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출신인 김기춘 전 실장은 검찰총장과 법무부 장관을 지냈고, 박 대통령의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 모친인 육영수 여사의 이름 가운데 글자를 떼어 만든 ‘정수장학회’에서 장학금을 받은 졸업생 모임인 상청회 회장도 맡았다.
안대희·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잇달아 낙마한 ‘인사참사’ 책임으로 야당에서 사퇴 요구를 받기도 했으나 박...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결단력과 용인술, ‘청와대 야당’이라는 말을 들었던 육영수 여사의 공감과 소통능력이 아닐까. 박 대통령이 그런 능력을 고루 갖췄다고 말할 수 없다.
박근혜 정부 3년차를 계기로 여러 신문과 방송이 특집기획을 하면서 한결같이 지적하고 있는 것은 인사문제와 소통이다. 이완구 국무총리 기용과 2·17개각을 통해 또 한 번 명백하게 드러난...
박 대통령의 비서직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서는 “누구의 사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돼 그만둘 때가 됐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답했다.
육영수 여사 사망 후 박 대통령에게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진 최태민 목사의 사위인 그는 박 대통령의 비서를 맡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1997년께 장모가 도와드렸으면 좋겠다고 해서 수락한 것”이라고 밝혔다.
15 경축식장에서 육영수 여사를 저격해 살해한 재일동포 문세광 사형 집행
서울 을지로1가 새서울 지하상가 오픈
섬진강 댐 준공
노기남 신부, 한국 최초로 주교에 임명됨
◇ 나라 밖 역사
미국 여배우 브리트니 머피 사망
마카오, 명조 말이후 442년 만에 중국에 반환
미국 천문학자 칼 에드워드 세이건, 골수암으로 향년 62세로 사망. 그는 1980년의...
총 공사비 237억원을 들여 총연장 84.5km 2차선으로 준공된 구마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대구-마산간 주행시간이 3시간20분에서 1시간20분으로 2시간 가량 대폭 단축됐다
육영수 여사 저격범 문세광 사형 확정
한국-일본 민간어업협정 체결
1961년 5.16 군사쿠데타에 의한 군정 하에서 대통령 중심제, 단원제를 골자로 한 제5차 개헌안 국민투표. 78.78%로 가결돼...
흉탄을 맞은 육영수 여사였다.
1970년대 유신시대와 압축성장기를 학생으로 보낸 50대는 박정희 대통령과 육 여사의 서거에 가슴 아파한 감성을 공유한다. 그들의 추억의 앨범에는 박 대통령이 5년 뒤 측근에 시해되기까지 모친을 대신해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던 ‘영애 근혜양’의 모습도 오롯이 남아 있다.
그래서일까. 베이비 부머인 50대는 그 많은 숫자를 앞세워...
또 “육영수 여사 서거 20주년이 되는 1994년 당시 큰 영애와의 특별 인터뷰를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됐는데 이 같은 오랜 개인적인 인연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박근혜 대표의 측근이 됐고, 나아가 이른바 ‘친박그룹’의 일원으로 의정활동 4년 내내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섰다”고도 소개했다.
전 의원은 “사실상 지상파 방송의 생명줄을 쥔 방송광고, 즉...
최 목사는 육영수 여사 사망 후 박 대통령에게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 1994년 사망했다.
정씨는 조사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 들어간 적도 없고 대통령을 만난 적도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청와대 출입기록과 정씨의 진술 등을 근거로 산케이신문 보도 내용이 명예훼손 혐의가 짙다고 보고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를...
역시 문창극 총리가 2학기를 준비하던 그 해 8월에는 육영수 여사가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피살됐다. 전군의 비상 경계령이 내린 상태에서 문창극 후보는 특별한 보직없이 대학원을 다닌 것으로 전해진다.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전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에 마련된 집무실로 출근하면서 병역 특례 의혹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어제 (총리실)...
3년 동안 해군 학사장교로 복무했는데 이 기간에 1년 반 동안 대학원에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문 후보가 대학원에 다닌 지난 1974년엔 해군 장병 159명이 사망한 ‘예인정 침몰’ 사건과 육영수 여사 피살 사건 등으로 전군이 비상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때문에 '예인정 침몰' 사고가 재조명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퍼스트레이디 시절에 대해 "어머니(육영수 여사)가 갑자기 돌아가시는 바람에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대신하는 벅찬 책임감을 갖고 일했다"며 "그때 굉장히 힘든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 제가 정치를 하는 데 그때 경험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최근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해 "이런 역사 인식...
가문에 귀한 아이가 태어나서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자서전에도 "아버지께서 살아계셨다면 세현이 재롱을 보며 많이 기뻐하셨을 것"이라고도 적은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 모친 육영수 여사의 묘소에 성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의 아름다운 동반자이자 한 나라의 어머니의 역할을 했던 역대 영부인들의 모습을 한 곳에서 본다.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은 6일부터 17일까지 옛 대통령 별장인 충북 청원군 청남대에서 영부인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회를 준비했다. 기획전은 '대한민국의 어머니'와 '대통령의 동반자'의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국민들을 포근히 안아주는 영부인을 찍은...
렛츠 피스에 따르면 이 비문은 박 전 대통령이 위령묘역 건립을 주도한 일본인 후지키 쇼겐(90)씨 등에게 1천만 엔을 지원해 써줬으며, 고 육영수 여사도 300만 엔의 건립금을 따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렛츠 피스 회원인 강덕부(제주고등학교장)씨는 "이 비문에는 조선인 학도병의 넋을 기리기 위한 박정희 대통령의 비통한 심정이 담겨 있다"며...
박 대통령은 지난 1961년 정권을 잡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로 어머니인 육영수 여사가 사망한 이후 퍼스트레이드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CNBC는 소개했다.
그는 미혼으로 “국가와 결혼했다”고 말했다고 CNBC는 덧붙였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부의장 역시 ‘톱10’에 포함됐다. 그는 내년 2월 벤 버냉키의 뒤를 이어 의장 자리에 오르게 된다....
‘박근령 사기 혐의 벌금형’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58) 전 육영재단 이사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 김정훈 판사는 27일 육영재단 주차장 임대계약금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사기)로 기소된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박근령 전 이사장과 함께 기소된 최모씨에게는 벌금 700만원...
단아하고 멋스러운 한복을 즐겼던 이승만 대통령 부인 프란체스카 여사, 무궁화 자수를 좋아했던 이희호 여사, 겨자색 계열의 은은한 한복을 선택한 김윤옥 여사, 박근혜 대통령의 어머니인 육영수 여사는 한복과 어울리는 올림머리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주로 대통령의 영부인들은 한복을 입고 건배하며 잔을 들고 서 있는 것이 전부였다. 한복의 자랑과 한복을 통한...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열리는 모친 고 육영수 여사의 제39기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14일 “추도식은 이전에도 박 대통령 가족이 개최하는 행사가 아니었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나 육 여사를 추모하는 모임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유족 대표로 참석해 인사를 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기존 추도식에는 민간인 신분으로 참석했지만,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