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 관계자를 고소하고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력히 이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표명했다.
한편 이날 특검은 최순실 조카 장시호 씨,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남궁곤 전 이대 입학처장, 이인성 이화여대 교수 등 ‘최순실 국정 농단’과 관련된 이들을 소환 조사했다.
생각한다면 ‘정유라의 장학생 만들기’ 시도의 전말은 낱낱이 밝혀져 더 이상 권력과 돈에 의한 교육농단이 교육계에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경숙 전 학장은 18일 자정 업무방해와 위증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이로써 정유라 씨 이대 입학·학사 특혜 관련 구속자는 류철균 교수(필명 이인화), 남궁곤 전 입학처장, 김 전 학장 등 세 명이 됐다.
정 씨가 시험에 응시하지 않거나 과제물을 제출하지 않았는데도 학점을 부여한 사실이 교육부 감사 결과 드러났다. 정 씨가 교양수업 'K무크-영화스토리텔링의 이해' 기말시험에 응시하지 않았는데도 정 씨의 답안지가 제출된 게 한 예다. 특검은 이 수업 담당교수였던 류철균(51)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와 남궁곤(56) 전 입학처장에 이어 김 전 학장을 구속 수사하고 있다.
특검은 이 수업 담당교수였던 류철균(51)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에 이어 남궁곤(56) 전 입학처장을 구속 수사하고 있다.
특검은 당초 김 전 체육대학장의 구속 여부를 본 뒤 최 전 총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었지만, 이미 충분한 증거를 확보한 이상 시간을 끌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김 전 학장의 구속영장 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 늦어도 18일...
김 전 학장은 이대가 정 씨에게 부정입학 및 학사관리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의 핵심인물이다. 김 전 학장은 2015학년도 이대 체육특기자 전형에 응시한 정 씨를 선발하라고 남궁곤(56·구속) 전 입학처장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학장은 최 씨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은 정 씨에게 학점을 후하게 준 류철균(51)...
류철균(51)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에 이어 남궁곤(56) 전 입학처장을 구속한 특검은 이대 입시비리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은 이날 남 전 처장을 불러 조사한 결과 김 전 학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부를 만큼 충분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김 전 학장은 이대가 정 씨에게 부정입학 및 학사관리 특혜를 제공한 의혹의 핵심인물이다. 남궁 전 처장은 정 씨가...
특검 수사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자신이 최태민 씨와 일하던 20년 전을 떠올리며 "최순실 씨는 병아리였다. 지금이야 괴물이 돼있지만"이라고 회상했다.
특검은 전날 구속된 남궁곤(56)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과 함께 김종(56) 전 문체부 2차관, 차은택(48) 씨도 이날 함께 불러 조사하고 있다.
‘비선실세’ 최순실(61) 씨의 딸 정유라(21) 씨에게 부정입학 특혜를 준 혐의를 받는 남궁곤(56)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10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남궁 전 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 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르면 이번 주 중...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의 이화여대 부정 입학과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한 최경희 전 총장과 김경숙 전 체육대학장, 남궁곤 전 입학처장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이들은 정유라 씨의 특혜 입학과 불법 학점 취득과 관련해 시종일관 부인했다.
국회 국조 특위의 무기력감은 청와대 현장조사와 구치소 청문회에서 더했다. 국회가 법률에 의해 진행하는 국정조사임에도 청와대는...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 남궁곤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왼쪽부터)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제7차 청문회에 참석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정유라(21) 씨에게 부정입학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궁곤(56)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을 구속 수사하기로 했다.
특검팀은 6일 업무방해 및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남궁 전 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남궁 전 처장은 정 씨가 2015학년도 이대 체육특기자 전형에 응시한 사실을 알고 면접위원들에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한편 특검은 정유라(21) 씨의 부정입학·학사관리 특혜 의혹이 불거진 이화여대 수사도 이어가고 있다. 남궁곤(55) 전 이대 입학처장은 이날 9시 20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했다. 남 전 처장은 '청문회에서 위증했는지', '금메달 딴 사람을 뽑으라고 지시한 적 있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은 채 서둘러 사실로 올라갔다.
남궁 전 처장은 정...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 의혹과 관련해 핵심인물인 남궁곤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이 5일 오전 서울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취재진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다. 남궁 전 처장은 정씨가 2014년 이대 체육특기자전형에 응시했을 당시 김경숙 전 체육대학장으로부터 정씨의 지원사실을 듣고, 면접위원들에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 의혹과 관련해 핵심인물인 남궁곤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이 5일 오전 서울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남궁 전 처장은 정씨가 2014년 이대 체육특기자전형에 응시했을 당시 김경숙 전 체육대학장으로부터 정씨의 지원사실을 듣고, 면접위원들에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학생이 있으니...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 의혹과 관련해 핵심인물인 남궁곤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이 5일 오전 서울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남궁 전 처장은 정씨가 2014년 이대 체육특기자전형에 응시했을 당시 김경숙 전 체육대학장으로부터 정씨의 지원사실을 듣고, 면접위원들에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학생이 있으니...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 의혹과 관련해 핵심인물인 남궁곤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이 5일 오전 서울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남궁 전 처장은 정씨가 2014년 이대 체육특기자전형에 응시했을 당시 김경숙 전 체육대학장으로부터 정씨의 지원사실을 듣고, 면접위원들에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학생이 있으니...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 의혹과 관련해 핵심인물인 남궁곤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이 5일 오전 서울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취재진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다. 남궁 전 처장은 정씨가 2014년 이대 체육특기자전형에 응시했을 당시 김경숙 전 체육대학장으로부터 정씨의 지원사실을 듣고, 면접위원들에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