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에 도전하는 송영길·우원식·홍영표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야권에 관한 질문에 각자의 관측을 제시했다.
먼저 김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에서 물러난 후 국민의힘에 비판 목소리를 내는 이유를 묻는 말에 세 의원 모두 권력 욕심이라고 치부했다.
홍 의원은 “김종인의 대권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전부터 김 전 위원장을 좀 아는데...
홍영표, 송영길에 과거 최고위원 내세우자 '친문ㆍ패스트트랙' 우회 공세우원식, '편향' 비판에 "두루두루 다한다는 건 아무도 돕지 않는 것"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들은 21일 서로를 향해 단점을 지적하며 ‘디스전’을 펼쳤다.
당권에 도전하는 송영길·우원식·홍영표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서로의 장단점을 꼽았다.
우선 이들은...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종부세는 초고가 주택 또는 부자들에 대한 일종의 부유세 개념으로 도입됐는데, 집값이 상승하면서 (부과 범위가) 너무 확대된 측면이 있다”며 종부세 기준 상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현재 당권에 도전한 홍영표, 송영길, 우원식 의원도 부동산 규제 완화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홍영표·우원식, 송영길 과거·공약 비판하며 협공vs 송영길 “원내대표 잘했으면 선거 졌겠나” 반격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들이 19일 광주MBS를 통해 첫 TV토론회에 나선 가운데 재보궐 참패를 놓고 3인3색의 진단과 대응책을 내놨다.
우선 송영길 의원은 ‘무능한 개혁’과 ‘내로남불’을 원인이라 짚으며 “2030세대가 민주당에 기댈 수 있는, 그들의 아픔에...
송영길 "호남, 첨단산업 선도하도록 뒷받침"홍영표 "권익위 전수조사 따라 투기꾼 바로 출당 조치"우원식 "소상공인 코로나19 손실보상 소급적용 관철"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은 19일 모두 호남을 향했다. 이날 예정된 첫 TV토론회가 광주MBC에서 진행돼서기도 하지만, 권리당원 수가 가장 많은 최대 전략지역인 호남을 공략하는 데도...
경선에 나선 홍영표 의원은 “부동산 정책은 민주당이 가장 실패한 분야”라며 “종부세 부과 기준을 현재 공시가격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우원식 의원 역시 “부동산 문제에 접근하는 시각부터 국민 눈높이에 맞추겠다”며 “투기 근절은 단호하게, 공급·대출·세제는 유능한 변화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본선에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의원이 진출했다.
‘친문 핵심’으로 꼽히는 윤 원내대표가 4·7 재보선 참패로 인한 ‘친문 책임론’을 뚫고 압승을 거둔 가운데, 다가오는 5·2 전당대회에서 3파전으로 굳힌 당권 주자들의 유불리 셈법이 복잡하다.
원내대표가 여전히 ‘친문’으로 힘이 실린 까닭으로는 주류 진영의 안정감으로 정권 말 난제를...
더불어민주당의 5·2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이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후보(선수 기준) 간 3파전으로 확정됐다. 정한도 용인시의원은 컷오프에서 탈락했다.
이상민 중앙당선관위원장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예비경선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온라인 투표로 이날 치러진 민주당 예비경선은 당규에 따라 정해진 선거인단 470명 중 297명(63....
주요 당권 주자인 송영길·홍영표·우원식 의원은 모두 넓게 친문에 포함되긴 하지만, 홍 의원은 친문 핵심으로 분류되고 송 의원은 친문이 비호하는 강성 당원들에 대한 비판도 제기하는 등 쇄신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는 차이가 있다.
현재로서는 전망이 갈린다. 원내대표 경선에서 드러난 안정 추구가 전당대회에서도 이어지거나 균형을 위해 친문색이 덜한 후보에...
박 의원은 “협치는 개혁을 이뤄내려는 방법”이라고도 ,말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 송영길(5선), 우원식, 홍영표(이상 4선) 의원이 차례로 당 대표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의 막이 올랐다. 주자들은 이날 광주로 내려가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는 등 일제히 민주당의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 표심에 구애했다.
당내에도 좀 극단적인 의견이 있고 또 좀 조금 더 다른 중도, 오히려 보수적인 목소리도 있고 그런 것”이라고 비호했다.
당권 경쟁자인 송영길 의원은 강성 당원들에 대한 제재 가능성을 내비치고, 우원식 의원도 경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낸 것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친문 강성 지지층에 집중적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모양새다.
떼로 몰려 입을 막는 행위는 당이 건전하게 발전하는 걸 막는다"며 "(당 대표가 된 후에) 도를 넘는다면 (제재 조치가) 논의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당권 경쟁자인 우원식 의원은 "경계해야 한다"는 정도에 그쳤고, 홍영표 의원은 "당심과 민심이 다르다는 건 잘못된 판단"이라며 적극 옹호하는 입장이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당 대표 출마선언을 했다.
범(凡) 친문(문재인)으로 묶이는 우 의원은 최다 의원 모임 더좋은미래와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 속해 당내 여러 세력과 접점이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런 장점을 부각시키려는 듯 친문·비문으로 갈리는 전당대회를 치르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서울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우 의원은 “이번...
문재인 정부 지킴이 홍영표…"마지막까지 지킬 것"송영길…"LTVㆍDTI 90%에 분양가 10% 입주"전국적 당내 입지 넓은 우원식…친문도 접점
14일 친문(문재인) 핵심으로 꼽히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대표 출마선언을 하면서 당권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내달 2일 예정된 당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의 후보 등록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다. 홍...
송영길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의 결정은 지독한 자국 이기주의로 전 인류에게 용서받지 못할 죄", 우원식 의원은 "방사성 오염수를 배출한 최초의 범죄행위", 홍영표 의원은 "동북아 공동체에 대한 도전"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도 비판을 이어갔다. 윤희석 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사전 협의나 깊은...
여권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3일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우원식·홍영표 의원을 차례로 만났다.
각 면담에서 4·7 재보궐 선거 패배에 대한 반성과 쇄신 방향에 관해 이야기가 오갔다.
이 지사는 이날 먼저 우 의원을 경기도청 접견실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우 의원은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가 국민의 질책을 크게 받았는데 그동안 민심을 잘 듣지...
당권 주자 3인방 가운데 홍영표 의원과 우원식 의원은 11일 지도부 총사퇴로 집단 공석이 된 최고위원들을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문 주류인 박주민, 황운하, 김용민 의원 등도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을 선출해야 한다는 뜻을 지지했다. 초선인 오영환, 이소영, 전용기, 장경태, 장철민 의원 역시 이날 입장문을 내고 “5월 2일 전당대회에서...
이날 앞서 당권주자 3인방 가운데 홍영표 의원과 우원식 의원은 지도부 총사퇴로 집단 공석이 된 최고위원들을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문 주류인 박주민, 황운하, 김용민 의원 등도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을 선출해야 한다는 뜻을 지지했다.
초선인 오영환, 이소영, 전용기, 장경태, 장철민 의원 역시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5월 2일...
당권주자 3인방 가운데 홍영표 의원과 우원식 의원은 11일 지도부 총사퇴로 집단 공석이 된 최고위원들을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문 주류인 박주민, 황운하, 김용민 의원 등도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을 선출해야 한다는 뜻을 지지했다.
초선인 오영환, 이소영, 전용기, 장경태, 장철민 의원 역시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5월 2일 전당대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