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여성 안심마을 20곳 생긴다

입력 2017-02-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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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여성폭력을 예방하는 '여성안심 행복마을'을 올해안에 20곳 조성하기 위해 사업 공모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여성안심 행복마을은 여성폭력 예방을 실천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주민 모두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약 20개 사업에 800만∼2000만 원 씩 총 2억50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좋은 이웃 되기' 분야, 여성 안심 환경을 만드는 '여성안심 꽃길' 분야, 자유 주제 분야 등 3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또 선정된 곳에는 모니터링단을 보내 지역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돕고, 공간 개선 가이드도 제공한다.

시는 사업 이후 우수 사례를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여성 폭력 예방이나 여성 안심마을 조성에 관심이 있는 비영리단체, 비영리법인, 풀뿌리단체, 자치구 등이다.

배현숙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서울시가 여성안심 행복마을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공동체 의식의 확산"이라며 "주민들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일에 관심을 갖고 참여를 하게 되면 여성안전 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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