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마을 만들기'… 서울시, 골목·아파트 주변에 정원 만들면 최대 2000만원 지원

입력 2017-01-3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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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음 달 1∼16일 시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공동체 정원 조성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총 440개소를 선정해 1개소 당 최대 2000만 원의 사업비 또는 꽃, 나무 등을 지원한다. 전체 지원 예산은 9억6000만 원이다.

이 중 보조금 지원분야는 선정자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의 20%이상을 자부담으로 확보하도록 하고, 의무적으로 ‘이행보증보험’에 가입하도록 한다. 시는 자부담 비율이 높은 곳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예산 사용은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관리한다.

10명 이상 주민·조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서울 시민뿐 아니라 학교, 직장 등 생활권이 서울인 사람도 가능하다.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자치구 공원녹지과(푸른도시과)에 우편 제출하면 된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시는 그 간 제안사업을 통해 시민주도형 녹화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녹색문화를 확산시키려 노력해왔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 공동체 회복과 서울시내 곳곳의 생활공간이 아름다운 꽃과 나무로 가득한 활기차고 행복한 공간으로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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