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용산 소유부지에 48층 복합단지

입력 2017-04-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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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서울 용산 원효로에 호텔과 업무시설이 포함된 복합단지 개발을 추진한다.

5일 서울시와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서울 용산구 원효로4가 일대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해달라는 내용의 주민제안서를 용산구청에 제출했다.

이 부지는 현대차그룹 소유의 서비스센터 부지다. 특히 KTX 용산역 뒤편의 강변북로·원효대교와 붙어 있어 서울 도심과 여의도 등으로 접근성이 좋다. 과거 코레일 등이 사업을 추진하다 좌초된 용산국제업무지구와도 가깝다.

현대차그룹과 현대엔지니어링은 해당 용지에 최고 48층 높이의 호텔과 업무시설 등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또 현재 2종 일반주거지역인 이 부지를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기 위해 종 상향을 추진해 용적률을 420%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용산구청은 앞으로 서울시 등 유관부서 및 기관 협의, 주민공람 등을 진행하고 서울시의 도시·건축공동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개발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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