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내 66층 초고층 주상복합건물 부속 상가에서 불이 나 4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했다.
4일 오전 11시께 화성시 동탄 메타폴리스 단지 내 4층짜리 부속 상가 건물 3층 뽀로로 파크가 있던 점포에서 철거작업 중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 10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이모(63)씨 등 작업자 2명과 강모(45)씨, 또다른 강모(27·여)씨 등...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2월 중 탄핵을 촉구하는 14차 주말 촛불집회가 4일 서울에서 열린 가운데 촛불집회에 맞서 친박(친박근혜) 보수단체들의 탄핵 반대집회도 대규모로 열렸다.
'박근혜를 사랑하라는 모임'(박사모)이 주축인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2월 중 탄핵 촉구, 재벌 총수 구속 등을 요구하는 2월의 첫 주말 촛불집회(14차)가 4일 서울에서 열렸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2월 탄핵, 황교안 사퇴, 공범세력 구속, 촛불개혁 실현 14차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를 시작했다.
이날 집회는 전날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가 실시한 ‘2016년 서울시 출연(출자)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부패방지를 위한 6개 부문 17개 지표에 대한 항목별 평가 결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이번에 14개 출연·출자 기관 중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입찰비리 및 불공정거래...
서울시는 여성폭력을 예방하는 '여성안심 행복마을'을 올해안에 20곳 조성하기 위해 사업 공모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여성안심 행복마을은 여성폭력 예방을 실천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주민 모두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약 20개 사업에 800만∼2000만 원 씩 총 2억50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좋은 이웃...
중랑천으로 가로막힌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과 중랑구 면목동을 잇는 겸재교가 전면 개통됐고 엘리베이터와 램프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대거 확충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31일 겸재교 건설 및 연결로 확장공사를 모두 마치고 전 구간 개통했고, 보도육교 엘리베이터 2대와 중랑천 접근용 엘리베이터 2대, 본선 진출입 램프 2개를 확충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변호사·회계사·노동전문가·지진 등 안전분야 전문가 등 민간전문가 83명으로 구성된 ‘서울시 공익감사단’이 공무원과 힘을 합쳐 서울시 각종 사업과 기관에 대한 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바탕으로 5대 감사기본계획을 세우고 감사 대상과 월별 감사계획 등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시가 연간 감사 밑그림을 사전에 종합...
서울시가 제2의 메르스 사태 위기를 막기 위해 전국 최초의 민·관·군 감염병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 감염병 대응체계를 한 단계 더 혁신한다.
서울시는 시내 주요 민간 대형병원은 물론, 시립병원과 군까지 참여하는 감염병협력위원회를 꾸려 감염병 공동 대처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위원회에 참여하는 30개 기관은 의사회·병원협회·약사회·간호사회...
서울시 거주 저소득층 4671가구 중 보일러 없이 전기장판이나 난로에만 의지해 겨울을 나는 가구가 6.1%(286가구), 폭염 속 냉방기구가 전혀 없는 가구가 3.4%(160가구ㆍ중복 배제)로 나타났다. 빈곤층 10가구 중 1가구(9.5%)는 냉난방설비를 갖추지 못해 더위와 추위에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셈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4∼12월 서울에너지복지사 20명이 기초생활보장...
잠실 주공5단지를 50층으로 재건축하는 계획이 예상대로 서울시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서울시가 재건축 아파트 최고 층수 규제인 '35층 높이'를 고수하고 있는 까닭에 조합측과 시의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1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잠실아파트지구 1주구 잠실5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계획변경 및 경관계획(안)이 보류됐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가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에 나섰다. 목표 보급수량은 285대로 지난해 목표수량 105대에 비해 2.7배 이상 늘었다. 보조금 지급 대상은 환경부 보급평가 인증을 완료한 6종의 전기 이륜차로 차종에 상관없이 대당 250만 원을 균등지원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전기이륜차는 전기차와 달리 충전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 일반 전기 콘센트에 4시간가량...
서울시는 공동주택 단지의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를 고려한 참신한 주민제안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이웃 간 소통·상생하는 살기 좋은 주거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 친환경 실천·체험 ▲ 소통·주민화합 ▲ 취미·창업 ▲ 교육·보육 ▲ 건강·운동 ▲ 이웃돕기...
서울시가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혼잡으로 '지옥철'로 불리는 9호선의 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서울 강남 주요 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황금노선'이지만 4량으로 운행돼 대표적인 '지옥철'로 꼽히던 지하철 9호선은 그동안 시민들의 열차 증편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2015년 9호선 혼잡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올해까지 열차 70량을...
서울시는 국내 유일 고려 시대 관세음경인 '묘법연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 '묘법연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을 비롯해 풍수지리서 '지리전서동림조담', '송조표전총류', 이화여대박물관이 소장한 '백자철화 매죽문 시명호'·'백자청화 매조죽문 호' 등 5점을 국가문화재로 신청한다고 1일 밝혔다.
'묘법연화경관세음보살보문품'은 우리나라 관음 신앙의 근본 경전으로...
서울시는 단열창호, 단열재, 창유리필름, LED조명 등 주택·건물의 에너지효율화 공사비용에 대해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융자지원금액은 총 150억 원으로 사업금액의 100% 한도 내에서 주택은 최대 1500만 원까지, 건물은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한다. 1.45%의 고정금리로 최대 8년까지 균등분할상환이 가능하여 비용 부담을 최소화한다.
서울시는 시...
서울시가 도시농부를 꿈꾸는 서울시민을 위해 텃밭농원 8개소1300구획을 운영할 참여자 3000여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1992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시텃밭을 운영 중이며 65세 이상 실버농장, 3자녀 이상 다둥이가족농장, 다문화가족농장, 소회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사랑농장으로 구획이 나뉘어 운영된다....
친박단체들이 서울광장에 불법으로 설치한 텐트 40여 개에 대해 서울시가 행정 대집행도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히면서 시와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간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강태웅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광장은 원칙적으로 한 단체를 위한 것이 아니고 여러 시민이 누구나 사용할...
서울 자치구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보육시설 확충과 보육의 질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각 자치구들은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행정 수요가 맞벌이 부부나 워킹맘들의 보육 시설 확대라는 점에 입각해 올해 민선 6기의 주요 정책 과제로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구축해 구민들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31일 각 구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는...
서울시는 다음 달 1∼16일 시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공동체 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총 440개소를 선정해 1개소 당 최대 2000만 원의 사업비 또는 꽃, 나무 등을 지원한다. 전체 지원 예산은 9억6000만 원이다.
이 중 보조금 지원분야는 선정자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의 20%이상을 자부담으로 확보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