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사진
전남 순천 송치재 휴게소 인근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사진이 인터넷상에 급속히 퍼지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수사 기록 가운데 하나인 유병언 시신 사진이 23일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널리 유포된 사실을 확인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포된 사진은 유병언씨의 시신이 발견된...
유병언 사진 유출
변사체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사진이 SNS를 통해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해당 사진이 수사 기록 가운데 하나로 확인돼 최초 유출자를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포된 사진은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 발견됐을 당시 찍힌 것으로, 수풀 속에 누워있는 부패한...
박 씨는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서면 신촌리 야산의 매실밭에서 유병언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변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변사체의 DNA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 그 동안 검경의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유병언 전 회장의 DNA와 일치한다는 판정을 받았다.
유병언 최초 발견자 보상금 지급 논란에 네티즌은 “유병언 최초 발견자, 당연히...
유병언 보상금
변사체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보상금이 누구에 지급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보상금에 가장 근접한 사람이 사체 발견자인 박모씨로 알려졌지만, 유병언 보상금 실제 수령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시신은 지난달 12일 전라남도 순천에서 발견됐다. 유병언 전...
검찰, 유병언 코앞서 놓쳐…수뇌부 비난여론 '확산'
검찰이 두 달여 전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숨어 있던 별장을 급습하고도 부실 수사로 결정적 검거 기회를 날려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수뇌부에 대한 비난여론이 일고 있다.
23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에 따르면 유씨 검거반은 체포한 유씨 조력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지난달 25일 오후...
앞서 검찰은 지난달 26일 유 전 회장이 별장의 비밀 통나무 방에 은신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재차 수사를 벌였다.
한편, 유병언 회장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송치재 인근 매실밭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처음 이 시신은 고도로 부패돼 지문을 채취하기 곤란했으나 냉동실 안치 후 변사자 오른쪽 손가락 지문 1점을 채취해 검색한 결과 유병언의 지문으로 확인됐다.
경찰청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변사체에 대한 초동수사를 소홀히 해 신원 확인을 늦게 한 책임을 물어 정순도 전남지방경찰청장을 직위해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유 전 회장 변사체 부실처리와 관련해 어제 관련자 전원에 대한 감찰조사를 개시했다"며 "아직 구체적인 감찰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전남청장까지 책임을 물은...
유병언 옷
변사체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은 이탈리아 명품 의류 브랜드 '로로피아나'를 희소가치 때문에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경찰은 사망한 유병언 전 회장이 이탈리아 명품 로로피아나의 겨울용 점퍼를 입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의 경우 가격은 1000만원 안팎으로 추정됐다.
전문가들은 유병언 회장의 독특한 취향으로 미루어 볼 때 고가의...
유병언
전남 순천의 매실 밭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유병언은 비참한 도피생활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순천경찰서는 경찰이 5월 25일 송치재 별장을 급습한 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급하게 별장을 나와 산길로 도피한 것 같다고 추정했다. 그러나 73살 고령의 유 전 회장에게 도피생활은 힘에 부쳤고, 결국 매실 밭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유병언...
순천 변사체, 국과수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확인된 가운데 시신이 유병언임을 입증하는데 지나치게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찰은 순천 변사체가 유병언임을 입증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 것은 상대적으로 긴 전처리 과정을 거쳐야 하는 뼈를 토대로 했기...
일부 시민들도 변사체가 유병언 회장이 맞다면 '유병언 키' 논란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의심하는 상황이다.
반면 유병언 회장이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에서 사망한지 한달이 넘어 자연스럽게 키가 줄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은 작아진 키에 대해서 "세포가 죽으면 줄어든다"며 "다만 체구 자체가 변하지 않는다"고...
국과수는 22일 2차 DNA 검사 결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인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1차 DNA 검사 결과가 시신이 발견된 이튿날인 6월13일 부검을 실시해 유전자 감식을 의뢰했고 이후 결과를 받기까지 40일이 걸린 반면 2차 DNA 검사 결과는 단 하루만에 나온 것.
국과수는 "시신에서 발견된 유전자가 금수원에 있는 유 전 회장의 집무실에서 나온...
김 대표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변사체로 발견됐다는 경찰 발표와 관련,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며 “SNS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유병언 사망 관련 각종 의혹을 해소하는 차원에서도 관계당국의 더 큰 노력이 있어야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야당은 각종 의혹과 루머를 확산시키지 말 것을 부탁드린다”면서 “세월호의 아픔을 선거에 악용하는...
순천 변사체, 유병언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순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확인된 가운데 순천경찰서장이 직위 해제됐다.
22일 경찰청은 순천 변사체를 한 달 넘게 냉동실에 보관하는 등 초동수사가 미흡했다는 점의 책임을 물어 우형호 순천경찰서장과 담당 형사과장을 직위 해제했다.
새로운 순천경찰서장 자리에는 전남 무안경찰서장을 지내고...
순천 변사체, 구원파 반응
구원파의 수장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이 확인된 가운데 구원파 반응이 눈길을 끈다.
일단 구원파 측의 반응은 크게 동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시신이 유병언 전 회장으로 확인된 22일 금수원을 드나드는 신도들의 수는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현재 경찰은 혹시 모를 사태에...
유병언 사망, 순천 변사체
순천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인을 둘러싸고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타살 의혹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우선 자살 가능성이다. 포위망이 좁혀오자 심리적 압박을 느끼고 자살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 주변에서는 소주병과 막걸리병 등이 발견됐다....
유병언 최초 발견자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으로 확인된 가운데 최초 발견자인 박모씨가 최초 정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2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박 씨는 "누군지는 모르고, 완전 노숙자 타입이었다"며 "신발도 메이커가 아니고 주변에 베로 된 가방과 술병만 널부러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십억...
순천 변사체, 유병언 사망, 조희팔 사건
횡령·배임·탈세 혐의를 받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사망한 가운데 과거 조희팔 사건이 재조명받고 있다. 경찰이 22일 공식적으로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을 발표했음에도 조희팔 사건처럼 여전히 많은 의문점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조희팔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다단계 판매업체를 통해 3만여 투자자에게 4조 원 이상을...
유병언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의 한 매실 밭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으로 확인되면서 유류품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핵심 조력자 2명과 도피자금 20억원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반면 호화로운 생활을 했던 유병언과 어울리지 않을 듯한 소주와 콩알, 육포 등 역시 의문으로 남는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세월호 실소유주...
경찰 관계자는 "순천에서 변사체를 발견해서 DNA 검사를 해보니 유병언 씨 형과 상당 부분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정확한 사항을 좀 더 파악해야겠지만 유병언 씨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2일께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3km 가량 떨어진 매실밭에서 부패된 남성의 시신을 한 구 발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