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입적한 법정(法頂)스님에 대한 다비식이 오는 13일 전남 순천 송광사에서 치러진다.
송광사 측은 "법정스님의 다비식이 오는 13일 송광사에서 거행될 것"이라며 "송광사가 법정스님의 출가 본사인 관계로 다비식을 치르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자세한 다비식 프로그램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법정(法頂)스님이 11일 오후 1시52분께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입적했다.
법랍 55세. 세수 78세.
산문집 '무소유'로 널리 알려진 법정 스님은 3-4년 전부터 폐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왔다. 지난해 연말에는 제주도에서 요양했으나 올들어 병세가 악화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입적 직전인 11일 낮 자신이 창건한 길상사로 옮겼다.
1932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난...
구광모씨는 2004년 구본무 회장의 양자로 입적하면서 구인회 창업주와 구자경 명예회장, 구본무 회장으로 이어지는 장자승계 원칙을 이어갈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2006년 9월 LG전자 재경부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는가 싶던 구씨는 1년 만에 미국 유학길에 올랐으며, 최근에는 중견식품사인 보락의 대표 정기련씨의 장녀인 효정씨와 혼사를...
구본무 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아들인 구광모 씨는 지난 2004년 딸 만 둘을 둔 구본무 회장의 양자로 입적돼 LG그룹의 경영권 승계를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나았다.
LG측은 구광모 씨의 LG그룹 경영권 승계 관측을 공식적으로 부정하고 있다. 구광모 씨는 현재 (주)LG의 지분 10.60%를 보유한 구본무 회장에 4.67%의 지분을 보유한 2대 주주이다.
광모 씨는 지난 2004년 구본무 회장의 아들로 입적했다.
한화그룹도 김승연 회장의 장남 동관 씨가 3.47%였던 지분을 최근 5.34%까지 늘렸다.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의 장남 세창씨는 지난해 임원으로 승진한데 이어 그룹지배구조에서 핵심 기업인 금호석유화학 지분율이 4.21%에서 4.71%로 증가했다.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장남 정원 씨도 두산...
슬하의 외아들이 불의의 사고로 일찍 사망하고 대를 이을 아들이 없어2004년 구광모씨를 양자로 입적하는 등 마음 고생이 심했던 구 회장은 새로이 식구를 맞이한 첫 여름휴가라는 점에서 경영현안을 잠시 잊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평소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고 애쓰는 스타일인 구 회장은 여름 건강관리를 위해서 따로 준비하기 보다는 평소에...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부인인 김영식(54)씨 사이에 구연경(28), 구연수(10)씨 등 딸 둘 만을 두고 있었는데 지난 2004년 11월 첫째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아들인 구광모씨를 양자로 입적했다.
이 같은 가계구도 속에서 LG그룹의 경영권을 물려받은 구본무 회장은 현재 LG 지분이 10.5%로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구본준 LG필립스LCD 부회장 7.6...
사진) LG그룹 회장의 양자로 입적해 화제를 보았던 구광모씨(28)가 1년5개월여 만에 다시 LG그룹 지주회사 LG의 지분 매입에 나섰다.
이를 놓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구자경(81) LG그룹 명예회장-구본무 회장에 이은 재계 5위의 LG그룹의 대권 승계와 관련해 다시 한 번 재계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 구본무 회장 장남 광모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