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옷, '로로피아나' 선택한 이유는 희소성 때문이었다?

입력 2014-07-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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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옷

(로로 피아나 홈페이지)

변사체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은 이탈리아 명품 의류 브랜드 '로로피아나'를 희소가치 때문에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경찰은 사망한 유병언 전 회장이 이탈리아 명품 로로피아나의 겨울용 점퍼를 입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의 경우 가격은 1000만원 안팎으로 추정됐다.

전문가들은 유병언 회장의 독특한 취향으로 미루어 볼 때 고가의 희소성 때문에 이 제품을 선호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로로피아나는 이탈리아 로로피아나 가문이 19세기 후반 산업화 과정을 겪으면서 피나는 노력으로 일구어 오늘에 이르렀다. 현재 로로피아나는 이탈리아를 포함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13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아 고급스러움과 희소성을 챙기려는 부유층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로로피아나는 최고급 캐시미어를 사용하며 점퍼 가격은 500만~1900만원까지 다양하다. 국내에선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에 이 브랜드의 맞춤 양복을 몇 차례 입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전날에는 '유병언 옷'으로 알려지면서 한때 폭발적인 관심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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