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처형 뒤 크게 웃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김정은의 이같은 표정에 전문가들은 심리적인 동요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장성택을 처형한 뒤 심리적 불안이 복합적으로 나타났다는 해석이다.
일각에서는 장성택 처형과 아버지의 추도식이 연이어진 만큼 엄숙한 분위기를 보여줘 충성심을 고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무언가 자신의...
‘보스턴 마라톤’이 6위, 7월 영국 왕세손 부부 사이에 태어난 아들 조지 왕자를 가리키는 ‘로열 베이비’가 7위를 각각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4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이 나란히 8,9위에 올랐다.
나라 이름으로는 유일하게 북한이 10위에 올랐다. 장거리 미사일 프로그램과 핵실험, 2인자인 장성택 처형 등 북한은 올해 화제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황순희가 앞자리에 앉은 것은 최근 북한이 장성택의 숙청 이후 '백두 혈통'을 강조하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또한 황순희는 과거 김정숙과 아동단 사업을 함께하기도 했으며 남편 류경수는 인민군 창설을 주도했다. 6·25전쟁 시기 서울에 첫 입성한 북한 105탱크여단 여단장으로 유명하다. 그는 군단장으로 재직하던 1958년 총기오발 사고로...
현재 노조원의 복귀율도 높아지고 있는데 너무 강경하게 대응하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야당이 주장하는 국토위 소위 구성 역시 받아들이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당정청은 '장성택 처형' 사태 이후 북한의 핵실험을 포함한 도발 징후와 한반도 주변의 안보 상황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정은의 고모이자 장성택의 부인인 김경희 당 비서는 오전에 열린 중앙추모대회에 이어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정일 2주기를 접한 네티즌은 "김정일 2주기, 리설주 나왔네","김정일 2주기, 리설주 루머였네","김정일 2주기, 리설주와 김정은 다 나왔구만","김정일 2주기, 리설주 보기 좋네"라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장성택 처형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타났다.
조선중앙방송은 김정은과 리설주가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2주기를 맞아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매체가 리설주의 공개행사 참석을 보도한 것은 지난 10월 16일 평양에서 러시아 21세기관현악단의 공연...
이날 추모대회는 김기남 당 비서 사회로 진행됐으며 장성택의 부인 김경희 당 비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정일 사망 2주기라는 중요 행사에 불참하면서 김경희의 건강이 상당히 좋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는 지난해에 이어 오늘도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김정일 2주기를 접한 네티즌은 "김정일 2주기...
추모대회엔 최근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 김경희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김경희는 지난번 김국태 장의위원회 명단에 6번째로 이름을 올리면서 장성택 숙청 이후에도 정치적으로 건재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으나, 이번 불참으로 신병이상설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중앙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이자 고모인 김경희도 불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분위기의 배경은 장성택 처형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은 자신의 후견인이었던 장성택을 제거함으로써 유일 지배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리설주와 김경희는 모두 장성택과 관련된 인물인 만큼 추문을 잠재우기 위한 의도로 참석을 막았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전날...
최룡해는 장성택 처형설이 불거지면서 권력의 핵심으로 급부상한 인물이다. 황해남도 신천군에서 태어나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한 그는 사회주의노동청년연맹 위원장과 황해북도 도당 책임비서를 거쳐 지난 2010년 김정은 제1위원장과 함께 인민군 대장 칭호를 받았다. 이어 2012년에는 대장에서 차수로 승진, 총정치국장에 임명됐다.
그는 지난해 4월 제4차...
이번 추모대회는 이번 추모대회는 2인자였던 장성택의 숙청 직후 열리는 만큼 당·정·군의 새로운 권력지형을 선보이는 자리로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북한 권력의 가늠자는 최고지도자인 김정은을 중심으로 누가 어느 자리에 앉느냐에 달려있다. 주석단 배열을 통해 권력 서열을 보여주는 공산국가의 전통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김정은은 17일 자정 김정일 사망...
그는 “지역 동맹ㆍ파트너 국가들과 협의를 지속하고 있고 이번 일(장성택 숙청)을 계기로 논의를 더 강화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비핵화’라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핵심 대북 정책도 바뀐 게 없다”고 덧붙였다.
하프 부대변인은 “지금이 바로 북한이 야만과 고립, 무자비함의 길을 계속 갈지, 의무를 지키면서 국제 사회로 되돌아올 조처를 취할지를 놓고...
이 수석은 “최근 북한 장성택 처형 등 한반도 주변의 여러 상황을 감안해 NSC 사무조직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는 게 박 대통령의 지시”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병세 외교·류길재 통일·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국정원장 및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장성택 처형 이후 급변하는 북한 정세와...
이날 행사는 장성택 처형을 계기로 체제 유지의 근간인 군부에 김정은 제1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은 "우리의 총대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동지를 결사옹위하고 오직 최고사령관 동지의 영도만을 받드는 억척불변의 김정은 총대"라며...
프랑스 유학생활 중인 김한솔은 최근 장성택 처형 이후 자취를 감춰 그의 신변을 둘러싸고 각 종 억측이 나돌았다. 아버지 김정남을 후원해온 장성택이 처형되면서 김정남과 함께 김한솔 역시 신변의 위협을 느껴 어디론가 숨었을 것이라는 의혹을 받았다.
특히 김 군은 시험 준비 기간인 지난주와 시험 기간인 이번 주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데다 기숙사 우편함의...
최근 북한 김정은 정권이 심한 불안정성 때문에 '장성택 처형'과 비슷한 돌발 조처를 더 나올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일부 미국의 북한 전문가는 정권 붕괴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여러 상황을 염두에 둔 대북 정책을 주문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연구원은 1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기고한 글에서 "김정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전날 열린 노무현재단 송년행사 '응답하라, 민주주의'에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과 북한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숙청된 것을 ‘동종(同種) 사건’이라고 규정한 것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자 트윗글로 대응했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저, 국민 세금으로 연금 받는 거...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전혀 근거가 없는 인터넷 소문"이라며 "장성택 숙청 이후 북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쿠테타 징후는 전혀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이같은 소식을 접하고 "최룡해 쿠데타설, 나라가 시끄러우니 별 소문이 다 돈다" "남이고 북이고 다 시끄럽구나" "최룡해가 설마...
관련업무는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이 간사로 있는 국가위기관리실에서 담당해왔다.
이 수석은 "지금은 국가위기관리실에서 회의를 소집하고 행정업무와 기능을 담당해왔으나 이번에 여러가지 한반도 상황, 장성택 처형 뿐 아니라 최근 잇단 한반도 주변의 여러 상황을 감안해 NSC 사무국 조직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는게 박 대통령의 지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