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영 양지영R&C 연구소장은 “정부의 각종 규제책에도 시장이 들썩이고 있는데 대통령의 발언으로 강남 재건축 등에 막힌 유동자금이 용산으로 흘러들어 갈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다만 용산국제업무지구의 무산으로 시장 폭락의 선례가 있는 만큼 단기투자 목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자금이 묶일 가능성도 큰 만큼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평택시의 2018 주요업무계획에 따르면 평택시는 자체적으로 15개의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개발 면적은 약 874만㎡로 고덕국제신도시(1351만㎡)에 버금가는 규모다. 그리고 이를 통해 6만8000가구 이상을 공급하고 수용인구는 약 17만명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이미 영신지구 등 일부 지구의 경우 기반시설 공사가 추진 중이다.
여기에 주택 수요...
용산은 국제업무지구를 비롯한 통합개발계획 수립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이르면 이달 중 개발 사업에 대한 마스터플랜이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한복판에 있던 주한미군 기지 이전으로 대형공원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에 더해 용산역세권 개발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용산역은 고속철도(K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지하철 4호선, 신분당선 연장선이...
한국철도공사의 승소로 최종 확정돼 사업부지의 소유권이 PFV에서 한국철도공사로 복귀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이에 회사 측은 "PFV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추진에 필요한 시행사 지위 및 사업부지의 소유권자 지위를 확보할 수 없게 됐고, 삼성물산은 더 이상 PFV와 용산 랜드마크타워 관련 사업을 진행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북권(0.23%)에서는 마포·성동구 등의 상승세는 둔화됐지만, 용산구는 용산민족공원, 국제업무지구 등의 개발호재와 이촌동 통합 리모델링 추진 등 호재로 상승하고, 광진구는 역세권 및 학교 인근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0.37%)은 송파구는 상승폭이 낮았던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하였으나, 재건축 규제 기조(관리처분 신청 심사 강화, 재건축...
용산구는 국제업무지구 재추진 기대 등으로 상승했고 성동구와 광진구는 역세권 및 한강변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올랐다.
경기(0.07%)는 화성, 평택 등 신규입주(예정)물량이 많은 경기 남부 지역은 수급불균형으로 하락했지만 서울 접근성 및 생활인프라가 양호한 일부 지역은 국지적으로 상승하며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성남 분당구가 1.33%로 급등세를 보였고...
‘단군 이래 최대’로 불리는 서울시의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 재개, 한남뉴타운 개발 등 호재들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관심을 받는 개발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용산구 일대 정비계획 사업이다.
서울시는 작년 말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용산역 정비창 전면, 국제빌딩 주변 5구역, 이촌동 한강맨션아파트, 이촌동 한강삼익아파트 개발을...
◇잇따르는 용산 개발 호재…기대감 더 반영되나 = 용산은 단군 이래 최대 규모 개발사업이었던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무산되면서 활기를 잃었지만 최근 각종 교통인프라 사업과 국제업무지구 개발 재시동, 용산공원 개발, 한남뉴타운 재개발 등에 힘입어 다시 훈풍이 불고 있다. 이 같은 개발 기대감에 지난해 용산구 아파트의 3.3㎡당 매매가격은 2769만 원으로...
강북권(0.18%)의 경우 종로구와 서대문구는 상승세가 약화됐지만 용산구는 최근 대기업 이주 및 국제업무지구 사업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성동구와 광진구 등 도심 및 강남 접근성 양호한 지역에서 올랐다.
특히 강남권(0.57%)은 강서구가 높은 호가 부담으로 상승폭이 줄었지만 송파구와 양천구는 재건축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구로구와 관악구는 인접지역 대비...
강북권(0.14%)은 용산구는 국제업무지구 개발 호재에 지하철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 인근 단지에서 상승하고 학군 양호한 광진구와 도심 및 강남 접근성이 양호한 성동구 등에서 상승했다.
강남권(0.25%)의 경우는 양천구는 단기 가격상승 피로감으로 3주 연속 상승세가 둔화했다. 강서구와 구로구 등은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상승폭이 축소했으나, 강남구와...
과거 추진됐던 용산국제업무지구(약 31조원)나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약 22조원)과 비교해도 역대 최대 규모다.
윤지해 부동산114 연구원은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은 대규모 예산을 고려할 때 사업 규모나 면적이 종전 가로주택정비사업 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개발·뉴타운 구역이 집중된 곳과 해당 지역 주변으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완료 시 코엑스(COEX) 면적의 5배에 달하는 상업시설과 대규모 수요의 오피스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유명 기업들도 용산으로 새 둥지를 틀고 있다.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3월 서울 용산구 원효로4가 일대 3만1000㎡ 부지에 최고 48층 높이의 호텔과 업무시설 등의 조성 계획을 발표하며 기대를 모았다....
용산구는 단군이래 최대 규모의 개발사업으로 불린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중심으로 급등했지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자금조달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서 2013년 관련사업이 최종 무산됐다. 이후 부동산시장은 어느 정도 회복됐지만 용산구의 주요 개발사업 불확실성이 여전해 고점 회복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분위기다.
노원∙도봉은 2008년...
과거 코레일 등이 사업을 추진하다 좌초된 용산국제업무지구와도 가깝다.
현대차그룹과 현대엔지니어링은 해당 용지에 최고 48층 높이의 호텔과 업무시설 등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또 현재 2종 일반주거지역인 이 부지를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기 위해 종 상향을 추진해 용적률을 420%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용산구청은 앞으로 서울시 등 유관부서 및 기관 협의...
국토교통부는 서울 강남, 강동권 및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하고 동탄신도시 및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중요 광역 교통망으로 주민들이 출퇴근 업무 등 교통수단으로 활용하게 돼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RT 개통으로 서울(수서)에서 부산까지 2시간 21분 만에 갈 수 있다. 용산에서 출발하는...
신분당선 철도사업은 지난 2008년 사업제안 이후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무산 등 으로 사업이 장기 지연되며 난항을 겪어왔다.
하지만 최근 산은이 기업투자촉진프로그램을 활용해 재무투자자 겸 대주로 참여하고, 한국인프라투자플랫폼(KIIP)을 통해 연기금 및 민간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등 관련 투자환경이 조성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향후 신안산선...
공단 측은 서울 강남, 강동권 및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하고 동탄신도시 및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중요 광역 교통망으로 주민들이 출퇴근 업무 등 교통수단으로 활용하게 돼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경부고속도로 동탄~오산 구간 교통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만약 1%가 줄어들면 연평균 18억5000만 원을 절감할...
하지만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이 무산되면서 이 사업은 위례신도시에서 신사역을 잇는 총연장 14.83㎞ 노선으로 축소됐다. 위례신사선 정거장 수는 11개이며 이 중 6개는 청담역, 봉은사역, 삼성역, 학여울역, 가락시장역 등 환승역으로 설계됐다.
이 사업 최초제안자인 삼성물산은 경전철 사업 수요 예측의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해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한 것으로...
구체적 사업별 투자금액을 보면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 941억 원, 용인흥덕 임대아파트에 600억 원, 송도 국제 업무부대사업에 249억 원, 비축용 임대아파트에 1386억 원, 용산 국제업무지구에 1294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률을 보면 임대아파트 사업에 부동산 PF 투자의 44.4%인 1986억 원을 투자해 5건의 투자 중 최고 수익인 13.16%와 7.30%의 수익을...
반면 용산은 2009년 용산 참사, 2013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무산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오름폭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2012년 말과 비교해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단연 강남3구였다. 특히 이들 지역의 재건축 아파트는 서울 호당 평균 매매가격 상승에 비해 6배 가까운 높은 상승을 보이기도 했다. 2012년 말 대비 송파 재건축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