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간 삼성전자에 몸 담아온 권오현 부회장,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이 경영 일선에서 용퇴를 앞두고 마지막 창립기념식을 보냈다.
삼성전자는 1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 시티에서 48회 창립기념일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권오현 부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CE 부문장 등 삼성전자 내 사장단과 주요 고위 임원진, 사원 대표 등 400여명이...
권오현 부회장에 이어 윤부근ㆍ신종균 사장도 사퇴하고, 신임 부문장에 김기남(DS)ㆍ김현석(CE)ㆍ고동진(IM)이 임명됐다. 삼성 세대교체의 포문이다.
이상훈 경영기획실장(CFO)은 사퇴와 함께 이사회 의장에 추천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앞으로 이사회 의장과 CEO를 분리하고 이사회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경영 개선에 나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31일...
이에 각 사업부문 대표인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과 이상현 사장이 참석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롯데는 황각규 사장이 간담회에 나온다. 이외에 그룹은 1차 간담회 때 참석했던 정진행 현대차 사장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하현회 LG 사장이 그대로 참석할 예정이다.
5대 그룹은 이번 간담회에 협력업체 지원 대상을 2·3차 협력사로 확대하고...
먼저 권 부회장과 함께 삼성전자 대표이사 3인방을 구성했던 윤부근 사장(CE부문)과 신종균 사장(IM부문)의 퇴진이 점쳐진다.
윤 사장(1953년생)의 경우 권 부회장(1952년생)과 불과 한 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신종균 사장 역시 1956년생으로 이미 60세가 넘었다. 권 부회장이 임직원에게 밝힌 “지금이 바로 후배 경영진이 나서 비상한 각오로 경영을 쇄신해 새...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 등 대표이사 3인으로 구성된 경영위원회는 대규모 투자나 기업 M&A 등 삼성전자 경영 전반에 대한 의사 결정을 맡고 있다. 내년 3월 권 부회장이 이사회 자리에서 물러난 후 경영위원회 구성이 어떻게 바뀔지도 관심거리다.
삼성전자의 M&A 시계는 이재용 부회장 구속 이후 멈췄다. 반면 구글과 애플 등 경쟁업체는 한 달이 멀다 하고...
윤부근 생활가전(CE) 부문장과 신종균 IT·모바일(IM) 부문장의 거취도 주목된다. 윤 사장(1953년생)의 경우 권 부회장(1952년생)과 불과 한 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신종균 사장 역시 1956생으로 이미 60세가 넘었다. 권 부회장이 사퇴의 변으로 강조한 “지금이 바로 후배 경영진이 나서 비상한 각오로 경영을 쇄신해 새 출발할 때”라는 메시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현재로선 권 부회장과 함께 전문경영인 3인 체제를 구축해온 윤부근 CE(소비자가전) 부문장, 신종균 IM(ITㆍ모바일) 부문장 등이 거론되다. 재계 일각에선 그러나 윤부근 사장과 신종균 사장 역시 권 부회장의 뒤를 이어 동반 사퇴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이 경우 연말 삼성전자에는 대규모 인사 태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권 부회장은 신종균 IM부문 대표이사, 윤부근 CE 대표이사 등과 함께 3인 대표이사 체제로 삼성전자의 사업부문을 이끌어 왔지만,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이후 공백을 메우기 위한 총수대행 역할에 힘을 쏟았다.
7월 말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한 ‘주요 기업인과 호프미팅’에 참석했으며, 지난달에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주최한 ‘반도체...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삼성 837에서 열린‘삼성 글로벌 AI 포럼’에서 “다가오는 AI 시대를 위한 철저한 준비가 향후 삼성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달 19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테크포럼 2017’을 열고 인공지능, IoT, 전장부품 기술 분야의 우수 인재들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LG전자는 올해를...
“다가오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위한 철저한 준비가 향후 삼성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다.”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삼성 837에서 열린 ‘삼성 글로벌 AI 포럼’에서 세계 석학들과 함께 AI기술의 한계와 극복 방안을 모색하며 이같이 말했다.
DMC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 포럼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 김창용...
DMC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 포럼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 김창용 DMC연구소장, 한종희 WD사업부 개발 팀장, 이근배 소프트웨어센터 AI팀장 등 관련 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주빈 가라마니 캠브리지대학교 교수, 배리 스미스 더블린대학교 교수, 알렉산더 러시 하버드대학교 등 14개 대학 주요 석학 20명 과 인공지능 전문가 100여 명도 참석했다.
이날...
지난 19일(현지 시각) 북미법인 최고 경영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테크포럼 2017’을 열고 우수인재들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이 행사에는 윤부근, 신종균 대표, 이상훈 경영지원실 사장, 데이비드 은 삼성 넥스트 사장 등이 참석했다. 2011년부터 매년 열린 테크포럼에 삼성전자 최고경영진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행사에는 윤부근 CE부문 사장, 신종균 IM부문 사장, 이상훈 경영지원실 사장, 데이빗 은 삼성 넥스트 사장, 김창용 DMC연구소 부사장, 조승환 SW센터 부사장, 사업부 개발 임원 등 경영진과 연구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IoT, 전장기술, 디자인 등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해 해당 분야 임원들이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삼성전자의 제품과...
1일 진행된 삼성전자 간담회에서 윤부근 생활가전(CE)부문 사장은 “협력도 필요하지만 자체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얻고 그것을 통해 소비자에게 서비스하는 것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진행된 CES에서 가진 간담회에서도 “비즈니스 측면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혁신을 하려면 제품을 통해 수집되는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자체 개발을...
‘IFA 2017’전시장을 둘러본 윤부근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부문 대표는 자시감에 넘치는 표정이었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생활가전에서 후발주자(fast follower·패스트팔로워) 전략을 펼쳤던 삼성이 이제 업계 리더로 도약한 것에 대한 확신이었다.
윤 대표는 기자와 만나 “전체 트렌드를 보러왔다”며 “전시장을 둘러보니 삼성의 TV 기술인 QLED에 대한 확신이...
1일 (현지 시각) 삼성전자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이 모한 미국 베스트 바이 판촉부문 담당 사장과 삼성전자 전시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사장, 서병삼 생활가전사업부장, 박재순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 등이 동행했다. 이 자리에는 고동진 무선사업부장은 동행하지 않았다.
김현석 사장은 “가전 손님이기 때문에 가전 담당 위주로...
사물인터넷(IoT)시대를 맞아 과거 어느때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삼성전자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은 31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IFA 2017’개막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윤 사장은 개별 제품보다는 ‘연결성’을 통한 통합 솔루션이 중요해진 시대에 업계 리더로서 가진 비전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