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26일 개막하는 모스크바 그랑프리로 올시즌 본격 시작...김윤희도 번외 출전

입력 2014-02-2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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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모스크바 그랑프리를 통해 2014 시즌을 시작한다.

손연재는 26일부터 5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리듬체조 그랑프리에 출전해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26일부터 3일간 공식 연습 기간을 가진 뒤 다음달 1일 개인종합경기를 치르고 2일에는 종목별 결선을 진행한다. 종목별 결선은 각 종목 8위까지 출전하게 된다.

모스크바 그랑프리는 손연재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다. 지난 해에도 대회에 출전한 그는 개인종합 10위에 올랐고 곤봉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했던 바 있다. 이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시즌에는 7월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이르기까지 출전했던 모든 국제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러시아 인근 노보고르스크 훈련센터에서 훈련에 매진했다. 네 종목에 대한 프로그램도 새롭게 짜며 올시즌을 대비했다. 전체적인 프로그램의 난도를 지난 시즌보다 상향 조정했고 표현력과 성숙함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올 시즌 그랑프리와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선발전을 거치는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등을 포함해 10개 이상의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모스크바 그랑프리에는 손연재 외에도 현재 모스크바 인근에서 훈련 중인 김윤희(23·인천시체육회) 역시 출전할 예정이다. 김윤희는 대회에 정식으로 등록하진 않았지만 번외로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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