669.33으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42% 하락한 1256.64로 거래를 각각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일본 엔화 강세 여파에 7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오후 3시 5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48% 오른 102.07엔을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73% 떨어진 113.55엔에 거래되고 있다. 여기에 에너지주와 보험관련 종목의 약세도 증시 하락세를 부추겼다. 최근 상승세에 대한 차익실현 움직임도 증시에 부담됐다는 평가다.

다카하시 다쿠야 다이와증권그룹의 선임 전략가는 “일본증시가 수일간의 강세 이후 하락하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니다”면서 “국제유가가 숨 고르기에 들어가면서 관련주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특징 종목으로 석유탐사업체 인펙스과 정유업체 JX홀딩스는 1.33%, 0.2% 각각 하락했다. 패션브랜드 유니클로의 모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은 4.02% 급락했다. 노무라증권이 회사의 고객 수가 예상보다 적다는 평가를 내놓은 영향이다. 재팬디스플레이는 이날 10.98% 급등했다. 헤지펀드 에피시모캐피널매니지먼트가 전날 재팬디스플레이 5.4%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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