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 월드컵을 시작으로 3주간 대회에 출전하고 곧바로 갈라쇼까지 치르는 혹독한 일정이다.
강행군을 앞두고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첫 개인종합 1위에 오른 손연재다. 올해는 인천아시안게임도 열린다. 월드컵이나 그랑프리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가능성을 보인 만큼 국내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그...
그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올 시즌 그랑프리와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선발전을 거치는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등을 포함해 10개 이상의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모스크바 그랑프리에는 손연재 외에도 현재 모스크바 인근에서 훈련 중인 김윤희(23·인천시체육회) 역시 출전할 예정이다. 김윤희는 대회에 정식으로 등록하진 않았지만 번외로 대회에...
롯데칠성음료와 동아오츠카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자사 제품에 아시안게임 공식후원명칭과 대회마크 등을 활용하고 경기장 A보드 광고, 프로모션 부스 설치 등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선수단에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하는 동아오츠카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같은 달 열린 전국체육대회 여자 포켓 10볼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내년 있을 인천아시안게임의 전망을 밝게 했다.
여자프로복싱은 스폰서 난에도 투지를 발휘했다. 최현미(23)는 세계복싱협회(WBA) 여자부 슈퍼페더급(58.97㎏) 챔피언에 올라 WBA 페더급(57.15㎏)에 이어 두 체급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현미는 지난 8월 열린 타이틀 매치에서 챔피언 푸진...
2월 소치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6월에는 브라질월드컵이 열리고 9월에는 인천아시안게임이 개최된다. 스포츠 팬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스포츠 열기에 빠져들 2014년이다.
메이저 국제대회에서의 메달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반복된 훈련만이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을 담보한다. 그런 면에서 2013년의 성적은 중요하다.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같은 큰...
손연재는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의 금메달로 내년으로 다가온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됐다”고 설명한 손연재다. 이어 손연재는 “특히 팀 은메달을 딴 것이 기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개인종합 금메달에 이어 세부종목 볼과 곤봉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3관왕에 오른 손연재는 리본과 팀 종목에서는...
11월에 열리는 이탈리아 초청대회에 출전하는 동안 러시아에 잠깐 머물면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코치와 상의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부터 손연재를 후원해온 휠라코리아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까지 대회와 훈련에 필요한 의료 및 용품 일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김재범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를 연이어 제패해 남자 81㎏급의 명실상부한 최강자로 우뚝 섰다. 그의 맞수는 브라질 유도의 간판인 레안드로 길헤이로(30)이지만 김재범은 2010년 도쿄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길헤이로를 꺾은 바 있다.
유도 여자 63㎏급의 기대주 정다운(23·용인대)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재범과 정다운의...
2010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에 출전한 황영식(20·KRA 학생선수·한양대)은 최준상(32·KRA 승마단), 김균섭(인천체육회), 김동선(한화갤러리아승마단)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KRA 학생승마선수 황영식은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마장마술 개인전 결선에서 74.520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승마 2관왕을 차지한 황영식은 2010...
◇동계아시안게임= 지난달 30일 개막한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은 설 연휴 동안 열기가 더욱 뜨거워진다.
한국은 연휴 첫날인 2일에는 쇼트트랙 경기에서 남녀 1000m와 계주에 출전한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이승훈(한국체대)이 매스스타트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매스스타트는 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된 종목이지만 장거리 간판인...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100m와 200m, 400m는 물론 1,500m에까지 출전했던 박태환은 향후 출전 종목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박태환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3개의 금메달을 땄는데 저에게는 금메달을 목에 건 세 종목 모두 중요하다”면서 “어느 한 종목 꼽기가 애매하다”고 밝혔다.
200m와 400m를 주종목으로 꼽은 그는 “100m에서 예상과 달리...
유도단, 탁구단, 승마단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마사회는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자사 소속 선수 7명과 KRA 학생선수(KRA에서 승마를 배우는 대학생 선수들) 2명을 출전시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종목별로는 유도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승마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땄다.
가장 먼저 낭보를 전해온 것은 승마였다....
정순옥은 역대 아시안게임 도약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첫 한국 여자 선수로 기록됐다.
작년 6월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6m76을 뛰어 한국기록을 세운 정순옥은 이날 6차 시기까지 벌어진 결선에서 4차 시기 때 6m53을 날았다.
3차 시기에서 6m50을 뛴 리파코바를 뛰어넘은 정순옥은 리파코바가 나머지 3번의 기회에서 6m44에 그치면서 감격스런...
차유람은 17일 광저우 아시안게임타운 체육관에서 펼쳐진 종목 8강전에서 류사사(중국)에게 4-5로 져 탈락했다.
이번 대회 포켓8볼과 포켓9볼 금메달을 노렸던 차유람은 아쉽게 2관왕 꿈이 무너졌다.
그러나 차유람과 함께 출전한 김가영(27.인천당구연맹)은 차이 지트 후이 할렌(싱가포르)을5-2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함께 열린 남자 포켓9볼...
한편 4년 전 도하 아시안게임 여자 접영 200m에서 은메달을 땄던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최혜라(오산시청)는 이날 같은 종목 예선에서 2분11초40으로 전체 4위를 차지해 가볍게 결승에 올랐다.
최혜라의 개인 최고 기록은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세운 한국 기록 2분07초22다.
박나리(인천체육회)도 2분14초24로 전체 7위에 올라 결승 대열에 합류했다.
남자...
최준상(KRA승마단)과 김균섭(인천체육회), 김동선(한화갤러리아승마단), 황영식(한양대)이 출전해 아시안게임 4연패를 이룩하며 한국 메달레이스에 힘을 보탰다.
한국 사이클 최고의 스프린트 장선재(26.대한지적공사)는 남자 4㎞ 개인추발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한편 내일의 주요경기를 보면 이번 대회 첫 출전 종목이었던 자유형 200m에서 가뿐하게...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최준상(KRA승마단)과 김균섭(인천체육회), 김동선(한화갤러리아승마단), 황영식(한양대)이 출전해 아시안게임 4연패를 이룩하며 한국 메달레이스에 힘을 보탰다.
김종덕 태릉선수촌 훈련지원본부장은 “당초 일본의 강세 종목인 수영과 유도가 끝나는 시점에서 금메달 15개 정도 뒤져도 역전할 수 있다고 계산했지만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특히 여자 혼계영 400m는 1982년 뉴델리 대회부터 2006년 도하 대회까지 아시안게임 7회 연속 동메달을 딴 종목인데, 이번에는 중국과 일본은 물론 홍콩에도 밀렸다.
첫 번째 영자인 배영의 이주형(경남체육회)을 시작으로 평영 정다래(전남수영연맹), 접영 박나리(인천체육회)에 이어 마지막 자유형의 이재영(강원도청) 순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중국이 가장 많은 968명의 선수를 출전시키고 한국이 다음으로 많은 806명을 내보낸다. 일본이 723명을 파견하는 등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선수가 전체 25.7%에 이른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역대 최다인 42개 종목이 열리기에 그만큼 출전 선수도 증가했다. 2014년 인천에서 열릴 제17회 대회부터는 정식 종목 수가 35개로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