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견제심리ㆍ'반송' 연대 가능성송영길 "LTV 90% 풀자" 홍영표ㆍ우원식 "기조 유지"
더불어민주당의 당권 레이스가 결승선에 다다랐다. 민주당이 28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대의원·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다. 당권 주자인 홍영표, 송영길, 우원식(기호순) 후보 가운데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송영길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송영길 의원의 부동산 규제완화 주장에 홍영표·우원식 의원이 집중공세를 펼쳤다.
이날 KBS 주최 당 대표 후보 TV토론회의 주요 쟁점은 부동산 정책이었다. 4·7 재보궐 선거 패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 게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만 고조기 때문이다.
구도는 규제완화에 나서자는 송 의원과 현 정부 정책 기조를 유지하자는 홍·우 의원으로 갈렸다.
송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홍영표, 송영길, 우원식 후보(기호 순)는 26일 MBC '100분 토론'에서도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홍영표, 우원식 후보가 송 후보를 겨냥해 협공을 이어갔다.
이날 홍 후보는 송 후보의 러시아 백신 도입 주장에 대해 "선거 전략 인지는 모르겠지만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 하려는 것 같다"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출마한 후보들이 부동산 정책 해법에 대해 각기 다른 입장을 드러냈다.
송영길 후보는 26일 MBC '백분토론'에서 주관한 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주택을 공급 해도 LTV를 완화하지 않으면 현금 없는 사람들이 집을 사기 어렵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이와 관련 "임대사업자들이 가진 집들이 많다....
우원식 후보는 "개혁 소리는 요란했지만 성과는 더뎠고 부동산값 폭등으로 희망의 사다리도 끊겼다는 것이 민심"이라며 "혁신하자고만 하면 혁신이 되는가, 이기자고만 하면 이겨지나. 문제는 '어떻게'다"며 홍 후보와 송 후보를 비판했다.
우 후보는 또 "5월 2일 저녁, 민생대표가 나왔다, 민주당이 바뀌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를 보내야...
특히 여당 당권 주자인 우원식 민주당 의원이 소급적용에 가세해 다른 당권 주자인 송영길·홍영표 의원도 고심이 깊어진 상황이다. 26일 원내대표를 새로 선출하는 국민의힘도 초선의 입장을 거부할 수 없어 여야 새 지도부 모두 소급 적용에 부정적일 수만은 없게 됐다.
앞서 25일에는 민주당 민병덕, 국민의힘 최승재,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합동으로 소급적용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폐지 청원이 3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우원식 의원이 해당 프로그램의 폐지 움직임에 대해 "당 대표가 되면 팀을 만들어서 대응할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당권 주자인 우원식 후보는 25일 저녁 당원들과 함께한 유튜브 토론회에서 야당인...
재보궐 핫이슈 부동산 정책…與, 특위 꾸렸지만 결론 못내국민의힘, 종부세 조세소위 심의 요구하며 압박…결국 소위 파행이재명ㆍ정세균ㆍ김병욱 '완화'VS홍익표 '소극'VS우원식 '반대'윤호중, 이견 단속하지만…"법안 발의 못 막아 백가쟁명 지속"6월부터 공시가격 기준 종부세 부과돼 내달에는 법 개정 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담 완화...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 송영길·우원식·홍영표 의원은 21일 뉴스공장에 출연해 토론회를 벌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씨는 당권주자들에 당 대표 선거 관련뿐 아니라 야권에 대한 비판을 유도하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이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두고 홍 의원은 “대권에 대한 야망”, 우 의원은 “본인 정치권력을 세우려는 것”, 송 의원은 “본인을...
당권에 도전하는 송영길·우원식·홍영표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야권에 관한 질문에 각자의 관측을 제시했다.
먼저 김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에서 물러난 후 국민의힘에 비판 목소리를 내는 이유를 묻는 말에 세 의원 모두 권력 욕심이라고 치부했다.
홍 의원은 “김종인의 대권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전부터 김 전 위원장을 좀 아는데...
홍영표, 송영길에 과거 최고위원 내세우자 '친문ㆍ패스트트랙' 우회 공세우원식, '편향' 비판에 "두루두루 다한다는 건 아무도 돕지 않는 것"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들은 21일 서로를 향해 단점을 지적하며 ‘디스전’을 펼쳤다.
당권에 도전하는 송영길·우원식·홍영표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서로의 장단점을 꼽았다.
우선 이들은...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종부세는 초고가 주택 또는 부자들에 대한 일종의 부유세 개념으로 도입됐는데, 집값이 상승하면서 (부과 범위가) 너무 확대된 측면이 있다”며 종부세 기준 상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현재 당권에 도전한 홍영표, 송영길, 우원식 의원도 부동산 규제 완화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홍영표·우원식, 송영길 과거·공약 비판하며 협공vs 송영길 “원내대표 잘했으면 선거 졌겠나” 반격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들이 19일 광주MBS를 통해 첫 TV토론회에 나선 가운데 재보궐 참패를 놓고 3인3색의 진단과 대응책을 내놨다.
우선 송영길 의원은 ‘무능한 개혁’과 ‘내로남불’을 원인이라 짚으며 “2030세대가 민주당에 기댈 수 있는, 그들의 아픔에...
송영길 "호남, 첨단산업 선도하도록 뒷받침"홍영표 "권익위 전수조사 따라 투기꾼 바로 출당 조치"우원식 "소상공인 코로나19 손실보상 소급적용 관철"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은 19일 모두 호남을 향했다. 이날 예정된 첫 TV토론회가 광주MBC에서 진행돼서기도 하지만, 권리당원 수가 가장 많은 최대 전략지역인 호남을 공략하는 데도...
경선에 나선 홍영표 의원은 “부동산 정책은 민주당이 가장 실패한 분야”라며 “종부세 부과 기준을 현재 공시가격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우원식 의원 역시 “부동산 문제에 접근하는 시각부터 국민 눈높이에 맞추겠다”며 “투기 근절은 단호하게, 공급·대출·세제는 유능한 변화를 추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