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택ㆍ건물 에너지 다이어트에 150억 지원

입력 2017-01-31 11: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단열창호, 단열재, 창유리필름, LED조명 등 주택·건물의 에너지효율화 공사비용에 대해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융자지원금액은 총 150억 원으로 사업금액의 100% 한도 내에서 주택은 최대 1500만 원까지, 건물은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한다. 1.45%의 고정금리로 최대 8년까지 균등분할상환이 가능하여 비용 부담을 최소화한다.

서울시는 시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54%를 차지하는 주택·건물의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위해 2008년 이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주택 641곳에 56억 원, 건물 14곳에 75억 원 등 총 131억 원을 융자로 지원했다.

동참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융자신청시스템(brp.eseoul.go.kr/FUND)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환중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서울시에서 소비되는 에너지의 54%를 건물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시 전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건물에너지효율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택과 건물의 에너지 다이어트가 필요한 시민 여러분께서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115,000
    • +1.1%
    • 이더리움
    • 4,385,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854,000
    • +3.89%
    • 리플
    • 2,843
    • +0.21%
    • 솔라나
    • 188,200
    • -0.11%
    • 에이다
    • 553
    • -1.95%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2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60
    • -0.52%
    • 체인링크
    • 18,720
    • +0.97%
    • 샌드박스
    • 176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