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의존도 역시 당기순이익 기준 전체 그룹의 90% 이상으로 높아지고 있어 '비은행 부문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현재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는 모든 증권사가 인수 검토 대상"이라며 "기업금융, 증권업무 분야 등 IB경쟁력을 확보한 우리종금 역할을 확대하는 등 그룹 비은행부문 역량 강화에 힘쓸 것...
은행 부문은 손실흡수능력 확대를 위한 대규모 충당금 선제 적립과 상생금융 관련 비용 증가로, 전년 대비 722억 원 감소한 6267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부산은행이 767억 원 줄고 경남은행은 45억 원 증가했다.
비은행 부문은 유가증권 관련이익 증가에도 수수료 이익 감소와 부실자산 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전년 대비 743억 원 감소한 1430억 원의 순이익을...
엔와이케이라인은 순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3.10% 빠졌다.
상하이종합지수는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중국 경기 침체 우려와 미·중 긴장 고조에 따른 경계감으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선전종합지수도 3.93% 하락한 1433.10을 기록하며 2019년 2월 이후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증권과 부동산, 건축, 조선주가 팔렸다. 반면 은행과...
시장조사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2일 기준 S&P500 기업 중 46%가 실적을 발표했고 이들 중 72%가 주당순이익(EPS)을 시장 전망치보다 높게 보고했다. 다만 5년 평균치인 77%와 10년 평균치인 74%를 모두 밑돌았다.
팩트셋은 “저조한 실적은 시즌 초반에 보고한 금융 기업들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헬스케어나 정보기술, 에너지 등 여러 분야 기업들은 어닝...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53개 보험사는 지난해 3분기까지 11조4225억 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2% 늘어난 규모다.
금감원은 이달 중순 보험사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을 모아 IFRS17 도입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큰 만큼 올해 성과급과 배당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한편, 5대 시중은행의 성과급 규모는 지난해...
지난해 3분기 기준 우리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체 그룹 당기순이익의 약 94%에 달했다. 임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증권업 진출에 대비해 그룹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충을 병행하는 등 그룹의 전체적인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지난달 29일 출범한 우리운용 통합법인의 상품 출시 등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는 순이익이 전년 동기의 1억7200만 달러에서 2억6200만 달러로 늘어났을 것이라는 시장 전망을 완전히 벗어난 것이다. 작년 4분기 대손충당금은 5억5200만 달러로 전 분기의 6200만 달러에서 9배 가까이 급증했다.
매출도 8억8600만 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9억3200만 달러에 못 미쳤다.
NYCB는 작년 초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당시 무너진 지역은행 중 한 곳의...
하나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약 3조4770억 원을 기록했으며, 평균총자산이익률(ROAA)은 0.71%로 2021년 0.62%, 2022년 0.68%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P가 평가한 하나은행의 신용등급은 'A+, 안정적'이다.
작년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약 0.26%로 2022년 0.21%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상당히 낮아 자산건전성 능력도 양호하다. 하나은행의 총자산...
하나은행은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12.3% 증가한 3조4766억 원으로 호실적을 거뒀지만, 다른 계열사인 하나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21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4% △하나카드(1710억 원, -10.9%) △하나자산신탁(809억 원, -3.6%) △하나생명(65억 원, -62.3%)로 1년 전보다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하나증권은 투자자산에 대한 보수적인 재평가와 선제적 충당금 반영으로...
이 매니저는 “경제적 불확실성이 속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것을 예측하는 것보다 개별 종목들의 우량성에 집중한 포트폴리오룰 구성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헬스케어 업종과 기술 업종 주당순이익(EPS) 성장이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고령화가 심화할수록 의료 서비스나 시술 등 수요가 늘어나 헬스케어의 추세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하나은행은 4분기 7102억 원을 포함한 2023년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 3조4766억 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3%(3808억 원) 증가한 수치로 우량자산 중심의 대출 성장과 전년 동기 대비 116.1%(5288억 원) 증가한 비이자이익 등에 힘입은 결과다.
이자이익(7조9174억 원)과 수수료이익(8708억 원)을 합한 은행의 연간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4084억...
산은은 작년 3분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923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3541억 원 순손실) 대비 흑자 전환했다.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매각으로 관련해 쌓았던 충당금(1조2000억 원) 환입액에 따른 일시적 영향이 있지만, 그래도 실적 상향에 성과를 보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후 KDB생명의 다섯 번째 매각이 실패하고,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기업 결합...
지난해 4분기 테슬라 매출은 1년 전보다 3% 증가한 251억6700만 달러(약 33조5224억 원)를, 주당순이익(EPS)은 0.71달러(약 946원)를 기록했습니다. 모두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치입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20억6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7% 급감했는데요. 영업이익률은 8.2%로 전년 동기 16% 대비 반토막 났죠. 금융사들도 테슬라 주가 전망치를 줄줄이 낮추고 있는데요. 주가가...
기업은행은 김 행장 취임 1년 차인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1220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9244억 원) 대비 10.3% 증가했다. 4분기에는 상생금융 비용이 반영돼 년보다 순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기업은행은 올해 6가지 중점분야로 △중기금융 시장지위 확대 △균형성장의 실질적인...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올해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 1위 목표 달성을 천명했다.
2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조 행장은 전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경영전략회의'에서 “1등은행을 경험해본 저력과 자부심을 발휘해 정말 놀라운, 가슴이 뛰는 우리의 해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 행장을 비롯해 국내외 임원, 지점장급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4분기 테슬라의 매출은 251억6700만 달러(약 33조5224억 원), 주당순이익(EPS)은 0.71달러(약 946원)로 모두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회사 측은 또 올해 전망에 관해 "2024년 자동차 판매 성장률은 2023년에 달성한 성장률보다 눈에 띄게 낮아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금융사들은 테슬라 주가 전망치를 속속 낮추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LSEG 데이터에...
큰 폭의 자산성장에도 불구하고 부실채권(NPL)비율 등 건전성지표도 양호하며, 자본적정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도 모두 상승했다. IT 거버넌스 재편도 차질없이 마무리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도 받고 있다.
다만 작년 3분기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순영업수익, 비이자이익 등이 모두 2022년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서 수익성...
같은 기간 수신잔액은 3조7500억 원에서 19조600억 원, 여신잔액은 2조9900억 원에서 13조8400억 원으로 둘 다 약 5배로 늘었다.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도 갖췄다. 2021년 처음 연간 흑자를 기록한 뒤 큰 폭의 성장을 이루며 2022년에는 836억 원, 지난해에는 3분기까지 38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4대 금융그룹 핵심 계열사인 4대 은행이 부담할 비용은 KB국민은행 3721억 원, 하나은행 3557억 원, 신한은행 3067억 원, 우리은행 2758억 원 순이다.
올해 순이익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봤다. 증권사들의 4대 금융의 올해 당기순이익 컨센서스는 16조8297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6.4% 늘어난 규모다. 2022년 순이익이 전년(2021년) 대비 8.2% 증가한 것에 미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