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후보의 경기지사 시절 경기지역화폐의 운영대행사 우선협상대상자로 특혜 의혹을 받았던 코나아이가 다시 선정된 것을 문제 삼았다.
김성범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검찰의 대장동 의혹 수사 의지에 의구심을 표했다. 그는 “오직 특검이 답”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말로만 특검’ 그만하고 당장 행동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변호사는 “(야당)이 원하는 대로 특검을 했으면, 대선까지는 끝났을 테고, 그랬으면 (대장동 의혹)에서 쉽게 빠져나올 수 있었을 것”이라며 “대장동 사건이 일부만 기소가 돼 일주일마다 재판하고, 일주일마다 속보가 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후보가 한 방송에서 ‘미치겠다’고 이야기를 하던데 정말 미칠 것”이라며 “사람들 머릿속에 ‘아, 이재명을...
지난해 10월 “이재명 경기지사가 본인이 대장동 사업을 설계했고 자신의 치적이라고 하더니 비리가 터지니까 몰랐다고 한다. 양아치나 하는 짓”이라고 했다. 같은 해 2월에는 “(이 후보가) 형수에게 한 욕, 어느 여배우와의 무상 연애는 양아치 같은 행동”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의 무속인 논란을 거론하며 윤 후보가 정상인이냐고 물은 누리꾼에게는 “건진도사...
지난해 말 특혜 의혹을 받는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수사를 받다 숨진 채 발견된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도개공) 개발1처장의 자필 편지가 공개됐다.
김 처장의 동생이 19일 공개한 노트 2장 분량의 편지에는 “너무나 억울하다. 회사에서 정해준 기준을 넘어 초과이익 (환수 조항) 부분 삽입을 세 차례나 제안했는데도 반영되지 않았다”며 “당시 임원들은 공모지침서...
앞서 18일 ‘굿바이 이재명’ 저자 장영하 변호사는 국회 소통관에서 이 후보의 욕설과 박말이 담긴 미공개 통화 녹음 파일 35건을 공개했다. 해당 파일에는 이 후보가 형 이재선 씨와 형수 박인복 씨에게 욕설하는 내용과 함께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사건 핵심 피고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대한 언급도 담겨있다.
같은 날 이 후보는...
곽 전 의원이 대장동 개발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50억 원을 받기로 했다는 의혹은 검찰 수사 초기부터 제기됐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이 2015년께 화천대유와 하나은행의 컨소시엄이 무산되려 하자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에 영향력을 행사해 이를 막아 주었고, 그 대가로 화천대유에 근무한 아들을 통해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세금 제외 25억 원)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의 민간참여사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부회장으로 재직 중인 최윤길(63)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구속됐다. 대장동 수사 이후 첫 피의자 구속이다.
18일 수원지법 오대석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9시께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인정된다”며 최 전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에...
27일 지상파 방송 3사 주관밤 10시부터 120분간 양자 토론정의당 "다원주의 말살한 민주주의 폭거" 비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양자 TV토론을 진행한다.
박주민 민주당 선대위 방송토론콘텐츠 단장은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27일 후보간 양자 토론은 민생 대안과 미래 비전 및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간 양자 TV토론을 설 연휴 전, 모든 현안을 놓고 시작하는 것으로 양당이 13일 합의했다. 토론 주제는 그간 야당 측이 주장해 온 ‘대장동’에 한정하지 않고, 국정 전반에 대한 모든 현안으로 정해졌다.
이날 양측 토론 실무협상단은 국회에서 만나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세부사항을 협의했다.
박주민 민주당...
민주당은 "고인은 지난해 이재명 후보에 대해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라는 허위 주장으로 고발조치됐다"며 "이 후보는 고인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점을 밝힌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이 씨 이전에 유명을 달리한 김 처장의 경우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배임 혐의와 관련한 참고인으로...
이 후보는 ‘대장동 특혜 의혹’ 관련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 측 주장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그 얘긴 그만합시다”라고 말을 끊었다.
앞서 이날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은 이 씨의 사망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마치 기다렸다는 듯 마타도어성 억지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선대위는 “국민의힘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 없다. 이재명 후보는 고인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 녹취록을 폭로한 이모 씨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홍준표 의원이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그러면서 신속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이준석 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왜 이렇게 안타까운 일이 자꾸 일어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후보가 이분에 대해서는 어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선거대책위원회는 11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특혜 의혹으로 재판을 받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측이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후보 지시에 따랐다는 입장을 낸 데 대해 강력 반발했다.
먼저 당사자인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공약 발표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자꾸 사소한...
박 정책위의장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말한 25조 원 이상 등의 말이 있지만, 그것은 우리 요구를 정부에 전달한 것이고 실제 정부가 그에 맞춰서 짜올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손실보상 사각지대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손실보상제도를 도입했으나 직접적 대상은 92만~95만 정도로, 220만~250만 곳은 아직...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실행자’ 김만배가 ‘설계자’ 이재명의 이름을 언급했다. 대장동의 기이한 배임성 계약을 이 후보가 만들었으니 몸통은 이재명이고 자신은 꼬리라는 자백으로 들린다”며 “검찰은 몸통을 수사할 의지를 잃었다. 전격적인 특검 수사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대장동 파동과 형과의 불화 등 도덕성 리스크에 발목이 잡힌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는 “윤석열 후보에게서 빠진 지지율이 중도층에 머물거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에 가는 양상이다. 이재명 지지율의 한계”라며 “이재명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 업적을 치켜세우는 등 부단히 보수에 소구하려는 ‘우클릭’ 메시지를 내고...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최측근으로 불리는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실장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정 부실장 측과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며 이르면 이번 주말 중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정 부실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둘러싼 대장동 특혜 의혹의 피해자인 원주민을 만났다. 윤 후보는 대장동 특혜 의혹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7일 오후 국민의힘 당사에서 대장동 특혜 의혹 피해 원주민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피해 원주민들의 호소를 들은 윤 후보는...
앞서 지난달 29일 김 의원은 국민의힘 경상북도 선대위 출범식에서 "이재명, 전과 4범에 쌍욕을 쉽게 하고 자기 가족을 정신병원에 보내고 대장동의 주범인데도 뻔뻔스럽게 히죽히죽 웃는 이런 사람 우리가 대통령으로 맞이할 수 있나. 절대 안 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국민검증법률지원단은 이날 이러한 내용을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