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5일 인천지검은 이은해 씨와 공범 조현수의 지인인 A 씨(30)도 살인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 A 씨는 사건 당시 가평군 용소계곡에 이 씨의 남편 고 윤상엽 씨(39)와 함께 물속으로 뛰어든 인물이다. A 씨는 조 씨와 친구 사이이며 이 씨와도 평소 알고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2019년 11월 피해자 유족의 제보로 경기 일산서부경찰서가 재수사에...
3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살인미수 및 살인 등 혐의로 공개수배된 이은해와 조현수를 목격했다는 제보가 속출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은해와 조현수에 대해 공개수배가 시작된 후 전국적으로 그들에 대한 제보가 계속되고 있다. 이 중에는 검거를 위한 단서를 제공하는 제보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해당 제보들을 토대로 사실을...
인천지검은 지난해 12월 이들을 살인 및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1차 조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2차 조사를 앞두고 이들이 사라진 것이다. 현재 두 사람은 3개월째 행적이 묘연한 상태.
특히 이씨는 지난해 4월 프로그램을 상대로 명예 훼손을 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 24일 재판부는 해당 보도가 객관적이고 진실했다고 판단, 기각...
사건을 넘겨받은 인천지검은 지난해 2월부터 현장 검증과 이 씨 주거지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냈다. 당시 검찰 역시 이들의 소재가 명확해 구속영장을 따로 청구하지 않았다고 한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13일 이 씨 등을 1차로 불러 조사한 뒤 다음 날인 14일 다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이때 긍정적으로 답변한 이들은 다음날 예정된 조사시간에...
인천지검 형사2부는 30일 살인 혐의로 이은해 씨와 공범 조현수(30) 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한다고 밝혔다. 내연관계였던 두 사람은 2019년 6월 가평 용소계곡에서 이씨 남편인 윤 모(당시 39세)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은해 씨의 이름, 나이, 얼굴이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2002년 MBC에서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30일 인천지검 형사2부는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이은해 씨와 공범 조현수 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고 밝혔다. 이 둘은 지난 2019년 6월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A 씨(이 씨의 남편)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A 씨에게 다이빙을 하게 한 뒤 구조하지 않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같은 해 2월에도 A...
이두봉ㆍ박찬호 중책 맡을까…윤대진 인사도 주목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대검 과학수사부장으로 일했던 이두봉 인천지검장(25기) 인사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이 검사장은 대전지검장 재직 시 월성 1호기 원전 조기 폐쇄 의혹 사건 수사를 지휘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에서 대검 공안부장으로 발탁돼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을 지휘하다...
검찰은 윤 전 서장이 2017~2018년 인천지역 부동산 개발업자 2명에게 세무당국에 청탁해주겠다는 등의 명목으로 1억3000만 원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윤 전 서장에게는 한 법인으로부터 법률 사무 알선 등 대가로 5억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날 첫 공판에서 윤 전 서장 측 변호인은 "세무조사 청탁과 관련해 받은 3000만 원은 정상적인 계약 체결...
인터폴 적색수배 후 이달 초 필리핀에서 체포돼 외국인 수용소에 수감됐던 정씨는 이날 오후 5시39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연청색 재킷에 후드티, 청바지를 입고 검은 야구모자를 쓴 정씨는 김 회장의 행방과 둘 사이의 관계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고, 검찰 호송차를 타고 이동했다.
정씨는 필리핀에 있는 한 원격 도박장을...
지난해 6월 경기남부경찰청을 시작으로 9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10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11월 인천지방검찰청이 오 시장 통신자료를 조회했다. 오 시장은 지난 보궐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을 당해 검찰 조사를 받았고, 검찰은 무혐의 처분을 내렸었다. 하지만 오 시장 통신자료를 조회한 기관은 해당 사건을 직접 수사하지도 않았다.
김...
명목으로 인천 지역 부동산 개발사업가 A 씨 등 2명으로부터 1억3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한 법인으로부터 법률 사무 알선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지난달 1일 윤 전 서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17일에는 윤 전 서장과 사건을 진정한 사업가 A 씨를 불러 대질조사를 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1부(정용환 부장검사)는 3일...
명목으로 인천 지역 부동산 개발사업가 A 씨 등 2명으로부터 1억3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한 법인으로부터 법률 사무 알선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지난달 1일 윤 전 서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17일에는 윤 전 서장과 사건을 진정한 사업가 A 씨를 불러 대질조사를 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1부(정용환 부장검사)는...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1부(정영환 부장검사)는 윤 전 서장이 머물던 서울의 한 호텔 객실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은신처에서는 검찰 수사 시작 이후 윤 전 서장이 사용하던 휴대폰 여러 대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서장은 2013년 육류업자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을 때도 여러 대의 차명 휴대폰을...
장준희 인천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는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선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고검장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1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장 부장검사는 올해 1월 김 전 차관의 출국금지가 불법으로 이뤄졌다고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 신고했다.
장 부장검사는 검찰이 "수원지검 안양지청...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박 변호사는 1990년 인천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2007년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로 퇴직했다. 이후 화우 노동그룹을 이끌며 현대자동차 통상임금 사건 등을 지휘했다. 최근에는 ESG그룹, 중대재해대응그룹 등을 맡은 바 있다.
조 변호사는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해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서울서부지검장...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1부(정용환 부장검사)는 19일 사업가 최 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최 씨는 지난 2015년 1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인천 영종도 일대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을 하는 A씨 등 2명으로부터 각종 인허가 청탁·알선 등 명목으로 10회에 걸쳐 6억45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가운데 수표 1억 원을 최 씨가 윤 전 서장과...
17일 인천경찰청은 전날 숨진 채 발견된 인천경찰청 소속 A(33) 경사가 유서에서 언급한 부서 동료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사는 전날 오전 8시 45분경 경기도 시흥시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와 A 경사의 유서 등을 토대로 그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 경사는 자필로 쓴 유서에서...
남 변호사는 이날 오전 5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수사팀은 공항에 대기하고 있다가 남 변호사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신병을 확보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했다. 검찰은 조사 후 남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방침이다.
남 변호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화천대유자산운용 대주주 김만배 씨 등과 함께 대장동 사업 핵심...
서울중앙지검 반부패ㆍ강력수사1부(정용환 부장검사)는 최씨가 인천 지역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을 하는 A씨로부터 각종 인허가 로비 명목으로 수차례에 걸쳐 6억여 원을 받아 갔다고 보고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 가운데 수표 1억 원을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과 함께 받은 돈으로 보고 있다.
최 씨는 수표 1억 원에 자신이 관여한 적이 없고,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