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자문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이르면 이달 중 잠재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티저레터(Teaser-letter·투자안내서) 등을 배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저레터는 잠재투자자에게 매각물건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제공한다. 두산은 이에 앞서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제출한 자구안에 두산인프라코어를 연내 매각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해 보고한 바 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버진애틀랜틱항공은 이날 주주 및 채권단과 15억 달러(약 1조8024억 원) 규모의 자구안에 합의했다. 버진애틀랜틱항공은 미국 데이비드슨켐프너캐피털매니지먼트로부터 2억1300만 달러의 담보 대출을 받고, 모회사인 버진그룹에서 2억5000만 달러를 투자받기로 했다. 이에 브랜슨이 앞서 요청했던 영국 정부의 지원은 필요...
기업들이 자구안 마련을 위해 내놓은 핵심 자산을 PEF들이 잇따라 인수하고 있다. PEF는 하반기 구조조정 국면의 중심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기내식과 기내면세점 사업을 국내 대형 PEF 한앤컴퍼니가 인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한항공 기내식 사업부ㆍ기내면세점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자에...
향후 자구안 이행수준에 따라 두산중공업의 신용도는 또 변동할 가능성이 높다. 자구안 이행이 원활히 진행될 경우 이익창출력 제고와 재무안정성 개선으로 신용도 상승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반대의 경우 채무상환 부담이 확대돼 신용도 하락이 예상된다.
정익수 한신평 선임애널리스트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산매각 등의 경영개선안을...
네오플럭스 매각은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를 위한 두산그룹 자구안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그룹은 비핵심 계열사인 두산솔루스·두산메카텍·모트롤BG사업부·두산건설·두타몰 등이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계열사 매각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며 최근에는 핵심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까지 매물로 내놓은 상황이다.
대항항공의 재무구조 개선 약정 체결에 대해서 최 부행장은 “자본확충에 대한 금액이 모자랄 경우 한진칼이 가진 유상증자분을 담보로 잡는 확약은 있다”면서도 “자구안에 대해서 외부 컨설팅 진행 중으로 아직 구체적인 방안은 없고 일부 사업부 매각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또 추가자금 지원 여부에 대해선 “현재 지원된 1조2000억 원 외에 8000억 원...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최근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안에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대상 자산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27%다.
코센은 정부가 일본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에 대해 앞으로 3년 더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상한가를 쳤다. 전날 기획재정부는 ‘일본산 스테인리스스틸...
IB 업계 관계자는 “인프라코어가 두산솔루스 등과 함께 지난달 확정한 자구안에 매각하는 것으로 담겨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하지만 핵심 자회사이다 보니 두산 측에서 매각 사실에 대한 오픈을 최대한 늦추길 원한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시장에서는 일찌감치 핵심 자회사로 꼽히는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 매각 여부에 주목했다. 채권단이...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최근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안에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대상 자산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27%다.
건설기계와 엔진을 생산하는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매출액이 8조1858억 원으로 전년보다 5.9%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8404억 원에 달하는 회사다. 두산인프라코어...
나신평은 모회사인 두산중공업의 신용도가 하락한 가운데 그룹 내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이익창출력을 보유한 계열사로서 향후 그룹차원의 자구안 추진과정에서 배제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두산건설은 단기신용등급을 B-로 하향했다. 홍세진 기업평가본부 책임 연구원은 “당기순손실 인식의 누적으로 열위한 수준의 재무안정성 및 대외신인도가...
지난해 말 기준 17조 원이던 차입부담은 3월 말 기준 18조1000억 원 수준으로 크게 확대됐으나 자구안과 정부 지원으로 재무안정성 회복이 기대된다. 올해 1분기 기준 대한항공의 부채비율은 1222.6%이며 조정차입금의존도는 67.3%로 집계됐다. 나신평은 코로나19 사태가 3분기까지 지속될 경우를 가정한 시나리오 분석에서 유상증자 및 자산매각을 통한 현금 유입이...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 경영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채권단에서 3조6000억원을 긴급 지원받고, 그 대신 3조원 규모 자구안을 마련했다.
당시 두산그룹은 "자산매각, 유상증자, 비용축소로 3조원 이상 확보한다는 계획을 최대한 신속하게,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이행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또 두산중공업 정상화 방안에서 두산중공업은...
두산그룹은 3조 원 이상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지는 방향으로 유상증자ㆍ자산 매각 등을 포함한 최종 재무구조개선계획(자구안)을 채권단에 제출했다. 두산퓨얼셀1우와 두산퓨얼셀2우는 각각 29.91%, 29.64% 상승했다. 두산퓨얼셀도 18.95% 상승 마감했다.
삼성중공우는 카타르 국영 석유 회사인 페트롤리엄(QP)과 23조 원 규모의 LNG선 수주 계약을...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 자구안으로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것들 가운데 클럽모우CC와 두산타워만 매각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골프장과 건물 매각은 전체 정상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지 않는다.
두산타워는 마스턴투자운용과 매각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으며,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골프장 클럽모우CC는 이날 투자의향서(LOI)...
그는 “대기업들이 구조조정을 하고 채권단의 지원을 받게 되면 자구안을 내놓아야 하는데 자구안의 대부분은 매각”이라면서 “기존에 없던 M&A 물량이 생기는 것”이라 말했다.
최근 채권단의 지원을 받고 있는 두산그룹은 두산솔루스 등의 매각을 진행 중이며 자구안 이행을 위한 잠재 매물로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등 주요 계열사가 꼽힌다. 대한항공...
49% 상승한 2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함께 권리락이 발생한 대한항공우도 29.68%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경영 개선 자구안의 일환으로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주주 우선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최종 발행가액은 7월 6일 확정되며, 신주 상장은 7월 29일 이뤄질 예정이다.
두산 측이 내놓은 재무구조 개선 계획(자구안)과 채권단 실사 등을 토대로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 방안이 마련된 데 따른 조치다.
채권단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자금시장 경색, 국가 기간산업 보호 필요성, 두산그룹이 제출한 재무구조개선계획 등을 고려해 두산중공업에 1조8000억 원을 이미 지원한 바 있다”라며 “실사결과 및 재무구조개선계획의 타당성...
게다가 두산그룹이 자구안 마련을 위해 두산솔루스를 매각하면서 SKC는 인수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KCFT 인수 이후 악화한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움직임으로도 풀이할 수 있다. SKC는 KCFT 인수대금 1조2000억 원 중 7000억 원을 인수금융으로 충당했다. SKC의 연결기준 총차입금은 올해 3월 말 기준 2조6500억 원이다. 2018년 말 기준 1조4500억...
서울시가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공원화를 본격화 해, 해당 부지 매각을 통해 자본 확충을 계획했던 대한항공 자구안에 제동이 걸렸다.
대한항공이 매각 속도를 내고 있는 송현동 부지가 공원으로 탈바꿈할 경우 수익 가치가 떨어져 당초 예상했던 가격에 팔 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시는 이달 27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북촌 지구단위계획 내...
앞서 대한항공은 자구안의 목적으로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주주 우선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의 지주회사인 한진칼은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30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1000억 원은 단기차입으로 마련했다.
여유 자금이 충분하지 않은 한진칼은 애초 보유 자산 매각과 담보 대출로 재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