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아들의 허리디스크로 인한 군 면제 △2차례 위장전입 △재산증식과정 △검사시절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중앙선관위 상임위원 재직 시절 부인 동반 외유성 출장과 변호사 겸직 △변호사 시절 전관예우 △부실운영으로 문제가 됐던 저축은행의 법률고문 전력 등의 의혹 및 논란이 검증 대상이다.
정 후보자가 이날 검증 파고를 무사히 넘는다면...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는 21일 중앙선관위 상임위원 재직 시절 남미 출장과 광주지검장 시절 유럽 출장에 부인이 동행한 데 대해 “집사람이 공무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같이 간 점은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선관위원회 상임위원을 할 때 남미출장으로 (관광지인)멕시코 칸쿤과 페루 마추피추를 갔다 왔다....
이외에 △중앙선관위 상임위원 재직 시절 부인 동반 외유성 출장과 변호사 겸직 논란 △변호사 시절 전관예우 논란 △부실운영으로 문제가 됐던 저축은행의 법률고문 전력 △재산증식과정 의혹 △아들 군면제 의혹 등이 제기됐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저축은행의 뱅크런(대량인출사태) 당시인 2011년 말 솔로몬저축은행에서 2억원의...
민주당은 그동안 이 후보자에게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재산, 기업협찬 요구 지시, 잦은 해외출장을 포함한 외유성 출장 등의 의혹에 답하라면서 이 후보자가 헌재소장으로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총공세는 1월 임시국회와 각종 정치현안 협상을 앞두고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정국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지가 작용한 것으로 비쳐진다.
한편 새누리당 일각에서는...
국회 예결위원들이 ‘밀실’ ‘엉터리’ 예산안 심사에 이은 ‘외유성 해외출장’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지만 여야 의원들은 교육과학위·국토해양위·외교통상위 등 국회 상임위 차원에서 1월 해외 순방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들 사이에서 “나는 외유성 출장도 못갔다”는 푸념이나 “의원들이 별로 없어서 정치쇄신특위 논의를 못한다”는 볼멘소리가...
더군다나 현재 국회의원 다수가 외유성 해외출장을 떠나버린 상황에서 “의원들이 별로 없어서 특위 논의를 못하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선거 공약을 선거 후 ‘모르쇠’했던 전력들도 이러한 관측에 힘을 더하는 대목이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당에 정치쇄신특위를 구성해 이 일을 중단 없이 추진할 것”이라면서 당 차원의 정치쇄신 의지를 거듭 피력하고 나선...
대의원에게 자회사 임원 감투를 씌워준 것으로 모자라 외유성 해외연수까지 보내줬다. “결과는 뻔하다”는 자조 섞인 푸념이 내부에서 나오는 것은 무리가 아니었다.
지난 18일 실시한 투표도 개운치 못했다. 농협은 문을 걸어 잠근채 투표를 진행했다. 선거는 근대 민주주의가 본궤도에 오른 뒤 사라진 간선제였다. 진행 상황은 도통 알 도리가 없었다. 과거 군사 정권 때...
이 사이트는 국민이 고위 공직자의 출장 기록을 방문국, 기간, 직책 등에 따라 검색할 수 있게 해 공직자들의 외유성 출장과 중복 출장 등을 줄이고 경비가 적지 않게 드는 출장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취지로 개설됐다.
실제 사이트가 개통된 이후 한동안은 이 사이트를 통해 고위 공직자의 해외 출장 횟수 등이 파악할 수 있었다. 외교부는 당시 재외공관에서...
해외출장 내역을 공개해 외유성 출장을 막자는 취지로 개설한 외교통상부의 인터넷 사이트가 지난달 폐쇄됐다. 이 사이트가 만들어진 지 4년9개월여 만이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외교부는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지난달 초 해외출장정보사이트(www.visit.go.kr)의 문을 닫았다.
이에 따라 현재 이 사이트는 접속이 안 되는 상태다.
외교부 관계자는...
헌법재판소가 재판관의 공무 국외출장을 가족동반여행 등 외유성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정갑윤 의원(한나라당)은 19일 헌재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에서 매년 재판관들의 국외출장에서 가족이 동행하거나 실제 공무와 관련 없는 곳을 방문하는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이강국 헌재소장은...
국감 경비는 이미 지난해 예산심의 때 반영됐으나 정무위는 자칫 이번 국감이 ‘외유성’으로 비치지 않을까 걱정하는 기색이다. 더구나 정무위원이 중심이 된 국회 저축은행국정조사특위가 지난 7~8월 국조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터라 여론의 비판이 따를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정무위는 보좌진 동행이나 행정지원 직원 없이 최대한 간소화된...
이에 대해 윤영 의원은 “부산항만 공사 사장의 출장목적은 대부분 마케팅과 시찰로 출장 목적이 불분명하고, 부산항만공사에서 제출한 출장일정과 출장보고서에 작성된 날짜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발견됐다”며 “결과 보고자가 사장으로 작성 된 반 페이지 분량의 출장보고서들이 대부분으로, 목적 없는 외유성 해외출장이 의심된다”라고 주장했다....
자산관리공사(캠코)가 금융위기 이후에도 외유성 임직원들의 해외연수를 벌인 것에 대한 비판이 가해졌다.
민주당 이성남 의원(국회 정무위원회)은 8일 캠코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캠코 임직원들의 해외 연수를 통해 열대림 탐험, 번지점프, 유적지 탐방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해외연수 아닌 연수를 보내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캠코...
특히 당시 21인의 외유성 출장을 떠난 감사 중 한국조폐공사의 김광식, 한국주택보증의 김성철, 부산항만공사의 이병환,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김영환 감사는 여전히 감사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5월 당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후 해당 감사들이 받은 성과급은 총 9억1000만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윤 의원은 토공은 그간 '해외 개발사례 탐구연수','해외테마 체험연수','노사 협력 연수' 등의 명목으로 7~8일간 외유성 출장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들에게 들어간 경비만도 1인당 294만원으로 총 26억7216만원의 비용이 들어갔다는 게 윤 의원의 주장이다.
또 토공은 최근 4년간 외국대학 석박사 과정에 입학한 직원 62명에게 학비와 체재비로 개인...
건설교통부 직원 100여 명이 국가예산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이 드러났다.
17일 대통합민주신당 이낙연 의원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건교부는 지난해 3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혁신능력개발 해외단기연수'와 '글로벌챌린지 배낭여행 제도를 시행하며 총 106명의 직원들의 해외여행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지난 9월까지 두가지...