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내년 3월 만료되는 한ㆍ미 원자력협정의 개정 협상, 사용후핵연료 처리 공론화, 월성 1호기 계속운전 심사,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수립 등 굵직굵직한 원자력정책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원자력이기에 정책 하나하나에 쏠리는 관심은 클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원전의 잇단 발전 중지는 일본 후쿠시마 사고 이후 불거진...
윤 장관은 설계 수명이 다된 월성 원전 1호기 문제에 대해선 “폐로 여부를 현 시점에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종합적인 요소를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했다.
일부 대기업이 납품 지연을 이유로 개성공단 입주업체의 계약해지를 거론했다는 언론보도엔 “그렇잖아도 경영 어려움을 겪는 입주업체는 별도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그런 일이 있었다면...
설계 수명이 만료한 월성 원전 1호기 문제도 풀어야 한다. 계속 운전을 하도록 결정될 경우 주민의 반발을 넘어야 하고 폐로 결정이 난다면 대체할 전력원을 확보해야 한다.
비효율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에너지 공기업의 구조조정 여부도 주목된다. 특히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석유공사 등이 벌여놓은 사업의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청문회...
김 연구원은“올해 원자력 발전소 발주시 최대 수혜주다”라며“미국 기계기술자협회(ASME) 원자력 기술력에 대한 공인인증을 확보했으며 고리1,2,3,4호기·울진1,2호기·월성 1호기 등 원자력 발전소 최대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조9000억, 영업이익은 2130억으로 예상한다”면서 “올해 예상 가이던스는...
영광 3호기, 울진 4호기, 월성 1호기 등 원전 3기(268만㎾)가 정지된 상황에서 석탄화력 상향출력 등으로 214만kW의 공급능력을 확보했다.
예비전력 300만kW 이하 비상시엔 석탄 상·하역과 회처리 설비 운전시간 변경, 최대보증출력 운전을 통해 38만4000kW를 증가시키는 등 공급능력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조환익 사장은 "안정적 전력공급은...
이대로라면 연말까지 수요관리에만 4000억원이 넘는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현재 영광 5, 6호기, 월성 1호기 정지로 한국전력이 추가 부담하는 금액만 6000억원이 달하는 상황에서, 남은 겨울 동안 강추위로 수요 급증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전력 위기 상황은 앞으로도 반복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3기 원전 중 고리 3호기, 영광 3호기, 울진 4호기, 울진 6호기 등 4기가 정비중이며 월성 1호기는 고장으로 멈춰선 상태다. 영광 5·6호기 역시 위조부품 공급 파동으로 가동이 중단되면서 예비전력량이 줄어들고 있다.
때문에 대표적인 LNG복합화력발전소 관련주인 SK는 10월 이후 17.95% 상승했고 도시가스공급업체인 삼천리와 지역난방공사도 각각 28.71%, 14.65...
이를 위해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를 포함, 설계수명을 넘긴 원전과 화력발전소는 원칙적으로 가동을 중단하고 신규 원전과 석탄발전소를 짓지 않기로 했다.
대신 재생에너지 확충을 위해 전남·전북·제주·경남 해상 및 새만금에 풍력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신재생에너지 설치의무화 제도도 확대 시행, 연면적 1000㎡ 이상 모든 공공건물에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월성 1호기 고장원인 운전원 ‘조작 실수’… 10월 이후에만 5번째 고장 발생
비리·부패 등으로 홍역을 치른 한국수력원자력이 이번엔 잇단 원전 가동중단으로 궁지에 몰렸다. 대대적인 쇄신책 발표에도 원전 고장이 잇따르면서 가장 기본적인 설비관리에 구멍이 뚫린 게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31일 한수원에 따르면 지난 29일 발전기가 멈춘 월성원전...
30일 한국수력원자력의 정밀조사에 따르면 당시 월성 1호기 발전소운전원이 차단기를 잘못 조작해 일부기기에 전원이 공급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발전기 고정자 냉각수계통 이상으로 발전기를 보호하는 계전기가 동작돼 정지됐던 것.
한수원은 발전기 건전성을 정밀분석하고 정비하기 위해 원자로출력 60%로 유지 중이던 발전소를 수동 정지키로 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30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월성 1호기는 지난 29일 오후 9시39분에 터빈 정지 신호에 의해 발전이 정지됐다. 월성 1호기는 가업중수로형으로 발전용량은 68만kW다.
현재 월성 1호기의 원자로출력은 60%를 유지하고 있으며 발전기만 정지된 상태다.
한수원 관계자는 “현재까지 파악한 결과 발전기 보호계전기가 동작된 것을 확인하고 발전기의 건전성을...
17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발전본부에 따르면 월성 1호기는 지난 16일 오후 4시51분께 발전기 여자변압기 고장으로 터빈과 발전기가 정지됐다. 여자변압기란 발전기에 여자전류(발전기 회전자를 전자석으로 만들기 위한 전류)를 공급해 전기를 생산케 하는 장치다.
월성원전 측은 현재 발전소 안전엔 이상이 없고 방사능 외부 누출도 없다고 밝혔다. 현재...
올들어 원전사고는 지난 1월 발생한 월성원전1호기의 원자로 및 터빈정지사고를 시작으로 2월 신월성원전1호기 시운전 시험중 정지, 3월 신고리원전2호기 시운전 시험중 다중보호계통신호 미동작 정지 등 1분기에만 3차례 발생했다.
이어 5월 월성원전4호기 연료교환기 출입차폐문 정비, 7월 영광원전6호기 제어봉 구동전원 상실에 의한 원자로정지 사고가...
이에 앞서 5개월째 가동을 멈춘 고리원전 1호기가 재가동을 앞두고 다시 고장을 일으켰다. 재가동 일정도 현재로선 불투명하다.
올들어 원전 사고는 나열하기 힘들 만큼 줄을 잇고 있다. 그러나 뚜렷한 대책은 나오지 않는다.
특히 일부 가동 원전에서 전문자격증이 없는 사람이 발전소 운영과 심지어 발전소장 자리에 앉아 있다는 사실 앞에서는 말문이 막힌다....
국내에서 23번째 원전인 신월성 1호기가 31일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31일 신월성원자력 1호기의 상업운전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나라가 보유한 원전은 총 23개로 늘어났다.
신월성 1호기는 제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05년 10월 착공한 100만kW급 개선형 한국표준원전(OPR1000)이다. 신월성 1호기는 약 6년10개월의 건설과...
수명 30년이 된 월성1호기 또한 수명연장에 반대했다.
그는 “계획 중이거나 착공되지 않은 원전은 백지화해야 하고, 완공되었거나 건설 중인 원전도 가동을 중지해야 한다”며 “수명이 다한 원전은 그때마다 즉각 폐쇄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에너지정책을 바꾸겠다”며 “원전은 현 수준에서 동결시키고 단계적으로 2040년까지 제로화...
오는 11월 설계수명이 끝나는 월성 1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받던 중 발전기가 시험운전 중 정지됐다 재가동되는 일이 발생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16일 오전 10시14분께 계획예방정비 중인 월성 1호기의 2번 디젤발전기를 시험하던 중 디지털 여자시스템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해 발전기를 수동으로 정지하고 정비한 뒤 오전 11시49분 재가동했다고 17일...
◇주요 경제 뉴스
*공정위 조사 방해' LG전자에 과태료
*국내 주식펀드 나흘째 순유입
*27일부터 수도권 공공택지 전매제한 완화
*철강재 재고가 쌓인다..1년새 19%↑
*수명논란 월성1호기 시험운전 중 정지 후 재가동
*손해보험 영업익↓…휴대전화 분실보험 등 원인
*IMF, 세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3.6 → 3.5%, 내년은 4.1 → 3.9%로 하향...
신월성 1호기는 시험운전 기간 몇 차례 고장으로 인해 안전성 논란이 이어졌다.
25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신월성 1호기는 최근 대부분의 시운전 시험을 마무리하고 상업운전 준비에 돌입했다. 또 월성원전은 지난 21일 '터빈-발전기 정지시험'에 이어 24일에는 '부하탈락 시험'과 '소외전원 상실 시험'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부하탈락 시험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23일 오후 4시부터 월성원전 1호기의 발전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전 1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원자력안전법령에 의한 법정검사와 주요 정비항목 등에 대한 점검과 작업을 실시한 뒤 7월29일께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