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용씨는 2006년 12월 외삼촌 이창석(62)씨에게서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땅 49만5000㎡(15만평)를 비엘에셋, 삼원코리아 등을 통해 불법으로 증여받아 수백억 원의 이익을 거뒀지만 정상 매매로 꾸며 법인세 59억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창석씨가 오산의 다른 땅을 매각하고 받은 585억원이 전두환씨의 자녀들에게 분배된 정황을 잡고 사실관계를...
전두환 처남 구속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핵심 관리인으로 지목돼온 처남 이창석 씨가 구속되면서 전두환 일가에 대한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에 전 전 대통령의 아들인 재국, 재용 씨의 소환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김우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범죄 혐의에 대한...
전두환 처남 구속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씨가 구속되면서 그가 검찰에 했던 진술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김형준 부장검사)은 지난 12일 이창석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면서 이씨가 전두환씨 일가 재산을 관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창석씨는 검찰에서 오산 땅을 포함한 전두환 일가 재산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씨(62)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19일 발부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19일 경기도 오산 땅 일부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거액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전씨의 처남 이창석씨를 구속했다.
전씨 일가의 미납 추징금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관련자를 구속한...
법원은 19일 수백억원대 탈세 혐의를 받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검찰이 특별환수팀을 만들어 전씨의 미납 추징금 환수 작업을 벌이기 시작한 이래 첫 구속자 신세가 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우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범죄 혐의에 대한...
전두환처남 영장심사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이자 비자금 관리인으로 지목된 이창석 씨가 영장 실질심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19일 이창석 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여부를 결정한다.
전두환씨 일가 가운데 처음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창석 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의 조세포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창석 씨는 자신의 소유로 돼 있는...
검찰이 이창석씨가 소유했던 경기도 오산시 토지 매각 대금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자녀들에게 흘러들어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매각 대금이 전씨 자녀들에게 전달된 경로와 용처 등 돈의 흐름을 추적중이다.
17일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에 따르면 이씨는 1984년부터 소유한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일대 땅 167만...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14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재산 관리인'으로 지목된 처남 이창석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전씨 차남 재용씨가 운영하는 부동산 개발회사 비엘에셋의 대출을 위해 경기도 오산 땅 일부를 담보로 제공하는 등 전씨의 비자금에서 유래한 차명재산을 관리한 혐의(조세포탈 등)...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씨가 전씨 일가 재산을 관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가운데 전 전 대통령 자녀들의 줄소환이 예상된다.
검찰은 다음주 중 재국씨를 불러 시공사 운영자금과 미술품 구입내역, 조세회피처의 페이퍼컴퍼니 '블루아도니스' 계좌에 대해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사 과정에서 이씨는 오산 땅을 포함한 전씨 일가 재산을 사실상...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씨가 전씨 일가 재산을 관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12일 이씨를 소환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조사 과정에서 이씨는 오산 땅을 포함한 전씨 일가 재산을 사실상 관리하고 분배해 준 역할을 했다고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인 이창석(62)씨를 상대로 15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이씨는 전 전 대통령의 처남이자 전씨 일가의 불법재산 형성 과정에 깊숙이 관여한 ‘비자금 관리인’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전날 오전 9시50분께 이씨를 소환해 14시간55분가량 강도 높게 조사한 뒤...
12일 검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수사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전씨의 처남 이창석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관계자는 이씨가 일단 참고인 신분으로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지만 조사 상황에 따라 피의자 신분으로 바뀔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기존 '환수팀'도 이날부터 '수사팀'으로 명칭을 변경, 미납...
12일 검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수사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전씨의 처남 이창석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씨는 일단 참고인 신분으로 변호인과 함께 출석했지만 조사 상황에 따라 피의자 신분으로 바뀔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기존 '환수팀'도 이날부터 '수사팀'으로 명칭을 변경...
이 과정에서 전씨의 처남이자 비자금 관리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이창석씨가 비엘에셋의 대출을 위해 연대보증을 서고 부동산 일부를 담보로 제공했다.
비엘에셋은 300억원의 대출금 중 250억원 정도의 원리금은 연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재용씨는 지난 6월 비엘에셋 명의의 이태원 고급빌라 2채를 30억원에 매각해, 일부를 저축은행 채무 변제에 썼다고...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시경은 검찰 지휘를 받아 지난 24일 삼성생명 등 일부 보험사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이창석씨 등 전두환 일가의 추가 보험 내역에 대한 자료를 압수했다.
앞서 국세청과 검찰은 지난주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신한생명, 삼성화재에 전두환 전 대통령 내외와 가족, 친인척, 측근이 가입한 보험 계약 정보를 넘겨달라고 요구한 바...
또 압수수색을 당한 곳은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 씨 소유의 출판사인 시공사와 허브빌리지, 비엘에셋 등 12곳과 전재국, 전재용, 전효선, 이창석, 손춘지(전경환 처) 주거지 5곳 등 모두 17곳이다.
시공사는 1990년 법인으로 출발한 국내 최대 출판사로 전 전 대통령의 불법 비자금이 유입됐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숨겨둔 둔 비밀금고를 찾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