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대표인 가수 박진영의 아내가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구원파 신도의 자금이 JYP로 흘러들어갔다는 증권가 루머 탓에 하루 새 주가가 4.45% 하락하기도 했다. 예상할 수 없었던 변수였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투자자가 스타의 사건사고와 같은 단기적 변동성에 너무 민감하게 휘둘리기보다는 장기적 성장 전망을 보고...
법원이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1) 씨가 보석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는 지난 15일 권씨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 권씨의 300억원대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있다"고 기각 사유를 밝힌...
이순우 우리금융회장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우리은행 계좌로 수백억원에 이르는 금융거래는 자동으로 신고됐다고 해명했다.
일반 증인으로 참석한 이 회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우리은행이 유씨 일가 계열사간 수백원이 오가는 것 법대로라면 당국에 보고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2000만원 이상...
14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아들인 유대균·유혁기씨와 처남 권오균씨 등을 채무자로 한 부동산들이 경매신청돼 현재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유병언 일가뿐 아니라 청해진해운 소유의 아파트 2채, 선박 4건도 경매에 붙여졌다. 이 중 선박 2건은 경매가 진행돼 1회씩 유찰됐다.
장남인 유대균, 차남 유혁기 씨가...
또한 경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수사하기 위해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내용을 조회한 사실이 논란이 됐다. 정 의원은 "경찰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유씨가 숨어 있던 전남 송치재 일대 지명을 입력한 모든 사람의 정보를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경찰청이냐, 사찰청이냐"라며 목소리를 높여 질타했다.
이에 대해 경찰청...
예금보험공사는 사망한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씨 부부가 공동소유 하고 있는 뉴욕 소재 시가 100억원대의 호화저택에 대한 가처분 조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예보는 유 전 회장이 계열사를 통해 2011년 2월 미국 뉴욕에 설립한 아해 프레스(AHAE Press)로 약 3263만불을 해외 송금한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회수하기 위해 미국...
◇ 검찰, 유대균 징역 4년 구형… 내달 5일 선고 공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44)씨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8일 오전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유대균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유대균씨는 최후변론에서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말한 뒤 재판부, 검사, 방청석을 향해 3차례...
'유대균 징역 4년 구형'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인 유대균 씨(44)가 징역형을 구형 받았다.
검찰은 8일 오전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7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유대균 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징역 4년 구형의 이유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이날 최후변론에서 유대균 씨는 “모든 분들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8일 오전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대균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대균씨는 2002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청해진해운 등 계열사 7곳으로부터 상표권 사용료와 급여 명목으로 73억9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지난 8월 12일 구속 기소됐다....
오 전 대사는 최후 변론에서 “유병언 회장의 친척의 일원으로 세월호 사건 피해자들과 국민께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자수하자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더 적극적으로 말했어야 했다는 아쉬운 생각이 들고 후회된다”고 밝혔다.
오 전 대사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36년간 외교관으로 공직생활을 했는데 남은 재산은 24평짜리 주택이 전부”라며...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씨에 대한 재판과정에서 유씨가 엉터리로 급여를 받아온 사실을 공개했다.
6일 인천지방법원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7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유씨에 대해 내사 착수보고서와 유씨 일가 계열사 구조표, 임원 이력서, 계열사 감사보고서 등 100여 개의 증거를 법정 내...
이날 검찰은 청해진해운 실소유주 비리와 관련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세월호의 과적운항을 묵인하거나 지시한 사실도 함께 발표했다.
검찰은 이날 승객 구호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해경 123정장을 업무상과실치사죄로, 법률상 출항이 금지된 언딘 리베로호를 사고현장에 동원하도록 한 최상환 해경 차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로 각각 기소했다. 세월호...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인 탤런트 전양자(72·여·본명 김경숙)씨가 1일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총본산인 금수원의 건축법 위반 사건 재판에 출석해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이날 전씨는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 금수원 대표이사 자격으로 나와 "면목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전씨는 최후...
박 대통령은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인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가 미국에서 체포된 것에 대해 “법무부와 검찰은 김씨가 속히 국내에 들어와서 대한민국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진실을 밝힐 기회를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해야 세월호의 오래된 실타래를 풀고 다시는 그런 기업이 횡행하는 일이 없게 될 것”이라며 “이번에는 반드시...
또 2012년 4월에서 8월까지는 헤마토센트릭라이프 연구소에 유 전 회장 사진 구입비용으로 5400여만원을 지급하고, 아이원아이홀딩스에 경영자문료 명목으로 1020만원 상당을 지급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전양자의 다음 재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40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병언 측근 탤런트 전양자의 태도 변화에 네티즌은 "유병언 측근...
또 2012년 4월에서 8월까지는 헤마토센트릭라이프 연구소에 유 전 회장 사진 구입비용으로 5400여만원을 지급하고, 아이원아이홀딩스에 경영자문료 명목으로 1020만원 상당을 지급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전양자의 다음 재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40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병언 측근 탤런트 전양자의 태도 변화에 네티즌은 "유병언 측근...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탤런트 전양자(72·여·본명 김경숙)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15일 오전 11시 30분께 열린 첫 공판에서 전씨 측 변호인은 "검찰 측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전했다.
다만, 변호인 측은 "기존의 대표 이사들이...
지난주 미국 당국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혜경(52ㆍ여) 한국제약 대표가 체포되기 전 우리 사법당국과 자진귀국 문제를 협의했다는 주장이 8일(현지시간) 제기됐다.
김씨의 상황을 잘 아는 한 지인은 “애초 김씨는 자진귀국 의사를 보이며 한국 사법당국과 구체적인 방안 등을 협의하고 있었다”며 “중간에 일이 잘 해결되지 않아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