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지진 대책본부 가동…한전ㆍ한수원 기관장 회의

입력 2016-09-13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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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주형환 장관이 직접 지휘하는 지진상황대책본부를 한국전력 서울급전분소에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진상황대책본부는 원전, 발전소, 송배전망, 가스, 송유관 등 에너지관련시설과 산업단지 등의 지진에 따른 전반적 상황과 영향을 점검하고 즉각적인 비상관련조치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원전에서 감지되는 진동의 수준이 일정수준 이상이 될 경우 원전의 이상 유무와 상관없이 정지시켜 안전여부를 정밀 점검하도록 돼 있다. 이 같은 절차에 따라 한수원은 전날 오후 11시 56분경부터 이날 0시 15분까지 월성 1-4호기를 수동으로 정지한 바 있다. 전날 오후 7시 44분 정지됐던 울산복합 4호기는 점검 후 이상이 없어 이날 0시 23분부터 재가동했다.

산업부는 주 장관 주재로 이날 오전 7시 30분 한전, 한수원 등 16개 에너지‧산업단지 유관기관 기관장들과 화상을 통한 상황대책회의를 열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지진에 따른 분야별 영향과 조치현황, 향후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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