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당권 주자인 송영길·홍영표·우원식 의원은 모두 넓게 친문에 포함되긴 하지만, 홍 의원은 친문 핵심으로 분류되고 송 의원은 친문이 비호하는 강성 당원들에 대한 비판도 제기하는 등 쇄신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는 차이가 있다.
현재로서는 전망이 갈린다. 원내대표 경선에서 드러난 안정 추구가 전당대회에서도 이어지거나 균형을 위해 친문색이 덜한 후보에...
박 의원은 “협치는 개혁을 이뤄내려는 방법”이라고도 ,말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 송영길(5선), 우원식, 홍영표(이상 4선) 의원이 차례로 당 대표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의 막이 올랐다. 주자들은 이날 광주로 내려가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는 등 일제히 민주당의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 표심에 구애했다.
당내에도 좀 극단적인 의견이 있고 또 좀 조금 더 다른 중도, 오히려 보수적인 목소리도 있고 그런 것”이라고 비호했다.
당권 경쟁자인 송영길 의원은 강성 당원들에 대한 제재 가능성을 내비치고, 우원식 의원도 경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낸 것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친문 강성 지지층에 집중적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모양새다.
떼로 몰려 입을 막는 행위는 당이 건전하게 발전하는 걸 막는다"며 "(당 대표가 된 후에) 도를 넘는다면 (제재 조치가) 논의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당권 경쟁자인 우원식 의원은 "경계해야 한다"는 정도에 그쳤고, 홍영표 의원은 "당심과 민심이 다르다는 건 잘못된 판단"이라며 적극 옹호하는 입장이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당 대표 출마선언을 했다.
범(凡) 친문(문재인)으로 묶이는 우 의원은 최다 의원 모임 더좋은미래와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 속해 당내 여러 세력과 접점이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런 장점을 부각시키려는 듯 친문·비문으로 갈리는 전당대회를 치르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서울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우 의원은 “이번...
문재인 정부 지킴이 홍영표…"마지막까지 지킬 것"송영길…"LTVㆍDTI 90%에 분양가 10% 입주"전국적 당내 입지 넓은 우원식…친문도 접점
14일 친문(문재인) 핵심으로 꼽히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대표 출마선언을 하면서 당권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내달 2일 예정된 당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의 후보 등록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다. 홍...
송영길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의 결정은 지독한 자국 이기주의로 전 인류에게 용서받지 못할 죄", 우원식 의원은 "방사성 오염수를 배출한 최초의 범죄행위", 홍영표 의원은 "동북아 공동체에 대한 도전"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도 비판을 이어갔다. 윤희석 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사전 협의나 깊은...
여권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3일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우원식·홍영표 의원을 차례로 만났다.
각 면담에서 4·7 재보궐 선거 패배에 대한 반성과 쇄신 방향에 관해 이야기가 오갔다.
이 지사는 이날 먼저 우 의원을 경기도청 접견실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우 의원은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가 국민의 질책을 크게 받았는데 그동안 민심을 잘 듣지...
당권 주자 3인방 가운데 홍영표 의원과 우원식 의원은 11일 지도부 총사퇴로 집단 공석이 된 최고위원들을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문 주류인 박주민, 황운하, 김용민 의원 등도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을 선출해야 한다는 뜻을 지지했다. 초선인 오영환, 이소영, 전용기, 장경태, 장철민 의원 역시 이날 입장문을 내고 “5월 2일 전당대회에서...
이날 앞서 당권주자 3인방 가운데 홍영표 의원과 우원식 의원은 지도부 총사퇴로 집단 공석이 된 최고위원들을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문 주류인 박주민, 황운하, 김용민 의원 등도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을 선출해야 한다는 뜻을 지지했다.
초선인 오영환, 이소영, 전용기, 장경태, 장철민 의원 역시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5월 2일...
당권주자 3인방 가운데 홍영표 의원과 우원식 의원은 11일 지도부 총사퇴로 집단 공석이 된 최고위원들을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문 주류인 박주민, 황운하, 김용민 의원 등도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을 선출해야 한다는 뜻을 지지했다.
초선인 오영환, 이소영, 전용기, 장경태, 장철민 의원 역시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5월 2일 전당대회에서...
내주 원내대표 경선에는 윤호중, 안규백, 김경협, 박완주 의원이, 내달 2일 당대표 경선에는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의원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후 브리핑에서 "공정과 정의에 대한 부분이 재보궐 패배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라는 데에 지도부가 인식을 같이했다"며 "향후 내로남불 사례에 대한 원칙적 대응 내용을...
다음달 9일 예정된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이는 송영길·홍영표·우원식 의원 등인데, 이들은 중진으로 당내 주류라는 점에서 당 쇄신 이미지를 만들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와서다.
한 민주당 의원은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재보궐 선거 패배로 당은 매우 혼란스러워질 것이고, 쇄신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크게 일 것”이라며 “송·홍·우 의원 중 한 명이...
앞서 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지난해 9월 동명의 법안을 발의하면서 ‘운동권 셀프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이어 지난 26일 설 의원안에는 민주당 소속 의원 68명과 민주당 출신 무소속 의원 3명, 열린민주당과 정의당 의원 각 1명이 이름을 올렸다.
설 의원안의 경우, 법 적용 대상에 민주화 운동 관련 사망·부상자를 비롯해 관련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 등까지 포함했다....
‘여천 홍범도장군 기념사업회’ 이사장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해군 잠수함사령부 ‘홍범도함’에서 근무하는 여명훈 중위가 건국훈장을 대리 수상했다.
문 대통령의 기념사에 이어 기념공연에서는 가수 정인 씨와 매드클라운, 헤리티지 합창단 참여해 ‘대한이 살았다’ 등을 불렀다. ‘대한이 살았다’는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투옥된 여성...
같은당 우원식 의원도 SNS를 통해 “강력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가 취소되는 법안을 의협이 ‘악법’으로 규정하고 본회의 통과를 저지하려 총파업과 백신 접종 보이콧을 고려한다고 한다”며 “생명을 볼모로 하는 최악의 집단이기주의”라고 공격했다.
국민의힘도 반박에 나섰다. 배준영 대변인은 21일 오후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의사면허 취소와 관련한 의료법...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의사면허 취소법'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라며 신중한 판단을 요구했다.
19일 국회 복지위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사의 면허를 박탈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의결하자 최 회장은 "백신 접종 협력 중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20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배달의민족-자영업자 상생협약식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려 협약식을 마친 이낙연 당대표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학영 의원, 우원식 의원, 하승재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의장, 이 대표,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 진성준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이용우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