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산업차량사업 매각 이후인 3분기 기준 순차입금과 비상장지분가치를 적용한 주당순자산가치(NAV)에 목표 할인율을 64%로 유지한다”며 “추가로 할인율이 자구안 이전 수준인 60%까지 도달한다면 시가총액 이 5900억 원으로 증가 가능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11월 두산의 주가 상승 배경에 대해선 특히 두산건설 매각이 재추진되면서 채권단 관리 체제...
쌍용자동차는 “차질 없는 자구안 이행을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재무구조 역시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라며 “출고 적체가 심화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부품 협력사와 공조 강화 및 효율적인 생산 운영을 통해 적체 해소와 함께 수익성도 더욱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우선협상대상자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양해각서(MOU)를...
두산중공업은 자회사 두산건설 매각설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구안의 일환으로 자회사인 두산건설 지분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상기 매각과 관련하여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직원 1만6700명 가운데 약 10%인 1539명을 감축하고 복지축소, 임금 동결 등 내용을 담은 자구안을 마련했다. 외부에 일부 업무를 위탁하고 심야 연장운행을 폐지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노조는 적자 원인이 2015년부터 동결된 지하철 요금뿐 아니라 무임수송 손실 등 구조에 있는데 인력 감축으로 손쉬운 길을 택했다며 사측의 자구안을 받아들이지...
쌍용자동차가 7월에 내수 5652대, 수출 2503대를 포함해 총 815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15.7% 감소했다. 4000대 수준의 미출고 잔량이 남아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선전하며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5000대 수준을 유지했다.
쌍용차는 현재 반도체 등 부품수급 제약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이미 혹독한 자구안을 만들었습니다. 무급휴업 외에도 임단협 주기를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회사의 정상화까지 쟁의 행위 중단은 물론, 사 측의 근로자 전환 배치에도 노조가 동의했습니다.
새로 인수의향서를 내는 기업이라면 이 회사 노사의 대승적 결단에 대한 대책도 분명히 마련해야 합니다.
커다란 흐름으로 다가온 전동화 시대에도...
저비용이어도 훨씬 좋은 디자인, 좋은 차를 만들 수 있다.”
- 쌍용차 자구안은 어떻게 생각은
“도움은 되겠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쌍용차가 흑자 나기 전에는 비용을 줄이려고 애를 써야 한다. 그러나 흑자가 난 후에는 사람을 더 쓰고, 공장도 더 지어야 한다. 그래서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할 생각이 없다. 다만 일을 안 하고 노는 사람들, 능력의 50% 이하로 일하는...
인프라코어 매각이 가시화하면서 자구안이 막바지에 이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두산은 지난해 4월 유동성 위기로 인해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3조6000억 원을 지원받고,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두산인프라코어, 두산타워 등을 잇달아 매각해 회생을 위한 자금 3조 원을 마련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기존 두산인프라코어를...
쌍용자동차가 최대 2년간의 무급휴직을 포함한 자구안을 본격적으로 이행한다.
쌍용차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신청한 무급휴업신청 건이 승인됨에 따라 12일부터 2022년 6월까지 1년간 무급 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간 연속 2교대로 운영 중이던 평택공장 생산 설비는 이날부터 1교대로 전환한다. 전체 기술직은 50%씩 2개 조, 사무직은 30%씩 3개 조로 편성해...
이에 인프라코어 매각이 마무리되는 올 3분기에는 자구안을 매듭짓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업계는 두산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 하반기부터 그룹의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두산중공업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37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8% 증가했다. 순이익도 2481억 원을 기록, 11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여기에...
이에 인프라코어 매각이 마무리되는 올 3분기에는 자구안을 매듭짓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업계는 두산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면, 하반기부터 그룹의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각 계열사에서는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그룹 지주사인 ㈜두산은 지난 1분기 398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다만, 해외 판매는 59% 늘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판매 상승세가 수출을 견인했다.
쌍용차는 “제품 개선 모델들의 호평으로 판매가 회복세를 보인다”라며 “자구안 통과로 성공적인 M&A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된 만큼 정상적인 라인 가동 체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형 SUV J100(프로젝트명) 스케치 이미지를 공개하는 등 미래 위한 신차 개발에도 박차를 기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제품 개선 모델들의 호평으로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며 “자구안 통과로 성공적인 M&A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된 만큼 정상적인 라인 가동 체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이 자회사 왕산레저개발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칸서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을 30일 선정했다.
대한항공은 “왕산레저개발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며 “30일 칸서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라고 이날 공시했다.
대한항공은 “주요 계약조건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앞서 한영이 22일 제출한 중간보고서에도 쌍용차가 자금 유치와 구조조정 등 추가 자구안을 마련하지 못하면 매각 이후에도 경영 정상화가 어렵다는 의견이 담겼다.
2009년 법정관리 당시 쌍용차의 계속기업가치는 1조3276억 원, 청산가치는 9386억 원으로 계속기업가치가 더 높게 평가된 바 있다.
한편 법원은 이날 쌍용차의 회생계획안 제출 시한을 7월 1일에서 9월...
쌍용차 노사는 무급휴직과 임금 삭감을 골자로 하는 자구안까지 마련했지만, 조사위원의 판단을 뒤집지 못했다. 앞서 쌍용차 노사는 △최대 2년 무급휴직 △임금 삭감ㆍ복지 중단 2년 연장 △임원 임금 20% 추가 삭감 △단체협상 주기 3년으로 연장 △무(無) 쟁의 확약 등의 내용을 담은 자구안에 합의했다. 인력 구조조정 없이 회사를 살리기 위해 업계에서 유례없는...
최근 쌍용차는 '직원 절반 2년 무급 휴직'을 골자로 하는 자구안을 마련, 조합원 총회를 거쳐 노사가 지난 14일 최종 합의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같은 날 열린 간담회에서 "그것(쌍용차 자구안)이 충분한지는 곰곰이 생각해봐야 한다"며 "저희가 판단하기에 한참 준비가 안 돼 있고 조건도 안 돼 있다"고 강조했다.
노조 “마힌드라 경영 실패 탓”산은, 직원 고통분담도 미흡 지적시각 달라 해법도 평행선
“2009년 이후 쌍용자동차는 한 번도 정상화된 적이 없었다.”
이는 쌍용차 노사가 ‘2년간 무급휴직’ 등의 자구안을 결정한 뒤 지난 14일 열린 간담회에서 나온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발언 중 일부다.
이 회장이 언급한 2009년은 당시 쌍용차의 대주주였던 상하이차가...
강도 높은 자구안을 통과시킨 쌍용자동차가 신차 개발을 본격화한다.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을 양산해 10월 유럽 시장에 출시하고, 새로운 중형 SUV를 2022년 선보여 회사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E100’으로 개발해 온 첫 번째 전기차의 이름을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다고 15일...
강도 높은 자구안을 통과시킨 쌍용자동차가 신차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E100’으로 개발해 온 첫번쨰 전기차의 이름을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으로 확정하고 14일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브랜드 가치 계승은 물론 전기차(EV)와 역동성(Motion)의 조합으로 고객의 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