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동 ‘주공5’ 전용 82㎡형은 지난달 5일 26억8100만 원에 신고가 거래 후 현재 호가는 27억5000만∼28억5000만 원까지 올랐다.
강북권에서도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고가 행진이 이어졌다.
월계동 ‘미륭·미성·삼호3차’ 전용 33㎡형은 지난 1월 6억4500만 원 최고가 매매 이후 거래가 없다가 이달 10일 7억1000만 원에 팔리면서 3개월 만에 6500만 원 오른...
지난해 6월부터 토지거래허가제가 시행 중인 강남구 삼성ㆍ대치ㆍ청담동, 송파구 잠실동에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선 허가제 이후 아파트값이 최고 18%(잠실동) 올랐지만, 잠실동 인근 가락동에선 20% 넘게 뛰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토지거래허가제 접경 지역으로 매수세가 옮겨갈 가능성이 있다"며 "강남3구와 인접한 동작·강동구는 물론...
앞서 정부가 작년 5월 용산역세권 개발예정지 인근을, 6월에는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동·청담동·대치동 등 4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으나 집값을 잡지는 못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오세훈 시장이 규제 완화를 추진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집값이 오르면 언제든 규제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며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양면 작전을 쓰고 있다...
이로써 서울시내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지난해 6·17 대책에서 지정된 서울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을 포함해 총 50.27㎢로 확대됐다.
시는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4곳을 투기수요 유입과 거래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곳들이라고 판단했다. 사업 추진 단계와 관계없이 모두 토지거래허가 대상에 포함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에 압구정아파트지구는...
이로써 서울시내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앞서 지정된 서울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동·청담동·대치동을 포함해 총 50.27㎢로 확대됐다.
시는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택공급확대 정책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 개선안 국토부 건의, 시의회와의 협력 등 재개발‧재건축 정상화를 위한 사전조치에 더해...
또 지난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과 송파구 잠실동은 구역 지정 기한 만료(6월)를 앞두고 기한이 연장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민간 재건축·재개발 기대감에 일부 지역 재건축 단지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는 등 과열 조짐을 보이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검토를 주문한 바 있다.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지난해에도 용산구 이촌동, 한강로1ㆍ2ㆍ3가, 용산동3가와 강남구 삼성ㆍ청담ㆍ대치동, 송파구 잠실동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었다. 주변에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집값이 뛸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에서다. 올해도 공공재개발 후보지 24개 구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이 됐다. 이들 지역에선 대지지분이 18㎡가 넘는 주택(주거지역...
현재 강남권에선 고가 주택 밀집지역인 강남구 대치·삼성·청담동과 송파구 잠실동 등 4곳이 오는 6월 22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있다.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 추진은 최근 서울 내 집값 급등 우려에 따른 ‘고육지책’으로 해석된다. 앞서 오 시장은 부동산 규제 완화를 약속했지만 민간 정비사업 완화 정책을 펴기도 전에 재건축 단지를...
서울을 5개 권역으로 나누면 압구정·대치·잠실동 등이 속한 동남권이 103.6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목동과 여의도가 있는 서남권이 95.9에서 101.1로 5.0P 올랐다. 용산·종로·중구가 속한 도심권도 2.7포인트(98.0→100.7) 올라 역시 모두 한 주 만에 100 이상을 기록했다.
이 밖에 상계·중계동 등이 속한 동북권은 3.7P(95.3→99.0), 마포·서대문구 등이 속한 서북권은...
지난달 재건축 첫 관문인 1차 정밀 안전진단에 돌입한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전용 178㎡형도 최근 42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1월 직전 신고가인 41억 원과 비교하면 4개월 새 1억5000만 원이 올랐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모두 재건축 규제 완화를...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는 전용 84㎡형이 6일 24억5000만 원에 팔리며 최고가를 찍었다. 종전 신고가는 지난해 11월 28일 거래된 22억5000만 원이다. 약 3개월 만에 2억 원이 오른 셈이다.
강남구 삼성동힐스테이트 1단지 전용 84㎡형 역시 지난달 최고가(25억8000만 원)에 매매됐다. 종전 신고가는 한 달 전 기록한 24억2000만 원이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같은 시기 서울 강남구 도곡동과 송파구 잠실동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었던 김조원 전 민정수석은 잠실의 아파트를 팔기로 했지만, 시세보다 2억여 원 비싸게 내놓는 등 '매각 시늉' 논란을 일으킨 뒤 '직(職) 대신 집을 선택했다'는 비판 속에 전격 사퇴했다.
이렇듯 청와대 내부에서조차 부동산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자 재보선을 코앞에 둔 여당조차...
박 의원은 본인 소유 서울 송파구 잠실동 대지와 배우자 소유 강원도 홍천군 임야 등 4만 1763㎡의 땅을 보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재산 가치가 220억 573만 4000원에 달한다.
같은 날 공개된 정부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선 임준택 회장이 부산시 서구 안남동과 사하구 다대동 등지에 3868㎡의 토지를 보유 중이라고 신고했다. 이들 토지의 공시지가는 74억 746만...
특히 땅부자 15위를 기록한 박덕흠 의원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만 7곳의 대지를, 같은 지역 배우자 명의로 6곳의 토지를 보유 중이다.
아울러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 땅을 사 놓은 의원들은 총 126명으로 이들의 1인당 평균 땅 면적은 4500평에 달했다. 10곳 이상의 토지를 보유한 의원들도 상당수 있었다.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부산시 강서구에만 32곳의...
정밀안전진단 절차를 밟고 있는 또다른 단지인 잠실동 아시아선수촌아파트(1356가구·1986년)에도 기대감이 번지는 분위기다.
이 일대 아파트 단지들이 재건축 사업 준비 작업에 한창인 건 정비사업 안전진단 강화와 2년 실거주한 조합원에게만 분양권을 주는 새 규제를 피하기 위해서다. 최근 강남구 압구정동과 양천구 목동에서 안전진단 통과 단지와 조합...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에 있는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선수들과 스태프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무관중 진행을 결정했다. 현장에서 관전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중계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스테이지1...
송파구에선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와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등 대단지가, 구로구와 노원구, 도봉구에선 '가격 따라잡기 현상'이 활발한 중ㆍ저가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2ㆍ4 공급 대책에 이어 신규택지 발표 등 정부의 지속적인 주택공급 시그널이 나오면서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눈치 보기에 들어간 분위기...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전용 84㎡C형 역시 지난달 13억8000만 원에 전세 거래됐다. 현재 최고 전세 호가는 14억 원 선이다.
전세 물량 증가는 겨울 비이사철 영향…"일시적 현상""봄 이사철과 3기 신도시 청약 수요 겹치면 전세난 올 수도"
공덕동 M공인중개 관계자는 “아파트 매매가격도 계속 오르고 있고 정부에서 발표한 2·4 대책의 실현...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 아파트를 살 때 지방자치단체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과 달리 경매로 아파트를 낙찰받으면 이같은 허가가 필요 없다. 오명원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경매 아파트 자금 대출은 기존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과 똑같이 적용된다"면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도 거래가 자유롭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는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을 신청했다가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철회하기도 했다.
잠실주공5단지 주민들은 “이번 대책을 보니 민간재건축은 절대 안 해주겠다는 의미로 읽힌다”며 “1대 1 민간재건축을 위해 서울시장 선거 이후의 상황을 기다릴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반발했다.
함영진 직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