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1호기 31일 상업운전 개시…23번째 원전가동

입력 2012-07-3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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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23번째 원전인 신월성 1호기가 31일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31일 신월성원자력 1호기의 상업운전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나라가 보유한 원전은 총 23개로 늘어났다.

신월성 1호기는 제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05년 10월 착공한 100만kW급 개선형 한국표준원전(OPR1000)이다. 신월성 1호기는 약 6년10개월의 건설과 시운전을 거쳐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이에 우리나라는 총 23기의 원전(고리6기, 영광6기, 월성5기, 울진6기)을 보유하게 됐다. 원전의 설비용량은 2만716MW로 국내 발전설비 총용량(8만1552MW)의 25.4%를 점유하게 됐다.

한수원에 따르면 신월성 1호기는 지난해 12월 연료를 장전해 출력상승단계별로 시운전시험을 거쳐 발전소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인했다. 지난 10일 시운전 전력 100% 도달한 후 전기를 생산하는 등 성능보증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사용전검사 최종 합격을 통보받았다.

한수원 관계자는 “지난 10일부터 성능보증시험 가동으로 실제 전력을 생산하는 등 올해 하계 전력수급계획에 이미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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