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화물연대가 10일 오후 8시까지 대한통운과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11일부터 집단운송거부에 돌입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한 조치다.
국토부는 현재 대한통운과 미복귀 차주의 재계약 등 실질적 사항에 의견접근이 이뤄졌다며 화물연대가 이것을 볼모로 다른 명분을 요구하는 것은 명분도 실리도 없는 행동이며 미복귀 차주들이 조속히 복귀해 생업에 종사할 수...
9일 국토해양부는 화물연대가 확대간부 선(先)파업을 개시하고 11일부터 항만봉쇄, 고속도로 점거 등 불법 집단운송거부에 돌입하겠다고 발표한데 대해 "북핵위기와 경제가 어려운 점 등을 감안할 때, 개별기업의 택배차주 30여명의 재계약 관련 사항을 전국적인 집단운송거부로 이어간다면 법에 따라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한통운이...
물류업계가 8일 오후부터 화물연대 간부 1000여명이 운송거부에 들어간 것과 관련, 예의 주시하면서 향후 추이에 관심을 쏟고 있다.
하지만 아직 총파업이 단행되지 않아 향후 대응방안 마련은 이르다는 신중한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물류업계는 오는 11일로 예정된 화물연대의 총파업에 대해 “아직 발생하지 않은 사안이라 공식입장을...
오는 6월 11일 화물연대의 집단운송 거부를 앞두고 정부가 운송거부 철회를 촉구했다.
국토해양부는 북핵위기와 경제가 어려운 점 등을 감안해 화물연대의 집단운송 거부를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화물연대가 대한통운 광주지사의 택배차주 계약해지에 따른 개별기업의 계약문제를 빌미로 전국적 집단운송 거부에 돌입하는...
국토해양부는 화물연대의 총파업(집단 운송거부) 결의와 관련, 군 컨테이너 차량 및 비(非)화물연대 차량 투입, 자가용 화물차의 유상운송행위 허용, 철도 및 연안해운을 통한 화물수송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건설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할 경우 전 관련기관에 대응 매뉴얼을 배포하고, 국책사업 등 주요 사업장에서 파업이 발생할 경우 인근사업장에 보유한...
택배업계는 화물연대가 집단운송거부를 결의함에 따라 이번 사태의 해결여부가 향후 택배업계의 배달 수수료 책정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대한통운 광주지사와 택배 배달 수수료 30원 인상 투쟁을 하던 화물연대 광주지부 지회장 박종태 씨가 자살하면서 촉발됐다.
하지만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와 해당기업인 대한통운은 “고...
만화는 민족정신으로 불타던 박 회장의 '유년시절', 30세 넘어 독학으로 보통문관시험에 합격한 '공직생활', 집념으로 실패를 딛고 일어선 '광주택시의 창업과 운송업 발전과정', 어려운 사업여건 속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육영·교육사업',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출범' 등을 상세히 담았다.
또한 젊은이들을 징발하라는 일제의 명령을 거부하고 공직생활을...
환율 급등과 더불어 JP모간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 미국 자동차업계 추가 구제안 거부 등 대내외적 악재들이 증시하락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9.23포인트(-2.19%) 하락한 412.01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양호한 경제지표에도 금융기관의 3월 실적악화 우려와 단기급등에 따른...
전국 2만여대의 차량이 운송거부에 나섰고 철도와 항만노조도 정부의 비상수송에 협조하지 않기로 해 수출·입 물동량이 올스톱상태에 빠지면서 한국경제가 ‘동맥경화증’에 걸렸다.
파업의 직접적 도화선은 ‘기름값 폭등’이다. 1월 리터당 1442원이던 경유값이 5월 1866원까지 치솟으면서 운행하면 할수록 손해가 발생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이와 같은...
키코 가입을 거부당한 해당은행 지점장은 대출금 50억원 전액 상환을 요구했다. 사장은 대출을 당장 상환하고 거래를 끊으라고 지시했다.
시간이 흘러 경기 침체 속에 KIKO가 사회 문제가 돼 떠들썩하던 지난 9월. 사장이 조용히 그 친구를 불러 이렇게 말했다. “너 오늘부터 부장해”
친구의 ‘무지’(?)와 사장의 ‘뚝심’이 키코 사태에서 회사를 지켰다고 친구는...
하지만 그동안 금호렌터카가 현대ㆍ기아차, 쌍용차, GM대우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신차구매를 거부당하는 등 어려움에 처했기 때문에 대한통운이 그룹 계열사로서 구원투수 역할을 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한통운이 법정관리 기간 중 내실을 탄탄히 했기 때문에 현재 금호아시아나에서 효자 역할을 하고 있는 셈...
정부는 지난 6월 13일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와 관련하여 정부가 화물운송시장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발표한 바 있는 표준운임제의 도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표준운임제 도입추진 위원회의 설치 운영에 관한 규정(국무총리 훈령)'이 공표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출범하게 된 것.
위원회는 총리실, 국토부, 지경부, 공정위, 한국무역협회...
올 상반기에도 고유가와 화물연대 운송거부사태 등 여러 악조건 하에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766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택배사업부문의 물량은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7400만 상자를 기록해 배달왕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대한통운은 올해 매출 2조 원에 영업이익 900억 원을 목표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민주노총은 1일 서울 영등포구 민주노총 건물에서 쇠고기 고시 관보 게재와 동시에 총파업을 선언하고 냉동 창고 운송 저지와 촛불 집회 집중투쟁을 벌여왔으나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거부하는 정부가 입장을 굽히지 않고 강경대응으로 맞서고 있어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쇠고기 재협상 촉구와 관련 우선 2일 15만 금속노동자와 건설노조 및...
그러나 화물연대 운송거부로 우려됐던 큰 폭의 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잠정치)은 374억3300만달러, 수입(잠정치)은 377억1700만달러로 2억84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6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0% 증가한 반면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3% 급등했다. 특히 수입액은 1~5월 평균...
소통하고 반성하겠다는 정부가 국민 80%가 요구하는 재협상을 거부하면서도 더 이상의 카드가 없다는 사실왜곡을 하는 것인가"라고 목청을 높였다.
천영세 대표를 비롯한 민주노동당 의원단은 이날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보게재를 ‘초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이 대통령에 대한 불신임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 산하 건설기계노조는 23일 오전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를 믿고 현장으로 복귀했던 1만8000여 조합원들이 현재까지 단 한명도 표준임대차계약서 체결을 하지 못했고, 건설사는 유류비 지원을 거부하고 있다며 문제해결 의지 없는 거짓 정부를 상대로 생사를 건 끝장투쟁에 임할 것이라고 성토했다.
건설노조 오희택 선전실장은...
이에따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40여개 건설현장이 덤프트럭 운전자들의 운송거부로 골조납품이 중단되면서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
건설노조 오희택 선전실장은"정부와 합의한 표준임대차 계약서 이행을 시공사,하청업체에 요구하고 있지만 일방적으로 거부하고 있다"며"상경투쟁을 철회하고 현장으로 복귀하려고 했지만 현실은 달라지지 않고...
현재 부산 신항만과 도로 건설현장은 건설노조 운전자들이 물류운송을 거부하면서 자재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될 위기에 놓였고, 토목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건설현장 역시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
건설노조 오희택 선전실장은"정부와 합의한 표준임대차 계약서 이행을 시공사, 하청업체에 요구했지만 일방적으로 거부하고 있다"며"혹시나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