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유등축제는 전국 1000여개 축제 가운데 몇 안 되는 야간축제로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왜군에 맞서 싸우다 의롭게 순절한 7만 민·관·군의 넋을 형형색색의 등불로 되살린 행사다.
특히 올해는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라는 슬로건으로 고유의 전통 등을 비롯해 세계 31개 나라의 풍물 등이 오는 14일까지 전시된다.
선사시대 유물부터 원나라의 일본 정벌 전초기지 역할을 한 고려 시대의 합포, 임진왜란 당시의 합포, 조선이 스스로 개항한 마산포, 3?15마산의거와 부마민주항쟁 등을 세세히 살펴볼 수 있다. 박물관 1층에는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며 쉬어갈 수 있는 역사북카페도 있다.
박물관에서 언덕을 따라 올라가면 창원시립문신미술관이다. 미술관은 문신의 초기 작품인 회화를...
‘구둔’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군이 이곳 고지대에 진지 9개를 만든 데서 유래한 지명이다. 교통이 불편하던 시절에는 지평면 주민뿐만 아니라 여주군 사람들도 이 역을 많이 이용했다. 등록문화재 296호로 지정된 구둔역은 2012년 8월 16일, 그동안 맡아오던 업무를 일신리에 새로 지어진 구둔역에 넘겨주었다. 중앙선 복선 공사가 완공되면서 신식 역이 생겨난 것이다....
1978년 ‘역사의 인물’을 시작으로 장노년층중에서 아직까지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 ‘암행어사’, ‘조선왕조 500년’ 시리즈 중 ‘설중매’ ‘인현황후’ ‘임진왜란’ , 60%대의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며 한국 사극계의 판도를 흔든 ‘허준’, 소설원작을 완성도 높게 드라마화 한 ‘상도’, 사극 한류의 기폭제 역할을 했던 ‘대장금’‘이산’‘동이’등을...
임진왜란의 마지막 격전지, 이순신 장군이 일본 해군의 절반도 안 되는 전력으로 적군 함대를 크게 무찌른 노량대첩이 벌어진 광양 앞바다에 100% 국산 자재·장비·기술로 시공한 한국형 현수교가 위용을 드러냈다.
오는 5월 12일 개막되는 여수엑스포의 관문역할을 담당할 이순신대교는 여수묘도와 광양중마동을 연결하는 2260m의 초대형 교량으로, 다음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서울시-아산시, 이순신 장군 탄신일 맞이 친수식’ 행사에 참석해 이순신 장군 동상에 물을 뿌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임진왜란 발발 420년이 되는 2012년 임진년을 맞아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67주년과 제51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기념해 이순신 장군이 어린시절을 보낸 현충사 옛집 우물물로 친수식이 진행됐다. (사진제공=서울시)
고양 원더스 독립야구단을 찾아)
“불법 민간사찰을 일삼는 MB정권은 볼 짱 다 본 정권.” (서울 은평을의 천호선 통합진보당 후보, 1일 ‘정권심판론’을 강조하며)
“자신도 불법사찰의 피해자라는 박근혜 위원장은 일본이 임진왜란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1일 이 정부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에 새누리당 공동책임론을 펴며)
올초 신년 프리젠테이션에서 “올해 임진년은 임진왜란 당시 시대상과 유사하다고 해도 될 정도로 대내외적으로 위기감이 팽배하다”고 전제했을 만큼 정 회장도 쉽게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다. 2009년으로의 회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암담하다.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빠진 인수합병(M&A)을 전담하는 포스코의 전략사업실. 지난해 대한통운 인수가...
임진왜란이 대표적이다. 일본의 식민지 생활을 했던 뼈아픈 경험도 있다. 평화도 나라가 힘이 있을 때 비로소 찾아온다는 것은 상식 아닌가.
김씨의 ‘해적’ 논란에 대해 통합진보당은 사과하지 않았다. 공식 해명도 없다. 아마도 김씨와 인식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 다시 떠오르는 건 민주통합당이다. 총선에서 다수당이 되고자 하는 욕심 때문에 이런 한심한...
선조 25년인 1592년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광해군이 즉위한 1608년 중건돼 오늘에 이르렀다. 1995년 유네스코에 의해 해인사 장경판전, 석굴암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한편 유홍준 교수는 이날 방송에서 국민들이 종묘를 무덤으로 생각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유 교수는 "무덤의 묘와 종묘의 묘자가 이렇게 다르다"면서...
정 회장은 시무식에서 “2012년 임진년은 임진왜란(1592년) 당시 시대상처럼 대내외적으로 위기감이 팽배하다”며 “올해는 고유의 신제품 개발과 초원가절감 프로세스, 글로벌 토털 솔루션 마케팅을 접목하는 포스코식 패러독스 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세부적인 경영 목표에 대해서는 “글로벌 경쟁사와의 영업이익률 격차를 현재보다 2%포인트 이상 더 벌릴...
역술인들은 경인년과 임진년을 지난 500년 사이 가장 격렬한 전쟁이 일어난 해로 보고 경인•신묘•임진으로 이어지는 2010~12년 한반도의 운명이 크게 달라진다는 전망을 내놨다. 지난해는 6•25전쟁 발발 60주년인 경인년이고 내년은 임진왜란 발발 420주년이 되는 임진년이다.
이중 월암재는 임진왜란 때 부산 첨사로 재직하면서 공을 세웠던 김호 장군의 정자다. 경주시내에서 삼릉 방면으로 가다가 나정으로 방향을 틀어 마을 안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닿는 일(一)자형 독채다. 벚나무 고목 서너 그루가 출입문 양쪽을 호위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3개의 방과 그 중간에 대청이 놓인 구조인데 여러 팀에게 객실 하나하나씩을 빌려주는 것이...
일제강점기 농민 문학의 장을 연 ‘상록수’의 작가 심훈과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임진왜란의 명장 권율 장군의 메달이 출시된다.
한국조폐공사는 우리나라의 경제, 사회, 역사, 정치, 문화 등을 대표하는 인물 100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 45차분을 28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메달의 판매가격은 개당 2만5000원으로...
매년 많은 말들이 명나라로 건너갔고 크고 좋은 말들이 부족했던 조선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 고전을 면치 못했고 조선시대 세종의 야심작 오명마도 오늘날 흔적을 찾아 볼 수 없게 됐다.
천연기념물인 제주마는 현존하는 대표적인 한국 고유의 말 품종이다. 온순하고 영리해 사람을 잘 따르는 제주마는 1986년 천연기념물 347호로 지정돼 현재 2000여 마리 정도...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단합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단생산사(團生散死)를 외치며 백성들이 뭉칠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서양에도 비슷한 의미의 명언이 많다.
1750년대 중반 미국에서는 식민지군이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패배했다.
당시 정치계에 갓 입문한 ‘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자민 프랭클린은 식민지의 분열이 패배의 원인이라고 성토했다....
서애 류성룡이 임진왜란 후 기거하며 징비록(국보 제132호)를 쓴 옥연정사이다. 부용대의 아름다운 풍광이 이어지는 이곳은 안동여행의 백미인 고택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이다. 군불 때는 냄새, 새하얀 창호지가 발린 문, 빳빳한 광목이불, 그리고 마루에 걸터앉아 바라보는 시골의 초승달 등 옛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고택에서의 하룻밤. 일상에서 찌든 마음을 정화할 수...
이순신대교의 주경간장 길이를 1545m로 설계한 것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년인 1545년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이순신대교가 들어서는 여수는 이순신 장군이 처음으로 해군제독으로 부임했던 전라좌수영 본영이 있던 곳이고 광양앞바다는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이자 이순신 장군이 순국한 노량해전의 역사적 배경이 되었던 점을 고려해 설계에 반영했다.
한자를 한글 독음한 '풍신수길'이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임진왜란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우리와도 인연이 깊다. 미천한 신분으로 태어나 한 나라의 최고 지도자로 생을 마감한 그는 이력만큼 변화무쌍한 삶을 살았다.
도요토미 히데요시(1537년 3월 17일~1598년 9월 18일)는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났다. 특히 외모가 못생겨 '원숭이', '대머리쥐' 등의 별명으로...
또 지유샤와 후소샤(자회사 이쿠호샤), 교육출판, 도쿄서적 역사교과서는 독도문제 이외에도 △임나일본부 △임진왜란 △강화도 사건 △한국강제병합 △강제동원과 황민화 정책에서 역사기술을 왜곡했다. 그러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들은 오는 7∼8월 교육위원회에 의해 교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