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의 혜리가 모델로 출연해 시간제 근로자들이 흔하게 겪을 수 있는 최저시급, 인격모독, 야간수당 문제를 애교있게 지적해 방영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혜리는 '인격모독'편에서 "알바를 무시하는 사장님께는 앞치마를 풀러 똘똘 뭉쳐서 힘껏 던지고 때려치세요"라고 말한다. '야간수당'편에서는 "사장님들, 대한민국 알바들의...
계속해서 ‘시도 때도 없이 업무 요청’(48.7%), ‘반말 등 거만한 태도’(38.1%), ‘의견 등 묵살당함’(37%), ‘업무를 벗어난 무리한 일 요구’(35.9%), ‘욕설 등 인격모독’(19.6%), ‘비용을 제때 결제해주지 않음’(14.5%), ‘업무 실적을 빼앗김’(12.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부당한 대우로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 ‘만성 피로감’(52.2%, 복수응답), ‘두통’...
박슬기의 발언을 접한 KBS 권창욱 성우는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할 거 없으면 해보려고요’라는 말은 그 직업군에 대한 모독이다. 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죄다 ‘할 거 없어서 그거 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라며 불쾌한 감정을 표출했다.
이어 권창욱 성우는 “무의식 중에 저런 말이 나왔건 어쨌건 ’할거 없으면 해보겠다’는 말은 그 일을...
자신의 외모를 비하하거나 함께 온 친구의 인격을 모독하는 이상준의 독설에도 객석은 웃음으로 가득하다. 그것이 콘셉트이자 개그 코드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상준의 개그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판이 오히려 ‘무한도전’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무한도전’은 최근의 음주사태로 존립 위기까지 겪었지만 김태호 PD 특유의 참신한 기획과...
메건리 측 변호인에 따르면 소울샵의 실질적 운영자인 가수 김태우의 가족들은 메건리에게 인격적인 모독을 주면서 정산 내역을 공개하지 않았다. 메건리 측 변호인은 “실제 표준계약서와 달리 불공정한 부분이 있다”며 “모든 부분에서 한 쪽에만 일방적으로 불리한 약정서”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소울샵 측 변호사는 “서면으로 추후에 자세히 반박할 것”...
장그래(임시완)는 고졸 검정고시 출신 낙하산 신입사원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박과장으로부터 인격적인 모독까지 받게된다. 앞에서는 아첨하고 돌아서면 안면몰수하는 표리부동한 성격과 태만한 업무태도, 비아냥거리는 박과장의 말투가 영업3팀을 어떤 분위기로 몰아갈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입사 후 기본적인 업무에만 매달려 직장 상사에게 반기를 든 장백기...
이씨는 지난 달 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아파트에서 경비노동자로 일하면서 주민들의 막말 등의 인격모독을 당해오다 분신을 시도, 생을 마감했다.
당시 이 씨를 분신까지 몰고갔던 장본인은 전날인 10일 저녁 조문을 하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분신 경비원 분, 좋은 곳으로 가시길”,“분신 경비원 사건, 아주머니가 너무했네”...
이번 심사과정에서 병영 내 자살사건의 원인이 되는 비인간적인 모욕, 하급자에 대한 언어 폭력, 인격모독 행위 등 부조리를 척결해야 한다는데 심사위원들이 의견을 같이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중앙전공사망심사위 위원장인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이사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위원회 운영을 통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직장에서 폭언을 들은 경험이 있었으며, 인격모독적인 말에 가장 불쾌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직장인 1008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을 하며 폭언을 들은 경험’을 조사한 결과 68.2%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가장 불쾌감을 느낀 폭언의 유형은 ‘머리는 장식품으로 가지고 다니냐?’...
김현숙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위기의 경제상황을 고려해 신중한 증인채택과 효율적 질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당리당략을 위해 국감 취지와 무관한 증인을 선정해 인격을 모독하거나 의도적 흠집내기 등 모습을 보이는 정략적 국감이 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여당이 대기업 감싸기를 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새누리당은 물론 국회 차원에서 지원할 것 있으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7일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 국정감사에 대해서 “국민 눈높이에서 일 잘하고 있는지 꼼꼼하고 엄중하게 매의 눈으로 살펴야겠다”며 “국민 눈살 찌푸리게 했던 보여주기 식으로 증인에게 호통치고 망신 주면서 인격 모독하는 국감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그는 “지도부에 상세하게 설명하고 국민들에게 담화문으로 발표해 달라”면서 “153명 국회의원 인격 모독한 것은 이 자리 오셔서 사과해주시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함진규 의원도 “이렇게 모이라고 해놓고 국민들 설득 과정이나 개인 의견 개진도 없이 통보하듯이 하는 이것 자체가 원칙이 무너진 것”이라면서 “이건 소신도 아니고 지도부하고 협의도 없이 원칙을...
분류기준’ 자료에 따르면 해당 병사들은 신병교육기간은 물론 자대 복무기간에도 B등급(중점관리대상) 관심병사로 분류하고 있다.
강 의원은 “결손가정, 신체결함, 경제적 빈곤자를 무조건 B등급 관심사병으로 분류한 것은 해당 병사들에 대한 인격모독이나 인권침해 소지가 다분하다”면서 “없는 집 자식은 군대에 가서도 차별받는 것으로 드러난 셈”이라고 지적했다.
또 선임병이나 간부의 인격모독, 어려움을 털어놓기 어려운 폐쇄적 환경이 병사들을 극단적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 일병 사망 사건, 28사단 상병 동반자살 사건 등 군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병사들의 정신적 문제와 이로 인한 위험성은 과거 여러 논문에서도 잘 드러나 있다.
17일 각 대학에 따르면 서울대 대학원 간호학 전공...
지난해 12월 입대한 윤 일병은 경기 연천 28사단에 배치된 지난 3월 3일부터 숨진 4월 6일까지 5명의 선임병사에게서 욕설과 인격모독, 폭행 세례를 흠뻑 받았다. 가래침을 뱉은 뒤 개처럼 그 침을 핥게 했다는 수사기록을 보면서 인간의 잔인함에 몸서리가 쳐진다.
시간이 갈수록 커지는 파장에 국방부는 가해자들을 살인죄로 처벌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나섰다. 한민구...
오토노미 임원들이 피인수를 앞두고 회계 부정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이에 맞서 린치 오토노미 창업자는 대변인을 통해 “회계 부정을 저지른 적이 없으며 HP가 주장하는 내용은 미국와 영국의 회계기준 차이로 발생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HP의 숨막히는 공세는 일종의 인격 모독이다”면서 “감사에 대한 접근방식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대구 홈플러스 성서점에서 입점업체 직원을 수시로 냉동창고에 감금하고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협박을 가하는 등 인격모독과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홈플러스 직원이 갑의 지위를 이용해 입점업체 직원을 노예처럼 부렸다는 주장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남양유업 막말파문 이후 가장 ‘잔인한 갑질’로 기록될 전망이다.
2011년 9월...
지난 3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심각한 수준의 인격모독, 명예훼손 등을 벌이는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 집단의 현주소가 다뤄졌다. 실제 이용자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자기만족이 크다. 남을 생각하면서 하진 않는다. 그럴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차분하게 말했다. 피해자, 피의자, 관찰자의 온도 차가 크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전...
이어 "인격모독성 글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3000만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내기도 했었다. 결과는 지만원 씨의 패소였다.
이밖에 "위안부 중 80%는 몸 팔아 생계 유지한 창녀다" 등의 문제 있는 글을 게재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지만원 과거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지만원 어르신 취지는 이해하지만 발언 수위가 너무 높다...
지난 2010년 11월 12일 대법원 2부는 지만원씨가 "인격모독성 글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진중권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일부 표현에서 지만원씨가 인격모독을 느낄 수도 있지만 진중권씨가 글을 게재한 경위, 내용, 표현의 정도 등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풍자와 해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