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조속한 사고수습과 복구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박 대통령은 또 월성 원자력발전소를 찾아 지진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원전 시설은 단 한 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중요 국가 기간 시설로 철저한 안전조치가 요구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지진방재 대책 재점검을 당부했다.
한수원은 이번 여진으로 고리 2발전소 1개와 지난 12일 지진으로 정지됐던 월성원전의 지진계측기에서 기준값 0.01g을 넘어 지진감지기가 동작됐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월성원전은 A급(심각)비상상태를 유지, 고리원전은 C급(주의)에서 B급(경계)으로 상향하는 한편 전 임직원이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전국의 댐과 보, 정수장 등 관리 중인 총 268개...
특히 경주 인근에 위치한 월성ㆍ고리원전에 대해서는 내년 말까지 스트레스테스트를 완료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경주에 위치한 중ㆍ저준위 방폐장에 대한 내진성능 강화를 위한 설비 보강에도 나선다. 경주방폐장의 전원공급설비와 배수관로를 다중화하고 현재 4개인 지진가속계를 표층처분시설에 1개 더 설치해 지진감시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가스시설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주 장관은 지난 13일부터 1박2일간 월성원전과 고리원전 등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의 원전과 주요 산업시설을 점검한 바 있다. 산업부는 지진 발생 이후 한전, 가스공사 등 산업부 산하 16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중심으로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경북 경주 지진으로 수동정지한 월성원전 1∼4호기의 안전점검을 나흘째 이어가고 있다.
한수원은 16일까지 1차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규제기관의 추가 점검내용이 나오면 안전성을 계속 확인할 예정이다.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 12일 한수원은 월성원전 1∼4호기를 오후 11시 56분부터 차례로 수동정지한 바 있다.
주 장관은 이날 가장 먼저 월성원전을 방문해 “24기의 국내 원전과 방폐장에 대해서는 더 강한 지진, 각종 테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면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안전에 한치의 허점이 없도록 원전 등 발전소의 나사하나 못하나 까지 철저하게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 장관은 또 “원자력안전위윈회 등과 협의해 비상디젤발전기 등...
어제(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른 사진입니다. 규모 5.8의 강진이 덮친 경주의 한 슈퍼마켓 내부를 촬영했네요. 소주 팩과 깨진 와인병이 바닥에 어지럽게 나뒹구는 모습을 보니 당시 상황이 얼마나 긴박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서울을 넘어 중국 상하이까지 흔들림이 전해졌다고 하는데요. 한국도 더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네요.
“만약 지진으로 사고 나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상황이 종료될 때 까지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주 장관은 수동으로 정지한 월성 원전 1~4호기와 관련해서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협의해 철저하게 안전을 점검해야 한다”며 “현재 전력수급에는 큰 영향이 없으나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전력거래소와 한전은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경주 규모 5.8 지진 발생이후 절차에 따라 월성원전 1∼4호기를 수동으로 정지시켰다. 지진으로 원자력발전소가 안전 점검을 위해 수동 정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밖에 초정밀 기기를 생산하는 LG디스플레이 구미 공장은 지진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설비 가동을 멈췄다.
한수원은 이날 오후 11시 56분부터 정밀 안전점검을 위해 월성 1...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원전에서 감지되는 진동의 수준이 일정수준 이상이 될 경우 원전의 이상 유무와 상관없이 정지시켜 안전여부를 정밀 점검하도록 돼 있다. 이 같은 절차에 따라 한수원은 전날 오후 11시 56분경부터 이날 0시 15분까지 월성 1-4호기를 수동으로 정지한 바 있다. 전날 오후 7시 44분 정지됐던 울산복합 4호기는 점검 후 이상이 없어 이날 0시 23분부터...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경북 경주 인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하자 절차에 따라 월성원전 1~4호기를 수동으로 정지시켰다.
지진으로 원자력발전소가 안전 점검을 하고자 수동 정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수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56분부터 정밀 안전점검을 위해 월성 1~4호기를 차례로 수동 정지했다.
한수원은 월성, 한울, 고리, 한빛 4개 원전본부와...
원자력안전위는 “진앙에서 가장 가까운 월성 원자력발전소도 지진 가속도가 0.0615g으로 관측돼 설계지진 0.2g에 못 미쳐 원전 안전 운영에 영향이 없는 수준”이라고 했다.
원전별 지진 계측값은 고리원전 0.0296g, 한빛원전 0.0009g, 한울원전 0.0026g이다. g는 지구 표면에서의 중력가속도(약 9.8 m/s^2)를 가리킨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1의 지진과 관련해 근처 원자력 발전소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날 “월성과 한울원전에 지진 때문에 정지한 발전소는 없으며 원전은 정상 운영 중이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직원들을 긴급히 발전소로 복귀하도록 했으며 피해나 이상 여부를 다시 확인하고 있다.
지난달 고장으로 멈췄던 월성원전 1호기 발전이 재개됐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13일 오전 8시 50분 경주 월성원전 1호기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전 1호기는 지난달 22일 안전정지계통이 동작해 발전이 정지된 바 있다.
한수원은 문제가 된 급속개방밸브의 디스크를 교체하고 동종 밸브를 점검해 안정성을 확인한 뒤 발전을 다시...
월성원전의 경우 2019년, 한빛원전은 2024년, 고리는 2024년, 한울은 2037년도 임시저장시설이 포화 상태가 되는데 사용 후 핵연료 중간저장시설과 영구저장시설은 각각 2035년과 2053년에 가동된다.
정부는 이번 기본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절차에 관한 법률(가칭)’을 제정하고 입법 과정에서 지역설명회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원전 1호기가 22일 오전 11시 24분경 안전정지계통의 동작으로 원자로가 안전정지됐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현재 원자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고, 상세한 정지 원인을 조사한 후 설비를 정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울산 동구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나 인접한 월성과 고리 원전 등 국내 모든 원전이 영향을 받지 않고 정상 운전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 기장군에 있는 고리 1호기는 계획 예방정비 중이라 이미 가동을 멈춘 상태였고, 고리 2∼4호기와 신고리 1∼2호기는 모두 정상 가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