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인재 풀 공들이기…美 SRC 멤버로 참여

입력 2017-09-22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인재 영입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분야에서 미래 인재 확보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미국 정부와 기업이 공동으로 펀드를 조성, 대학에 반도체 관련 R&D를 지원하는 협의체인 ‘SRC(Semiconductor Research Corporation)’의 멤버로 참여했다. SRC는 인텔 IBM 퀄컴 등 20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의 120개 대학의 교수 600명, 학생 1700명이 반도체 관련 기술을 연구하고 공유한다.

미국 반도체 업계는 매년 1000억 원 규모 연구개발(R&D) 자금을 SRC에 출자하고 대학이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전문 인력 양성, 산업 생태계 육성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수요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요청·관리하기 때문에 연구 결과물을 거의 상용화하는 것도 강점이다. 부족한 원천기술 연구의 저변 확대 효과도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국 내 주요 대학에서 반도체 분야 생태계를 조성하고 인력을 양성하는 등 미래 기술 발굴을 통한 통합연구 컨소시엄에 참여한 것”이라며 “관련 분야의 양질의 인력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인재 확보를 위해 경영진이 직접 나서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각) 북미법인 최고 경영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테크포럼 2017’을 열고 우수인재들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이 행사에는 윤부근, 신종균 대표, 이상훈 경영지원실 사장, 데이비드 은 삼성 넥스트 사장 등이 참석했다. 2011년부터 매년 열린 테크포럼에 삼성전자 최고경영진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5.96%↓⋯서킷브레이커 속 개인이 4조원 방어
  • 기름길 막히고 가스 공급도 흔들…아시아 에너지 시장 긴장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 속보 한국, 17년 만에 WBC 8강 진출
  • '17곡 정규' 들고 온 우즈⋯요즘 K팝에선 왜 드물까 [엔터로그]
  • 중동 위기 고조에…'최고 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S(스태그플레이션)공포 현실화하나
  •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 불가능"…대안은?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795,000
    • +2.2%
    • 이더리움
    • 2,974,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0.3%
    • 리플
    • 2,009
    • +0.7%
    • 솔라나
    • 125,100
    • +2.88%
    • 에이다
    • 381
    • +2.42%
    • 트론
    • 420
    • -1.18%
    • 스텔라루멘
    • 224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60
    • -1.69%
    • 체인링크
    • 13,110
    • +3.31%
    • 샌드박스
    • 120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