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가 심사를 요청한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거래규약' 개정안을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승인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제약사들은 한국제약협회를 통해서만 병원과 의사에게 기부를 할 수 있게 되고 그동안 제제를 받지 않던 해외제품 설명회시 참석 경비 지원 같은 편법행위도 금지되는 등 규제가 세밀화된다.
특히 공정위는 그동안...
각 단체로 전달된 도토리 기부금은 이재민들이 거주할 텐트, 물, 위생물품 조달에 사용되며, 피해 여성과 아동을 치료할 의약품 구입에 쓰이는 등 전액 아이티 재난 구호용으로 사용된다.
특집페이지에서는 아이티 현장 뉴스 속보도 제공한다. 아이티 현장 이모저모, 한인 탈출기 등 현지 한국인 소식 코너가 별도로 마련돼 있다.
또한 CNN 참사 속보센터...
규약심의위가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제약업계의 고질병인 리베이트를 척결하기 위해 의약품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것이다.
좀 더 자세히 보면 제약사의 기부대상의 선정, 적정성 여부, 학술대회 참가지원금 관리, 학술대회 후원, 제품설명회 참가자 지원, 강연료 지급 적정성 여부 등이다.
특히 규약심의위는 규약을 위반하거나 위반 소지가 있는 사업자에 대한 조사...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 규약이 마련됐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호열)는 24일 제약업계 의료인 및 의료기관에 대한 음성적 리베이트 제공행위를 방지하기 위하여 한국제약협회가 심사 요청한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개정안을 18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협회 규약은 공정위 심결례, 보건의료시장 실태 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규범력...
서울대병원이 올초 이같은 의지를 천명한 바 있고 이달초 윤리강령을 선포한 연세의료원도 지난해 말 의료원 고위 관계자가 제약사들에게 기부금 등 의약품 사용에 대한 대가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자정적인 의지표명보다는 투명한 기부금 문화 확산을 위한 의식전환과 제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한...
남북어린이어깨동무 관계자는 “우리가 흔히 구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의약품도 북쪽에서는 구하기가 어렵다. 이번 지원으로 뜻을 같이한 한국유씨비제약의 기부는 약이 필요한 북측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북어린이어깨동무는 1998년 설립 이래 해마다 남과 북 어린이들의 지원활동을 펼치며 어린이들의 성장을 위한 문화, 교육, 교류...
공정위는 제약협회 및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등에 보낸 의약품자율공정경쟁규약에 대한 심사 의견에서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시행중인 제3자 지정기탁제는 제약사가 지원받을 학회를 지정해 공인된 단체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체계로 이뤄져 있다.
이에 반해 공정위가 제안한 비지정기탁제는 제약협회 및 KRPIA가 주체가 돼 재단을 설립해 기금을...
다국적제약사 입장에서는 많은 돈을 들여 힘들게 개발한 신약을 제값에 받고 팔고 싶은 것은 정상이지만 의약품의 특성상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차라리 기부형태로 공급하는 것이 낫다는 결론인 것이다.
더구나 일반 기업이 아닌 제약기업으로서, 특히 외국계 기업으로 한국에서의 국민의 신뢰를 쌓아야 하는 입장에서 약 공급을 둘러싸고 마찰이 생길 경우...
또한,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는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도 자매결연을 맺고 광동제약 임직원과 회사측에서 각각 50%의 비용 부담으로 매년 25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한에 의약품 지원과 지진해일 피해를 입은 서남아 지역에 구호품과 국내 수해지역에 수재의연품을 전달한 바 했다.
행사를 개최한...
바이넥스는 KBCC 위탁경영을 다음달 1일부터 향후 10년 동안 책임지며, 200억원 상당의 시설투자 후 기부체납, 국내생산단가 상한제, 중소기업 시설이용쿼터제 등 공공성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지경부는 공공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운영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발생하는 이익금은 KBCC 시설투자 등에 재활용해 바이오의약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선순환되도록...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한방병원 전공의, 한방병원 간호조무사 등 사공협 소속 단체의 보건의약인들이 봉사에 나서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이동진료차량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부금과 환자 이동침대, 의약품, 항균비누, 구강청결제 등 후원품을 전달한다.
조인성 공동위원장은 “사회공헌을 위한 공동노력을 통해...
협약안에 따르면 과도한 접대 등은 규제대상이지만, 정상적인 의약품 판촉활동에서 발생하는 일정 비용, 의학적ㆍ교육적ㆍ자선적 목적의 기부행위 및 일정 범위내의 학술지원활동 등은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토록 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심사평가원의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를 통해 의약품 유통 상설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검ㆍ경찰 및 공정거래위원회 등과...
28일 한국제약협회와 외국계 제약사 모임인 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 리베이트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한 ‘의약품 투명거래를 위한 자율협약’을 확정하고 이날 보건복지가족부에 제출, 복지부의 승인을 요청했다.
제약업계가 공동의 자율협약을 마련한 것은 리베이트가 적발된 의약품에 대해 약값을 20% 인하토록 한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기준에 관한 규칙’이...
일동제약은 이와 같은 인지도 높은 일반 의약품을 보유하고 있어 자칫 일반 의약품 메이커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로는 치료제가 훨씬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1970년대부터 선진 제약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치료제 전문 메이커로서의 초석을 다진 이래 다수의 전문치료제를 개발해왔다.
1986년에는 국내 제네릭 의약품의 효시로...
기업은행은 의료봉사활동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의약품 제공 기업과 진료와 치료를 후원하는 의료 기관에 대해 금리우대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단 홈페이지에 후원기관을 홍보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치료지원을 연계하는 후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IBK기업은행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3년간 국민건강...
세브란스병원이 의약분업으로 자금이 필요하게 되자 건물 건립 등의 비용 40억원을 기부하면서 어렵게 사무실을 확보하게 했다.
최 대표는“바이오산업은 일관성 있는 계획, 끈기,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심 등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다”며“상장 한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성장이 약속된 바이오 기업으로 일궈나겠다”고 강조했다.
◆ 치료용 항체의약품...
광동제약은 임직원의 기부액수만큼 기업이 함께 기부하는 ‘광동 매칭그랜트 제도’의 운영을 통해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으며 가산문화재단을 설립,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밥상공동체를 통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의료봉사단체에 의약품 지원, 희망의 러브하우스를 통한 어려운 이웃의...
올해 남북어린이어깨동무 측에 기부된 3억원은 수액제 공장 신축 및 소아병동 의약품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어깨동무소아병동 옆에 세워질 수액제 공장을 올 7월에 공사를 마무리 하고, 이후 연 3만명의 소아병동 어린이 환자에게 수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의약품은 항생제 등 기초의약품과 난치병 치료 의약품 등이 소아병동 환자 약 10만명에게 제공된다....
반대로 매출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독일의 한 중소 의약품 회사는 매출액의 상당액을 암 환자 치유에 기증하기 시작한 이후로 '좋은 기업'이라는 이지미를 안고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갔다. 그리고 마침내 제약업계 4위 안으로 뛰어올랐다.
이처럼 기부는 성공을 부르는 1%의 나눔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적극적으로 개인이나 기업의 이미지를 향상시켜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