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시 오쿠라가하마 구장 등지에서 실전대비 기술 및 전술훈련과 웨이트 등 체력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양현종, 심동섭, 임준섭, 이성우, 이범호, 김주찬, 이대형은 내달 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돗토리현 월드윙 트레이닝센터에서 회복 훈련에 들어간다.
미야자키와 돗토리 마무리훈련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들은 광주와 함평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KIA 타이거즈가 이범호의 2점 홈런과 신종길의 4타수 3안타 4타점을 앞세워 한화 이글스에 승리했다.
KIA는 1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2안타를 몰아치며 9-2 승리를 거뒀다.
전날 5시간의 난타전 끝에 한화에 15-16으로 패한 KIA는 이날 승리로 2연패를 끊어냈다.
KIA는 2년차 좌완투수...
그리고 임창용은 4번 나지완에게 우측 펜스를 직접 맞히는 2루타를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임창용은 이범호를 3루 땅볼로 잡아낸 뒤, KIA 좌타자 신종길이 나오자 좌완 박근홍과 교체되면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박근홍이 신종길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 임창용의 이날 기록은 0.2이닝 3실점이 됐다.
기아는 선발 양현종(26)의 10탈삼진 호투와 이범호(32)의 2타점 활약을 앞세워 NC를 6-5로 이겼다. 이로써 기아는 4연패에서 벗어나며 21승 28패를 기록했다.
2회초 NC가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NC는 4번 지명타자 이호준(38)이 기아 선발 양현종의 2구째 몸 쪽 높은 직구를 쳐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이호준의 시즌 10호 홈런이었다. 양현종은 이 홈런으로 올 시즌...
KIA는 1회 2번타자 김주찬이 삼성의 우익수 박한이의 실책이 나오는 사이 2루에 안착했고 후속타자 이범호가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얻었다. 이후 나지완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공격이 이어지지 않을 듯 보였지만 5번타자 신종길이 중월 2루타로 이범호를 불러들여 2-0을 만들었다.
삼성은 6회말 박석민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KIA 투수진에 밀려 더...
첫 타점의 주인공은 KIA의 이범호였다. 삼성과의 경기에서 3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범호는 1사 후 2번타자 김주찬이 우익수 박한이의 실책으로 2루에 안착해 있는 상황에서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김구찬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14 정규시즌 첫 타점 기록이었다. 한편 이 경기에서 삼성의 9번타자 김상수는 3회말 1사 후 볼넷을 얻어 1루에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해...
KIA 구단과 선수단 상조회(회장 이범호)가 6일 오후 5시부터 광주광역시 진월동 밀러타임 빅스포점에서 ‘차영화 코치와 김동재 코치를 돕기 위한 일일호프’를 연다. 팬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도 가지면서 애장품 경매와 모금 활동을 통해 두 코치를 돕기 위한 팬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내년 시즌 주장 선임된 이범호 상조회장은 4일 “김동재 코치님은 다행히...
무사 만루 상황에서 나지완과 이범호가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데 실패했다. 하지만 안치홍의 볼넷으로 선취점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KIA의 득점은 2회에서도 계속됐다. KIA는 1사 상황에서 김선빈과 이용규의 연속 안타로 다시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뜬공-안타-안타로 3점을 추가해 4-0으로 점수를 벌렸다.
LG는 3회 김용의와 박용택의 안타로 한 점을...
KIA는 최희섭이 5회와 7회 각각 홈런을 때렸고 김상현과 박기남, 이범호 등이 홈런을 추가해 9-0의 대승을 거뒀다.
롯데 자이언츠를 홈으로 불러들인 삼성 라이온즈는 활발한 타격전 끝에 9-8의 한 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지난 19일 경기에서 당한 3-4의 한 점차 패배를 설욕했다.
KIA는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범호의 인타를 시작으로 나지완과 최희섭이 연속 2루타를 터뜨려 2점을 따라 붙었지만 4회초 또 다시 1점을 허용해 2-4로 뒤졌다. 하지만 KIA는 4회말과 5회말 각각 1점씩을 따내며 4-4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발휘했다. 동점에 성공한 KIA는 6회말 나지완이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려 경기를 6-4로 뒤집었다.
넥센의 반격은 곧바로...
하지만 FA로 영입한 김주찬의 가세로 타선이 짜임새를 갖췄고 이범호-최희섭-김상현으로 이어지는 클린업트리오가 부상에서 돌아와 타선도 강화됐다. 여기에 지난 시즌 선발로 뛰었던 앤서니가 마무리로 전향해 성공적 모습을 보인 점도 고무적이다. 하일성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은 KIA에 대해 “균형이 가장 잘 이뤄진 팀”이라며 우승 후보로 거론했다. 허구연 MBC...
올해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이범호와 양현종(이상 KIA)의 내년 연봉이 삭감됐다.
KIA는 27일 이범호를 비롯한 4명의 선수들과 내년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관심을 모은 이범호는 올해 4억9500만원을 받았지만 6000만원이 삭감된 4억3500만원에 사인했다.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주로 재활군에 머물며 42경기에 출장해 2홈런 19타점, 타율은 0.293에 그친...
이범호를 삼진, 최희섭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한 이용훈은 경기가 끝난 후 중계 방송을 통해 공의 실밥 부분을 물어 뜯는 듯한 장면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이용훈은 11일 구단측을 통해 "공에 침을 묻힌 것도, 공을 이로 물어 자국을 낸 것도 아니다. 야구공의 빨간 실을 꿰멘 구멍 사이로 흰 실밥이 나와 이로 뺀...
이날 3회 말 기아의 이범호는 2사 2루 상황에서 평범한 3루수 땅볼을 쳤고, 수비를 하던 삼성 박석민은 이를 쉽게 잡아냈다.
박석민은 이때 이범호의 땅볼을 글러브에 넣은 후 3루 베이스만 밟고는 심판의 아웃판정을 기다렸다. 후발주자나 타자주자의 진루로 선행주자가 무조건 진루해야 하는 '포스아웃'으로 착각한 것이다.
그러나 당시 상황은 1루 주자가 없어...
1군 전 선수가 참여를 밝힌 타이거즈 선수들의 경우, 김상현, 이범호, 이용규 등 타자들은 안타, 타점, 도루, 득점 등의 기준에 따라, 윤석민, 양현종, 서재응 등 투수들은 승리, 탈삼진, 홀드, 세이브 등 선수 본인이 스스로 정한 기준에 따라 후원 금액이 정해진다.
지난해와과 2010년에 적립된 기부금은 문화나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의 야구관람 지원과...
그러나 안치홍과 이범호를 각각 내야땅볼과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가볍게 첫 이닝을 마쳤다.
2회는 삼진 2개를 곁들여 가볍게 삼자범퇴로 잡았다. 선두 나지완은 3루 땅볼로 처리했고 김상현과 이현곤을 모두 바깥쪽 변화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3회도 등판해 차일목을 3루 땅볼로 잡았고 김선빈은 삼진, 신종길은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 무실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