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일반고 전환 자율형 사립고 종합 지원계획’과 ‘등교확대 대비 학교방역 안전망 구축방안’을 밝혔다.
일반고 전환 자사고 종합지원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의 자발적인 일반고 전환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전환 당시 재학생 등록금 감면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환 학교의 특수한 상황을...
서울시교육청은 앞선 재판에서도 패소 이후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을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하는 양상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현재 진행 중인 자사고 소송과는 별개로 ‘학교 유형의 다양화’에서 ‘학교 내 교육과정의 다양화’로 정책 전환을 이뤄 고교교육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성고는 27일 오후 자교 운영법인인 가톨릭학원이 이사회를 개최해 일반고 전환 여부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안건이 확정되면 동성고는 서울시교육청에 자사고 지정 취소와 함께 일반고 전환을 신청하게 된다. 이에 동성고가 일반고 전환을 신청하면 서울시교육청은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고 심의와 청문 절차를 밟게 된다.
동성고는...
잇단 자사고 일반고 전환에 제동, 부담
최근 법원이 잇달아 교육 당국의 자사고 지정 취소가 위법하다고 결론 내리면서 2025년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과 함께 시행될 ‘고교학점제’ 정책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는 “고교학점제는 고교 서열 해소를 전제로 학생들을 절대평가하고 대학은 학생들이 고교 과정을 충실하게...
지난해 마이스터고에 도입된 고교학점제는 지난 2월 발표한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2022년 특성화고와 일반고에 부분도입하며 2025년 전면시행된다. 이에 맞춰 고등학교 과목구조를 개편하고,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도입하게 된다. 학교 밖 학습경험도 학점으로 인정한다.
고교학점제가 전면시행되는 2025년 고1이 되는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미래형...
전면 시행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학생배치(배정) 방안 마련 및 2025학년도 자사고, 외고, 국제고의 일반고 일괄 전환에 따른 기존 일반고와 균형배치를 위해 「고교학점제 전면시행과 자사고 등 일반고 전환에 따른 학생배치(배정)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외부에 용역 발주하여 진행 중이므로 이를 바로 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 잇따라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에 제동이 걸리면서 문재인 정부의 ‘고교평준화’ 정책에 부담이 커졌다. 자사고 등이 일반고로 전환되지 않고 존치될 경우 고교평준화 정책은 현 정부에서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전망도 나온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재판장 이정민 부장판사)는 23일 학교법인 동방문화학원ㆍ신일학원이...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자사고 등의 일반고 전환에 따른 학생 배치(배정)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연구용역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2025년 자사고의 일반고 일괄 전환으로 서울의 일반고 수는 205개에서 233개로 28개교가 늘어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중 서울 중부(종로구·용산구·중구)와 강남·서초구에 몰려있는 자사고ㆍ외고ㆍ국제고 10개고를 중심으로...
7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자사고 등의 일반고 전환에 따른 학생 배치(배정)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이는 사실상 강제 이전을 염두에 둔 사전 조사로 해석될 수 있는 만큼 대상 학교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으로 자사고 등은 2025년 3월 1일 일반고로 전환된다....
서울시교육청, 2025년 이후 교육 불균형 해소 방안 연구용역 자사고 뉴타운 이전 추진에 구성원 합의 필요…가시밭길 예고
서울시교육청이 강남구·서초구에 있는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를 대상으로 일반고 전환 시 부동산 개발지역에 이전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들 학교가 이른바 ‘신흥 명문 학교’로 부상해 또 다른 학생...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강남ㆍ서초 등에 있는 자사고를 대상으로 일반고 전환 시 뉴타운에 이전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자사고 등의 일반고 전환에 따른 학생 배치(배정)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정정보도] 「강남 5개 자사高 ‘강제이전’ 추진」 보도 등 관련
본지는 지난 3월 8일 위와 같은 제목 등의 보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교육부는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 국제고를 2025년부터 일괄 일반고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영재고와 과학고는 남는다.
영재학교와 과학고는 국가 차원에서 이공계·과학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세워진 학교다. 전국에 영재학교는 8개교, 과학고 20개교 등 총 28개교가 있고 약 70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교육당국의 자사고 억제 정책과 2025년 이후 외고 등 특목고의 일반고 일괄전환 정책에 따른 불안 요인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정부는 이들 학교가 설립 취지와 다르게 입시 위주 교육에 매몰됐고 고입·대입 사교육을 심화시켰다는 게 이유로 외고 등을 2025년 일반고로 일괄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가 2025년부터 일반고로 전환되는 데 따른 불안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원자들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지원자 5만3249명, 체육특기자 780명이며, 보훈자 자녀는 115명, 지체부자유자(근거리 통학대상자) 45명, 특례입학적격자 156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 1월 8일 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 대상자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일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산세 방지를 위한 긴급 학사조치’를 통해 “다음 주인 12월 7일부터 2주간 서울 관내의 모든 중·고등학교는 전 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다만 “특성화고 및 후기 일반고 고입전형과 2학기 기말고사 시행 등에 필요한 기간 동안 해당 학년만 학교장 재량으로 등교하는 방법으로...
동시에 일반고에도 도입된다. 2025년에는 모든 고교에서 고교학점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2025년에 고교 1학년이 되는 학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를 새로 마련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대입제도 전면 개편이 2015 교육과정 개편부터 고교 교육과정과 입시제도가 엇박자를 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는 "박근혜...
입학관계자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학생이름이나 구체적 학교이름은 파악하기 힘드나 학생부의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지원한 수험생이 일반고 출신인지, 특목고 출신인지, 자사고 출신인지는 파악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한다.
◆서울, 수도권 수험생의 사례
강북소재 일반고에 재학 중인 A군은 나름대로 내신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비교과활동도 적극적으로...
이러한 전형의 특성에 따라 ACE전형은 일반고등학교 학생들이 약 90% 지원하며 합격합니다. 성적분포는 ACE전형은 2~3등급 중반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하여 합격합니다. 이와 달리 다산인재전형의 경우 지원전공과 관련한 학업역량, 목표의식, 자기주도성이 두드러진 학생을 선발하고자 합니다. 이로 인해 지원자의 절반이 지원전공에 관련된 학업활동에 집중한...
교육청이 자사고 지정 취소를 최종적으로 확정함에 따라 휘문고는 내년부터 일반고로 전환될 예정이다.
다만 학교가 행정소송 등 법적 절차를 취할 경우 법원의 판단에 따라 당분간 자사고 지위가 유지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은 졸업할 때까지 자사고 교육과정을 적용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