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남북대화 불씨 밝게 켜져… 신중하게 접근해야”

입력 2014-10-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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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총리실과 협의할 것”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풀리지 않는 문제에 대해 확실히 매듭짓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지난 4일 북한 최고위급 대표단의 방남에 따른 2차 고위급회담 제안 수용과 관련, “풀리지 않는 문제에 대해 확실히 매듭짓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6일 주장했다. 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준비 미흡을 우려하며 총리실과 협의해 풀어나갈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북측이 2차 남북고위급 회담 제안을 수용하고 이산가족 상봉 등 현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되면서 남북 대화의 물꼬가 트이게 된 것을 이번 아시안 게임의 큰 성과로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스포츠는 이념과 사상, 체제의 벽도 뛰어넘는다고 생각”한다며 “인천 아시안 게임의 불은 꺼졌지만 남북 대화의 불씨가 밝게 켜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통 크게 노력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남북 간 화해 교류 협력은 확대되 나가되, 국민 안전 생명 안전 국가 안보는 그 어느 것과 바꿀 수 없는 의무라는 것 잊어서는 안 된다”고 신중한 태도를 견지했다.

김 대표는 전날 강원도 평창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의 현장점검회의를 가진 것과 관련, “개·폐막식장은 아직 장소가 확정 안 되서 설계도 시작되지 않는 등 여러 문제점 많았다”면서 “문체부와 강원도 조직위 간 조정 및 리더십을 발휘할 컨트롤 타워의 부재를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역할을 총리실에서 해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오늘 중으로 총리실과 협의해 이 문제 빨리 해결하도록 하겠다. 새누리당은 물론 국회 차원에서 지원할 것 있으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7일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 국정감사에 대해서 “국민 눈높이에서 일 잘하고 있는지 꼼꼼하고 엄중하게 매의 눈으로 살펴야겠다”며 “국민 눈살 찌푸리게 했던 보여주기 식으로 증인에게 호통치고 망신 주면서 인격 모독하는 국감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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