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31일 본회의를 개최해 세월호특별법과 정부조직법, 유병언법 등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은 이날 이 같은 일정을 확정하고 새정치민주연합과 시기 및 방안에 대한 협의에 들어갔다.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9~30일 국회에서 내년 예산안 처리 등을 당부하는 시정연설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의장실 한 관계자는 이날 “여야가...
여야는 14일 세월호특별법·정부조직법·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 처리를 위한 각각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이번 주부터 가동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정례회동을 갖고 이 같은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날 회동에는 새누리당 주호영·새정치연합 백재현 정책위의장, 새누리당 김재원·새정치연합 안규백...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인 탤런트 전양자(72·여·본명 김경숙)씨가 1일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총본산인 금수원의 건축법 위반 사건 재판에 출석해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이날 전씨는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 금수원 대표이사 자격으로 나와 "면목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전씨는 최후...
2013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와 개인정보 대량유출 관련 국정조사 결과보고서도 함께 채택됐다.
한편 서비스산업발전법, 관광진흥법 등 경제활성화법과 송파 세모녀법(국민기초생활보장법),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 등 상임위에서 계류하고 있는 법안은 이날 처리되지 않았다.
이번 결과에 따라 정부조직법,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 세월호법을 다음달 말까지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또 지난 8월 19일 도출한 2차합의안은 유효한 가운데 여야합의로 4명의 특검 후보군을 추천하기로 했고, 국정감사는 7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통해 이 같은 합의안을...
유족을 특검 추천과정에 참여시킬지 여부는 추후 논의할 방침이다. 당초 야권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의 동의를 얻는 방식을 요구했지만 새누리당은 당사자를 개입시킬 수 없다며 맞섰다.
아울러 새누리당이 세월호 특별법과 함께 처리를 요구했던 정부조직법 개정안, 유병언법은 10월 말까지 처리하기로 했다. 국정감사는 10월7일부터 20일간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은 주요 합의 내용이다.
1. 여야 원내대표간 8·19 합의는 그대로 유효하며, 여야 합의로 4인의 특검후보군을 추천한다.
2. 특검 후보군 중 정치적 중립성 보장이 어려운 인사는 배제한다.
3. 유족 참여는 추후에 논의한다.
4. 정부조직법,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 세월호법은 10월말까지 처리한다.
5. 국정감사는 10월 7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원내대표는 쟁점이던 세월호 특검후보군 4명을 여야합의로 추천키로 했고, 유족이 추천과정에 참여할지 여부는 추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세월호 특별법과 함께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유병언법'을 10월말까지 처리할 예정이다.
양당의 의총에서 추인 절차가 완료되면 지난 4월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167일만에 세월호법 제정안이 마련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러한 수정 제안에 합의한다고 해도 단원고 유족들이 거세게 반발할 것으로 보여 야당이 이를 실제로 추인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여야는 세월호법과 함께 이른바 '유병언법'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다른 세월호 후속 조치 입법안도 일괄 타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세월호법의 내용에 대해서만 합의가 이뤄지면 다른 법안들도 무리 없이 타결될 것으로 관측된다.
박 대통령은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인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가 미국에서 체포된 것에 대해 “법무부와 검찰은 김씨가 속히 국내에 들어와서 대한민국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진실을 밝힐 기회를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해야 세월호의 오래된 실타래를 풀고 다시는 그런 기업이 횡행하는 일이 없게 될 것”이라며 “이번에는 반드시...
유병언 측근 탤런트 전양자
구원파 연예인 전양자가 횡령 배임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앞선 조사 당시에 보였던 "검찰이 제기한 혐의와 나는 전혀 관계 없다"는 당당한 태도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실질적 대표는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15일 오전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전씨 측 변호인은 “검찰 측...
유병언 측근 탤런트 전양자
구원파 연예인 전양자가 횡령 배임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앞선 조사 당시에 보였던 "검찰이 제기한 혐의와 나는 전혀 관계 없다"는 당당한 태도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15일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전양자 측 변호인은 "검찰 측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으로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탤런트 전양자(72·여·본명 김경숙)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15일 오전 11시 30분께 열린 첫 공판에서 전씨 측 변호인은 "검찰 측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전했다.
다만, 변호인 측은 "기존의 대표 이사들이...
미국 현지에서 체포된 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가 강체 추장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수사당국이 버지니아주에서 김씨를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미국 당국이 곧바로 강제추방 절차를 밟으면 김씨 송환은 1∼2일 안에 이뤄질 전망이다.
단 김씨가 귀국을 거부하고...
유병언 최측근 김혜경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검찰의 추적을 받아오다 미국에서 체포된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법무부는 미국 사법당국과 공조해 불법 체류 중이었던 김씨를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김씨는 이민법 위반 혐의로 미국 당국에 체포됐으며, 국내 송환 절차가 진행된다. 김씨가...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가 미국에서 체포됐다.
5일 법무부는 미국 사법당국과 공조해 불법 체류 중이었던 김씨를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민법 위반 혐의로 미국 당국에 체포됐으며 국내 송환 절차가 진행된다. 김씨가 자발적으로 출국에 동의하지 않으면 미국 현지에서 이민 재판을 거쳐...
그러면서 새정치연합이 추진할 ‘진짜 민생법안’으로는 △세월호특별법 △전관예우방지법(변호사법) △관피아방지법(공직자윤리법 등) △유병언방지법(범죄수익은닉 규제 및 처벌법) △의료공공성 확대법(의료법) 등을 제시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6월 국회 대표연설을 통해 천명한 노후, 주거, 청년실업, 출산보육, 근로빈곤 ‘5대 신사회 위험’ 해소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