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구의 상당수는 60세 이상의 고령자이지만 골프를 즐기려는 20~30대 젊은 층은 많지 않은 것이 문제다. 이 같은 골프인구 감소 추세는 점점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어서 4년 뒤인 2020년에는 현재 골프인구의 20%가 더 줄어들 것이라는 게 PGM 측의 분석이다.
사실 일본 골프인구의 고령화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었다. 일본 내 골프 붐을 주도해온 단카이세대의...
더불어 고령자, 주부, 은퇴자 등 다른 예금자에 비해 금융정보에 취약한 계층의 보호를 위한 예금보호여부 안내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예보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금융업권의 의견을 반영해 예금보호여부 설명의무제도의 세부 시행방안을 상반기 중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기관 은퇴자를 활용한 ‘주택연금 플래너’를 도입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노인의 기대수명과 건강수명간 격차를 줄이고 노인의료비도 줄일 방침이다. 고령자의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지원체계도 강화된다.
전국 78개 공립요양병원을 치매거점병원으로 지정, 치매환자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치매 관련 자원봉사자인 치매파트너스도...
이형준 한국경영자총협회 노동정책본부장은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고령자가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업무 제한 없이 파견을 허용해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등이 재취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찾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동계는 파견허용 업무 확대는 산업 전반에 비정규직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우리나라 60세 이상 고령자들은 은퇴 후 여가와 일에 6대 4의 비중으로 시간을 배분한다.
여가의 경우 남녀 모두 소극적 여가 비중이 높으며, 남성은 경제활동, 여성은 가사노동에 집중돼 있다.
TV시청에 약 3만3000시간 할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가용시간의 3분의 1이자 3.8년을 TV보기로 보내는 셈이다.
또 여성이 남성보다 1.4배 더 일한다. 여성이 일하는 총...
아직 충분한 독자군이 형성돼 있지 않지만 은퇴자 및 고령자와 과련된 책들과 잡지가 쏟아져 나오면서 ‘시니어 출판’이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업계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출판시장에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제대로 된 휴식을 위해선 건강도 필수다. 노인을 위한 헬스케어 산업이 각광받는 이유기도 하다. 일본 정부의...
다만, 집주인 선정시 1주택자, 고령자(은퇴세대), 1순위 담보설정가능자를 우대하고, 소득이 적을수록, 임대공급 예정호수가 많을수록 좋은 평가를 받도록 했다.
대학생이나 독거노인 등 1인 주거형 임대주택 수요가 많은 지역일수록, 교통 편리성 등 접근성이 좋을수록 유리하도록 입지평가기준도 마련했다.
또한, 노인주거 밀집지역의 집주인을 우대하고, 해당...
금융전문가로부터 고령자 맞춤형 노후 자금, 은퇴 등과 관련된 재무상담을 제공 중이다.
이와 함께 노인대학 및 경로당 등을 찾아 '보이스피싱.불법사금융' 등에 대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융사랑방버스'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금융상담과 봉사활동 및 금융교육을 실시 중이다.
또한 내년 2분기에는 고령자 고객으로 등록 시 전화로 일부 거래를...
7%에도 채 미치지 못한다.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이사는 “고령자 가구 자산의 78.9%가 쉽게 유동화할 수 없는 부동산이다 보니 소비 활동에 애로를 겪는 것”이라며 “고령층의 소비 성향을 회복하려면 주택연금 가입에 대한 유인책 마련 등 활성화 방안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가 개인 소유의 주택을 담보로 매월 평생 노후생활자금을 받는다. 한국주택금융공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은퇴 이후를 대비할 수 있는 상품으로 리스크가 있는 금융상품은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게 낫다. 유동성이 좋지 못한 부동산 투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100세 시대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실손보험 가입은 필수다....
한화생명 은퇴연구소에 따르면 고령자의 경우 치매나 암으로 인한 입원이나 통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치매 환자 수는 54만 명으로 집계되는데 10년 뒤인 2025년에는 1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치매 환자 1인당 연간 의료비는 정상인보다 4배 정도 수준으로 조사되고 있다. 암의 경우 남성은 38.1%, 여성은 33.8%가 암에 걸리는 것으로...
고령으로 갈수록 치아 관련 시술에 큰 비용이 들어간다. 통상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데 1개당 평균 120만 원이 들고, 틀니는 위턱과 아래턱 각각 100만~130만 원 가까운 비용이 들어간다. 하지만 올 7월부터는 만 70세 이상 고령자의 틀니와 임플란트 비용 중 절반을 건강보험에서 지원한다. 틀니는 아래턱과 위턱 각각 지원 받을 수 있고 임플란트는 1인당 2개만 지원받을 수...
최근 평균 수명의 증가로 은퇴 시기는 평균 53세가 되면서 퇴직 후 30년이라는 긴 노후를 보내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후 준비와 생활 실태를 파악한 결과,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의료비 항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는 이유로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의료비 부담이 46.2%를 차지하면서 고령화 사회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대두되고...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현금흐름 관점에서 본 주택연금의 5가지 특징’에 대해 분석한 ‘은퇴리포트 20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주택연금의 본질은 역모기지(Reverse Mortgage, 고령자들이 보유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금융기관에서 매월 일정액을 연금형식으로 받는 대출상품)다.
은퇴리포트 20호는 연금의 성격 외에도 주택 대출과 관련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주요 12개국의 연도별 자료를 이용해 은퇴와 청년고용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에서도 고령자의 고용증가가 청년층의 고용기회를 감소시키거나 청년실업을 증가시킨다는 가설이 입증되지 않았다.
고령층의 고용 조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자리가 과연 청년층의 고용 증대로 전환될 것인가는 여전히 우리 사회의 숙제다.
김광석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년...
은퇴금융 아카데미는 은퇴재무설계, 소득 및 지출관리, 재취업, 상속·증여와 관련된 법률 정보 등 은퇴관련 경제금융교육 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응급처치방법 같은 은퇴·고령자에 필요한 생활지식교육을 매주 2시간씩 총 6주에 걸쳐 진행한다.
은퇴와 관련한 경제금융정보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주택금융공사...
황수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노후 준비를 제대로 못한 노인도 함께 늘면서 저소득층의 고령화 현상이 심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황 연구위원은 “현재 65세가 넘는 고령자들은 은퇴 이후 자신의 삶을 설계하지 못한 세대인 동시에 사회보장 혜택도 제대로 받지 못한 세대”라며 “이들에 대한 사회적...
특히 독일은 2004년부터 정당한 이유 없이는 고령자를 우선적으로 해고할 수 없도록 법적 제재를 하며 고령근로자를 해고하는 기업에 세금이나 사회보험료 분담률을 높이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독일은 고령자 취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하는데 가령, 50세 이상 최소 6개월 실업자를 고용하는 기업에 통합 보조금을 지급하고 3년 간 임금의 최대 50%를 지원해 기업에...
정점으로 고령자 가구로 갈수록 소비성향이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권규호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은퇴한 뒤 생존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생활유지에 대한 불안이 소비를 줄이고 있는 것이다”며 “소비성향의 하락은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가 줄고 있는 양상은 노인 일자리 문제와 궤를 같이한다. 소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